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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는 이유

도솔9812 2013. 7. 25. 06:52
한의원에서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는 이유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처방받으면 혈압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한의원에 가서 한약으로  고혈압을 치료하고자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는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혈압이 높아서 왔다고 말하면 "혈압약을 먹어야  한다" 라고 말하는 한의사님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처방이 없기 때문은 아닙니다.  아래와 같이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처방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십시오. 
 
대시호탕
고혈압으로 인해서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 어깨결림, 변비 같은 증상과 명치에서 옆구리에 걸쳐저항과 압통(흉협고만)이 있는 체격이 튼튼한 사람에게 사용하면 좋다.
변비의 상태를 보아 본방에 포함되는 성분이 대황의 양을 가감하고 매일 변을 보도록 노력한다.
시호가룡골모령탕
상기, 현기증, 두통, 아개결림, 변비 등의 증상이 잇고, 머리가 무거우며, 신경과민으로 신경질이 많고, 흉협고만이 잇는 다부진 체경의 환자에게 사용한다.
삼황사심탕 황련해독탕
얼굴이 붉고 상기가 잘 되며, 명치가 결리고, 정신적 불안, 불면, 변비 등의 증상에 항상 기분이 초조한 중간 키, 중간 몸집의 환자에게 사용한다. 변비가 없는 사람에게는 활련해독탕을 사용한다.
방풍통성산
얼굴이 붉고 피부가 희며, 목이 굵고 배가 튀어나왓으며 뚱뚱하게 살찐 졸증체질의 환자로서 상기, 어깨결림, 두근거림, 변비 증상이 있는 고혈압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게지복령환
얼굴이 붉고, 자주 상기되고, 두통, 어개결림, 현기증 등의 증상이 있으며, 하복부의 압통,발이 차가운 증상을 호소하는, 체력이 중간 정도인 여성의 고혈압에 사용한다.
조등산
아침일찍 일어나면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 눈의 충혈, 어깨결림과 함께 동맥경화 경향이 있는 사람, 도는 노인에게 사용한다.
팔미환
손발이 화끈거리고, 입속이 마르고, 다리가 부으며, 아랫도리가 나른하고, 밤에 소변이 잦고, 건망증이 있는 중장년층이나 노인의 고혈압에 사용하면 좋다. 다만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이 약방을 사용하지 않는다.
반하백출천마탕
위아토니나 위하수가 있고, 머리가 무거우며 현기증, 위내정수, 식욕부진, 발이 찬 증상이 있고, 자주 피곤하며, 기력이 없는 환자의 고혈압에 사용한다.
진무탕
혈색이 나쁘고,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배에 탄력이 없어 물렁하며, 낸증,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고혈압에 좋다.

 

읽어보니 어떻습니까?   이렇게 여려가지 고혈압에 대한 처방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의사들이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는 이유는 아시겠지요? 

보신 것처럼 여기에 나오는 처방들은 고혈압으로  병이 오래 되어  이런 저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을 위한 처방입니다.   그리고 이 처방의 목적도 혈압을 120/80 으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고혈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것입니다.   옛날 의사들은 고혈압 차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고혈압으로 오는 증상을 치료했던 것입니다.  그 증상이 없어지면 고혈압도 같이 치료되는 것으로 보았을 겁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증상은 전혀 없는데 혈압 측정기로 혈압을 측정하여 혈압이 높으면 고혈압이라고 진단하고 혈압을 낮추어  달라고 한의원을 찾아가니 한의원에서는 그에 대한 처방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의원에서는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는 것입니다.   

 

 

◆ 학자들은 고혈압 치료에 좋은 약초들을 많이 발견하였다. 

