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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에비타'로 불리는 에바 페론 (1919-1952)★

도솔9812 2013. 4. 21. 08:50
 
★산타에비타'로 불리는 에바 페론 (1919-1952)★

 

 
 
 
★산타에비타'로 불리는 에바 페론 (1919-1952)★



                        



★산타 에비타'로 불리는 에바 페론 (1919-1952)★

아르헨티나의 시골 가난한 농부의 사생아로 태어난 Maria Eva Duarte (에바 두아루떼), 설움을 참기 어려워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향한후 자신의 미모를 밑천으로 삼류 술집의 댄서로 일하다 자신의 나이보다 두배나 되는 후안 페론 육군 대령을 정략적으로 만나게 된다. 1946년 후안 페론의 민중혁명으로 대통령이 되자 에바 페론은 당당히 퍼스트 레이디가 된다.

빈민구제 복지재단등을 설립 지지기반 확보와 아르헨티나의 국민들의 사랑속에 승승장구하며 부통령자리를 탐하다 군부의 반대로 좌절되면서 아르헨티나의 국민들이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자신은 1952년 33세의 나이로 자궁암으로 세상을 타계한 입지전적인 인물 - 에바 페론의 일대기를 앤드류 로이드 웨버(사라 브라트만 전 남편)와 팀 라이스가 극화한 뮤지칼이 영화의 원작이다.

에바 페론을 평가하자면, 먼저 대중인기 영합주의인 페로니즘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후안 페론의 정치적 노선인 페로니즘은 사실상 부인인 에바 페론의 영향이 컸다.

노동조건 개선과 임금 인상으로 노동자 계층은 페론정권을 전폭적으로 지지했고,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아닌 소위 제3의 길을 추구했다. 특히 분배의 정의에 치중하여 연간 20 %를 넘게 임금인상을 시켰는데, 사실 이와 같은 포퓰리즘은 사실상 독재체제를 강화해 나가는 수단에 불과했다.

뮤지칼과 영화로 미화된 이면과는 달리 현실은 실제로 지금도 냉엄하다.

아르헨티나가 페론집권 이전에는 당시 세계 5대 부국중 하나였다. 그러나 페론 정권의 이와 같은 지나친 재정지출 확대, 무분별한 임금인상, 그리고 이어진 연이은 쿠테타 등으로 아르헨티나는 국가경쟁력을 잃고 1985년 남미 경제위기의 시발점이 되는 등 아직도 경제난이 심각하다.

이와 같이 객관적으로는 에바 페론과 이로 대표되는 페로니즘, 포퓰리즘은 부정 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도 아르헨티나의 많은 국민들은 그녀를 진정으로 노동자와 국민을 사랑한 지도자로, 성녀로 생각하며 추앙한다고 한다.

영화속에 나오는 체 게바라는(안토니오 반데라스) 실제는 에바와 서로 알지 못 하는 사이이다.


      

Academy Awards(1997) Won : Oscar for Best Music, Original Song /Andrew Lloyd Webber (music) Tim Rice (lyrics) For the song "You Must Love Me". Nominated: Oscar for Best Art Direction-Set Decoration Best Cinematography Best Film Editing Best Sound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이 원작으로, 원작 자체가 워낙 정치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이라 영화 감독으로는 켄 러셀에서부터 올리버 스톤에 이르기까지, 주연 배우로는 메릴 스트립에서 미셀 파이퍼에 이르기까지, 근 20년 동안 수십 명의 이름들이 거론되며 기획과 포기가 반복되던 영화.

"Don't Cry for Me, Argentina"는 1978년에 초연된 뮤지칼 'Evita'(music by Andrew Lloyd Webber and lyrics by Tim Rice)의 가장 잘 알려진 곡으로 원제는 "It's only Your Lover Returning" 이었으나 나중 이것으로 정착되었다.

