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서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이 치매일 터.
치매 안 걸리도록 하는 것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최근의 의학 연구를 보면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것이
땀내가 살짝 나는 꾸준한 걷기가 뇌 혈류를 개선하고,
어떤 의사는 이를 무서운 개가 길거리에서 쫓아올 때
부단한 속보(速步)는 치매 발병 최대 위험 요인인
걷기 효과의 극단적인 사례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이들은 청교도적 신념으로 전기와 자동차를 거부하고
이들이 농장일을 하며 하루 걷는 양은
미국인 성인 평균보다 6배나 많은 걷기다.
아미시의 당뇨 발생률은 2%대이다.
이들의 치매 발생률은 매우 낮고, 설사 생기더라도
그런 면에서 구두를 보면 그 사람의 '치매 건강'이
빠르게 걸으면 체중이 실리는 뒷굽 바깥쪽이
그 이유로 뒷굽을 자주 간다면 일상생활 속 걷기 합격이다.
엄지발가락 옆 구두 실밥이 잘 터지는 사람도
반면 구두 앞쪽에 작은 상처들이 많고
걸음을 질질 끌며 느리게 걷는 사람의 구두는
구두 위에 잡히는 주름 양이 왼쪽과 오른쪽이
수십년 전 과거엔 구두에 흙이 묻어 있으면 산에서
이제 구두 보며 어떻게 많이 걸을 것인가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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