현대에 와서 전 세계의 의학자들은 약초의 효능에 대하여 수없이 많은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혈압을 낮추는 약초들을 수없이 많이 발견하였습니다.  혈압을 낮추는 약초들을 나열하면 결명자, 진달래, 양파, 선인장, 버드나무, 마늘, 두충, 대추, 녹두, 구절초, 골담초, 감잎, 환삼덩굴, 옥수수수염, 오갈피, 엉겅퀴, 질경이, 벽오동나무, 겨우살이, 칡뿌리, 숙지황, 아가위, 뽕나무, 천마, 시금치, 삼백초, 익모초, 당귀, 조릿대, 대나무, 함초, 솔잎 등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약초들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약초를 연구한 학자들에 의하여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한의학적인 연구를 통한 것이 아니라 현대학자들이 성분을 분석하고 동물이나 사람에 대한 실험을 하여 그 통계를 가지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밝히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약초를 함께 섭취하면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이런 약초중에  하나를 먹어서  고혈압이 치료된다면 혈압약을 평생 먹을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의  약초로는 되지 않고 효과 좋은 약초들을 10 여가지 선택하여 진하게 달여서 꾸준히 먹어야만  고혈압 치료가 됩니다,   현재 이렇게 치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다음카페에서  카페를 운영하면서 경험담과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카페검색을 하시면 검색되는 몇개의 카페 중에 하나입니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사람들이 사용하는 약초는 효과가 좋으면서도 값이 저렴하여 오랫동안 먹어도 큰 부담 없는 약초들입니다.  가격이 비싸면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이 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그 분들이 사용하는 약초 정보들을 나열하겠습니다.  

 

 

 

 

아가위(산사자) 

   고기 먹고 체한 데 효험이 있다 고혈압, 심장병, 소화불량과 고지혈증 치료에 특히 좋은 효능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아가위나무는 배나무과에 딸인 낙엽활엽중간키나무로 키가 4~5m쯤 자라고 잎 모양은 단풍나무 잎을 닮았다. 4~5월에 하연 꽃이 피고 9~10월에 타원 꼴의 지름 0.5~1cm쯤되는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산사,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아가배, 찔배나무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그 열매가 아가위인데, 맛이 시고 달며 아이들이 더러 따서 먹는다. 중국에서는 아가위에 엿을 발라 고치에 꿰어 얼려서 시장에서 파는데, 겨울철 과일로 인기가 있다. 중국 아가위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열매가 2~3배쯤 크다.

 

 약성 및 활용법

아가위는 심장부정맥이나 심근염심장병에도 효과가 있다. 아가위는 핏속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이 뚜렷하다. 음식 재료로도 널리 쓴다. 쪄서 씨앗과 껍질을 버리고 짓찧은 다음 엿과 버무려 아가위 떡을 만들기도 하고, 잼을 만들기도 하며 청량음료의 원료로도 쓴다. 아가위는 익혀서 먹을 수도 있다. 소화불량을 고치는 약으로도 이름이 높고, 생선이나 고기를 삶을 때 아가위를 넣으면 고기살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해독작용이 있어 중독을 미리 막을 수 있다. 특히 육류를 많이 먹어서 체했거나 소화가 안 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효과가 좋다. 산사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가 소화액을 잘 나오게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고혈압이나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심장병에는 산사 열매 말린 것 35~50g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신다.   산사 열매에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압을 완만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낮춘다. 특히 핏속의 지방질을 없애는 효력이 크므로 동물성 지방질을 많이 먹어서 생긴 고혈압과 심장질환에 효과가 크다.

 ▶ 부인들의 하혈에는 아가위를 말려 가루 내어 쑥을 달인 탕과 같이 먹는다.

▶ 고기 먹고 체한 데에는 아가위 15g을 물에 달여 한 번에 마신다.

▶ 임질에 걸렸을 때 아가위를 태워서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복용한다.

▶ 산후 복통에는 오래 묵은 아가위와 계지를 각 15~20g씩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삼백초
삼백초는 약리작용이 놀랍도록 다양하고 뛰어나다. 변비, 당뇨병, 간장병, 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등 갖가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주목할 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된 효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변비와 숙변을 없애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은 두통, 고혈압, 간장병 등 만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백초에 들어 있는 쿠에르치트린, 이소쿠에르치트린, 프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변통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크다.