1976년 studio version으로 Julie Covington에 의해 녹음된 것이 최초이며 Julie Covington의 노래는 다음해 1977년 2월 UK Singles Chart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1978년 6월21일 런던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Prince Edward Theatre)에서 뮤지칼이 무대에서 초연 될 때는 Elaine Paige에 의해 불려졌다.(이후 2900회 공연)

이곡은 뮤지칼외에 솔로로 Karen Carpenter(1977), Olivia Newton John (1977, album - 'Making a Good Thing Better')에 의해 불려지고, 이후 The Shadows (1978), Joan Baez (1980), Donna Summer (1981), The Dooleys(1981, album - 'Full House') 그리고 Sin?ad O'Connor(1992, album - 'Am I Not Your Girl'), Sarah Brightman and Mike Flowers Pops(1996), 그외 수개국의 언어로 많은 다른 가수들에 의해 불려졌다.


 

Video - Sin?ad O'Connor







      





Video - Sin?ad O'Connor







Dead on Jul. 26. 1952



전 국민의 애도 속에 치러진 에바의 장례식 장면.


     
부에노스시내 레콜레타 묘지에 있는 에비타 묘소.
오늘도 에비타 추종자들의 추모행열이 줄을 잇는다.











Eva Peron's portrait

 

Madonna 가 주연으로 나와 직접 노래한 영화 "Evita" 의 가장 멋진 장면입니다.

페론이 대통령에 추대된 후 영부인이 된  Evita가 군중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노래로 전달합니다. 

영문과 한글 가사를 아래 부분에 달아 놓았습니다.

화면이 나오면 시작 버튼을 누르세요. 

 

Don't cry for me Argentina

                                              

                                                 - Madonna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에비타 에바 페론

 

 

Don"t cry for me Argentina

 

It won"t be easy, you"ll think it strange
쉽지 않으실 거예요, 이상한 생각이 드시겠죠
When I try to explain how I feel
제가 이렇게 제 기분을 설명하려고 하면
That I still need your love after all that I"ve done
제가 그 모든 짓을 하고서도 아직 여러분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하면요.
You won"t believe me
절 믿기 힘드실 거예요
All you will see is a girl you once knew
여러분이 보시는 건 예전의 그 여자일 뿐이에요.
Although she"s dressed up to the nines
지금까지 아주 잘 차려 입고
At sixes and sevens with you
여러분과 사사건건 맞지 않았던 여자였죠
I had to let it happen, I had to change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전 바뀌어야 했어요
\Couldn"t stay all my life down at heel
평생 그처럼 초라하게 살수는없었습니다
Looking out of the window, staying out of the sun
창밖을 내다보아도 그 따스한 햇볕을 쬘 수도 없는
So I chose freedom
그래서 자유를 택했습니다
Running around trying everything new
새로운 건 뭐든지 해보려고 뛰어 다녔습니다
But nothing impressed me at all
하지만,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I never expected it to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Don"t cry for me Argentina
저 때문에 울지 말아요, 아르젠티나여.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저는 진심으로 그대 곁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All through my wild days
저는 어렵고 힘든 세월 들 속에서
My mad existence
미친듯이 살아 왔지만
I kept my promise
전 언제나 그대와의 약속은 지켰습니다
Don"t keep your distance
저를 멀리 하지 말아 주세요.
And as for fortune, and as for fame
재물과 명성으로 말하자면
I never invited them in
제가 불러들인 적이 없어요.
Though it seemed to the world they were all I desired
세상 사람은 그것들을 죄다 제가 탐낸 걸로 보겠지만
They are illusions
그것은 전부 환상일 뿐입니다.
They"re not the solutions they promised to be
그럴듯하게 보이는 말이 전부를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The answer was here all the time
답은 늘 여기에 있었습니다
I love you and hope you love me
그것은 제가 여러분을 사랑하고 여러분도 저를 사랑해 주시라는 것을
Don"t cry for me Argentina......
저 때문에 울지 말아요, 아르젠티나여
--------------
(chorus)
Don"t cry for me Argentina
저 때문에 울지 말아요, 아르젠티나여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rough my wild days
사실 전 여러분을 떠난 적이 없어요.저는 험하게 살고
My mad existence I kept my promise
미친 듯이 살아 왔지만,약속은 늘 지켰어요
Don"t keep your distance
저를 멀리 하지 말아 주세요.
Have I said too much?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했나요.
There"s nothing more I can think of to say to you
여러분에게 할 말이 더 이상 생각나지 않는군요.
But all you have to do is look at me to know
하지만 저를 보고 이 점만 알아주시면 돼요.
that every word is true
제가 한 말은 다 진실이라는 걸요.
 

