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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자연치유력

도솔9812 2013. 3.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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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자연치유력

 



★ 균형 잡힌 영양

 


암의 90%가 화학물질의 영향이다.
우리 밥상에서
화학물질을 걸러내는 일은 선택의 문제를 넘어선다.

특히 밥상을 책임지는 아내, 어머니는
자연식 밥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혀를 유혹하는 각종 화학물질을 밥상에 올린다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없다.

영양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밥상이다.
밥상에 올릴 수 없거나 밥상에 부족한 부분의 영양은
불가피하게 건강 보조식품으로라도 채워야 한다.

현미 잡곡밥에 유기농 채소,
전통 발효식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과 산야초 발효액,
각종 파래, 다시마, 미역, 김, 톳 등 해조류와
일부 생선으로 밥상을 차린다면
별도의 보조식품은 먹을 필요가 없다.

암 환자처럼 다량의 생리 활성물질이 필요한 사람들은
유기농 채소생즙과 과일생즙 등을 규칙적으로 마셔주면
자연치유력이 향상돼 건강한 몸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여기에 들과 산에서 나는
독성이 없는 풀과 나무, 꽃, 열매 등을 활용하면
약이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식습관 중에서 꼭꼭 씹어서 목 넘김을 하는 것은
어떤 것을 먹느냐는 것보다도 더 중요할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저작(씹는 행위)하는 행위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최소한 위의 부담을 덜어주며
충분한 소화로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이 무엇을 먹느냐 보다도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한 이유다.


★ 적절한 활동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규칙적으로 걷는 행위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100세 장수 인구가 해발 200m 지점에 많은 이유는
햇빛, 공기, 물 세 가지 요소 이외에도
왕성한 걷기와 활동 때문이기도 하다.

농사를 짓는 일, 나무를 하는 일은
걷기와 운동이 병행된 행위이다.

물론 이러한 일도 즐겁게 할 때
건강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함은 물론이다.

오늘날엔 걷는 해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편리함은 때로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책상 앞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별도로 할애해서 걷기를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질병이나 질환을 치유할 수도 있다.

병상에 누워
병이 치료되기를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미친 짓이다.


★ 적당한 휴식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즐거움과 슬픔과 분노 모두 사람으로부터 온다.

복잡한 인간관계에다
원한관계를 많이 만들면 건강한 삶을 즐길 수가 없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처리되지는 않는다.
사업상의 일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돈은 순식간에 사람을 변하게 하지만
사람간의 신뢰는 삶에 있어서 오래도록 남게 되는데
그것이 사랑을 전제로 한다면 보다 더 빛을 발할 수 있다.

죽기 살기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끝에서 돈은 남고 사람은 떠나고
건강은 잃어버리는 케이스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할 수 있는 사람
2~3명 정도는 만들어 두는 것이 어떨까?

건강을 위한 실천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의지만 있으면 돈 안 들이고
얼마든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질병인 상태에서도 회복할 수 있다.
자연치유력의 힘으로 말이다.

햇빛, 공기, 물, 휴식, 영양, 활동, 인간관계는
자연치유력을 최상으로 만들 수 있는 핵심요소들이다.

이들 요소들만 잘 조합하고
실천하면 건강한 장수가 가능하다.

질병 다스림에 있어서
여러분의 몸을 병원에만 맡기면 결코 건강하게 살 수 없다.

돈 안 드는 효과적인 건강법을 익혀 실천하는 일은
삶의 지혜를 넓히는 일이니 게을리 하지 말자.

 

 

2013. 1월호 건강다이제스트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