에비타를 위한 영화음악 노래이다 .
아르헨티나는 라틴어로 은(銀)이란 뜻이다.
우리에게는 "아르헨티나여,나를 위해 울지 말아다오" 라는
시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노래는 도시산업노동자 계급을 위한
인민 민족주의 정치노선- 페론주의의 창시자인
후안 페론의 두번 째 부인인 에바 페론 즉 에비타를 위한 노래다.
미모의 에비타는 사생아로 태어나, 어려운 생활로 밑바닥 생을 전전, 
연극배우와  라디오 성우를 거쳐 페론을 만난다.
만난 뒤에는, 지난 이력이 무색할 만큼
아름답고 총명한 미모로 정치가인 남편 페론을 도왔다.
야심까지 가득한 페론의 여인이 된다.
1943년 상처하고 독신으로 있던,
후안 페론 육군대령과 마침내 결혼하였고,
페론이 쿠데타 연루로 당국에 체포될 때는
노동자와 노조단체를 이용해 석방시켜준다.
1946년 마침내 에비타는 그동안 쌓은 노조와 빈민노농자,
서민,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남편 후안 페론 대령을 마침내 알젠틴의 대통령으로 만든다..
이처럼 에비타는 언제나 서민의 편에서서 일하고
여러가지 사회사업으로 빈곤퇴치를 위한 자선운동 여성사회참여허용 등으로 
서민,하층민의 절대적인 존경을 받는 지도자가 되었다.
에바 페론 재단을 설립하여 수천 개의 병원과 학교, 고아원을 세우기도하고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려 주었다.
에비타는 여성층과 노동자 계급의 외경스러운 존재였다.

이 신비의 여인 에비타는,
아르젠틴  국민의 애도 속에서 33세의 젊은 나이로 1952년 암으로 죽는다.

 

 
 
 
  
 
 
 
 
 
 
 
전 국민의 애도 속에 치러진 에바의 장례식 장면

그러나 이는 정부 공공지출을 눈덩이처럼 키워
아르헨티나가 오늘날 외채에 허덕이는 3류국가로
전락시켰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에비타로 부터 시작된 포퓰리즘이 아르헨 국민성을
망쳤다고 일부 역사학자들은 평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그녀의 유언장 마져도 조작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그녀가 진정 아르헨티노들을 위한
'산타 에바'(거룩한 에바)였나를 놓고 열띤 논쟁이 일고 있다.
시내중심가 레꼴레타 지역의 그녀의 묘소에는
아직까지도 매일 추모 행열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아르헨티나가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국민모두가 하루빨리 에비타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소리가 힘을 받고 있기도 하다.

Evita (에비타: 1996)| 

Don't Cry For Me Argentina - Madonna

It won't be easy, you'll think it strange When I try to explain how I feel That I still need your love after all that I've done 여러분들에게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그렇게 쉽지 않아요 지금 내가 어떤 기분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이 모든 것을 이룬 이후에도 여전히 당신들의 사랑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죠 (주:페론이 대통령이 된 직후 부르는 노래이므로, 대통령 선거의 성공이 있었지만 여전히 당신들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You won't believe me All you will see is a girl you once knew Although she dressed up to the nines At sixes and sevens with you 당신들은 날 믿지 않을 거예요(믿기 힘들 거예요) 당신 앞에 서있는 이 소녀가 당신이 알던 그 아이라는 것을 비록 이렇게 멋지게 차려입고 있기는 하지만 어리둥절한 마음으로 당신 앞에 서있는 것이랍니다. I had to let it happen; I had to change Couldn't stay all my life down at heel Looking out of the window, staying out of the sun 난 이렇게 해야만 했어요. 난 변화를 가져와야 했어요 내 삶을 저 밑바닥 인생으로 팽개쳐둘 수 없었어요 저 태양 빛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 창 밖만 바라볼 수 없었어요 So I chose freedom Running around trying everything new But nothing impressed me at all I never expected to 그래서 난 자유를 선택했어요 이곳 저곳 뛰어다니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던 거죠 하지만 아무 것도 내게 감동을 줄 수는 없었어요 물론 나도 무언가가 스스로 내게 그래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ough my wild day My mad existence I kept my promise Don't keep your distance 아르헨티나여 울지 말아요 진실로 난 당신을 저버리지 않았답니다. 지금까지 이 힘든 나날 속에서도 이 미칠 것 같은 삶 속에서도 난 당신과의 약속을 지켜왔어요 그러니 나에게서 멀리 떠나지 말아요 And as for fortune, and as for fame I never invited them in Though it seemed to the world they were all desired They are illusion 재산이나 명예나 난 그런 것들을 초대한 적이 없어요(욕심을 낸 적이 없어요) 비록 세상 모든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열망할 지 모르지만 그것들은 환상에 불과하죠 They're not the solutions they promised to be The answer was here all the time I love you and hope you love me Don't cry for Me Argentina- 비록 그렇게 보일지라도 그것들은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랍니다. 진정한 해답은 여기 이곳에 항상 있어요 난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들도 날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르헨티나여 이제 더 이상 울지 말아요 (에바가 흐느낀다. 군중들도 그녀의 노래에 따라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ough my wild day My mad existence 아르헨티나여, 울지 말아요 진실로 난 당신을 저버리지 않았답니다. 지금까지 이 힘든 나날 속에서도 이 미칠 것 같은 삶 속에서도 I kept my promise Don't keep your distance Have I said too much? There's nothing more I can think of to say to you But all you have to do is look at me to know that every world is true 난 당신과의 약속을 지켜왔어요 그러니 나에게서 멀리 떠나지 말아요 제가 말이 너무 많나요? 이제 당신들에게 할 말이 더 생각나지 않네요. 하지만 이제 절 지켜보면 이 모든 말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Madonna]
마돈나 루이스 치코네(Madonna Louise Ciccone, 1958년 8월 16일)는 마돈나(Madonna)로 잘 알려진 미국의 음악가, 배우 이자 엔터테이너이다. 마돈나는 미시간 주 베이시티에서 태어나 1977년 가수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이사를 떠났다. 이후 음악 그룹 블랙파스트클럽과 에미 활동을 한 후, 1983년에 데뷔 음반을 발표했다. 마돈나는 상업적인 뮤직비디오와 성적 매력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되고 이후에도 앨범을 꾸준히 발매한다.

마돈나는 오랜기간 활동하면서 많은 히트 곡들을 만들어냈는데 "Like a Virgin", "Papa Don't Preach", "Like a Prayer", "Vogue", "Frozen", "Music", "Hung Up", 그리고 "4 Minutes"은 마돈나를 대표하는 노래들이다. 비평가들은 다양한 장르의 시도로 마돈나를 찬사를 보냈지만, 종교적 논란에 대한 비판을 해왔다.

마돈나는 가수 생활을 하는 중에 1979년, 영화 데뷔를 했다. 1996년, 뮤지컬 코미디 영화 《에비타》에 출연해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하지만 다른 영화에서의 역할은 좋지 않은 평을 받았다. 마돈나는 이 외에도 패션 디자이너, 어린이 도서 작가, 영화 감독과 제작자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있다.

[영화 에비타 OST곡]
에비타 에바 페론 (Evita Eva Peron, 1919-1952, 아르헨티나) 

이 노래는 너무도 유명한 알젠틴의 전설적인 여인 에비타를 위한 노래다. 가난한 농부의 사생아로 태어나 일국의 퍼스트 레이디가 되었다가 국민들의 통곡 속에 33세(1952년)의 젊은 나이에 자궁암으로 생을 마감한 아르헨티나의 국모 에바 페론의 이야기... 그의 변신과 그 시대상이 음악과 영상과 더불어 절묘한 리듬을 이루면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영화

첫째는 알란 파커와 올리버 스톤이 함께 만든 영화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곡의 뮤지컬이라는 점이었고, 셋째는 마돈나라는 여성에 대한 호기심에서였습니다. 영화의 절정은 영화 중간에 -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 불려지는 'Don't cry for me argentina'였습니다.
특히 그 순박한 남미 군중들의 가식없는 표정에 뭍어나는 마돈나의 노래는 눈시울을 붉게하고 몸에 전율과 소름을 가져오더군요. 에바의 속마음이 정말 민중을 위한 것이었는지, 자신의 영달을 위한 것이었는지, 남편 페론으로부터의 멀어짐을 두려워한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르헨티나 국민들 마음 속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인물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