고혈압, 동맥경화는 심장병, 중풍,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

삼백초를 차로해서 늘 마시면 모세혈관이 튼튼하게 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법이다.

갖가지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냉 대하,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탈출 등을 치료한다. 자궁이 아래로 처져 고생하던 부인이 삼백초 뿌리를 달인 물로 찹쌀밥을 지어 먹고 나았다는 임상결과가 나와 있고 그 밖의 갖가지 여성질환에도 큰 효험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삼백초로 난치병을 치료한 사례가 많다.

 고질적인 두통, 고혈압, 만성변비, 기관지염, 악성무좀, 심장병, 비만증, 중풍으로 인한 보행 및 언어장애, 악성 여드름, 만성피로, 습진, 피부병, 화상 등이 삼백초를 먹거나 짓찧어 붙이는 방법으로 나았다는 기록이 있고 정력이 좋아졌다는 보고도 있다 
 
 

 

      익모초 
  꽃 피기 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 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쓴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 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 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쓴다. 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익모초 15~30g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 동맥경화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쓴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쓴다. 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익모초는 항암작용도 상당하여 암 치료에도 쓴다. 실험에서 흰생쥐의 암을 78퍼센트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익모초를 달인 물은 높은 항암작용을 하면서도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어서 체력을 세게 하고 몸무게를 늘게 한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자주 씻고 자궁암이나 위암에는 익모초 15∼20그램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도 좋은 약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는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익모초를 약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 생리불순,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 익모초 30∼5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분지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 고혈압, 동맥경화 익모초 15∼30그램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신다.

-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을 때 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번에  5∼10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 밥맛이 없고 몸이 여위는 데 익모초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두 숟갈씩 하루 2∼3번 먹는다.

 

 

 

        뽕잎(상옆)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잎이 갈라진것은 가새뽕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본초]. 

뽕잎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 외에 혈관 안에 있는 지방 덩어리인 고지혈증과 혈관 벽의 동맥경화를 막아 주고 치료하며,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주며 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준다.
용해 혈전이란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더러워져서 막힌 것이다. 혈전은 혈관벽에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혈액이 순조롭게 흐르지 못하게 하고 심하면 혈관을 막아 버린다. 혈전이 계속해서 쌓이면 동맥벽의 탄력이 줄어들어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경화증은 흔히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관상동맥 경화로 인한 협심증으로 가슴을 찢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데, 이것이 뇌혈관에서 생기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목숨을 잃게 된다.
흰쥐를 인공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동맥을 염색해 보면 검은 색의 띠가 나타난다. 이런 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띠는 흔적만 남고 사라져 버린다.
뽕잎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두충(두충나무 껍질 볶은것) 
고혈압, 저혈압, 중풍, 생리불순, 위궤양, 원발성좌골신경통, 골다공증, 간경화, 간장염, 기관지천식, 신장염, 전신마비, 척수디스크, 신경성골수염, 결핵성골수염, 담석증, 신석증, 간질, 변비, 독극물중독, 두통, 성장촉진, 요통, 당뇨병, 간장질환, 신장병, 신경통, 위장병, 디스크, 관절염, 간신허약, 보신강장, 노화방지, 견근골, 피부청결(기미, 주근깨, 검버섯), 부부생활이 과도해서 허리가 아픈데, 중병을 앓고 난뒤 몸이 허약해서 식은땀만 줄줄 흘리는데, 늑막염, 항노화, 진정 진통 항균 작용, 면역력 조절, 항알레르기, 비만증, 자궁수축작용, 혈청콜레스테롤치 강하, 관상동맥 혈류량증가, 항암(간암, 위암, 골육류, 간신부족의 암), 하지근육경련에 효험
두충나무 껍질은 고혈압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에 치료 효과가 좋은 약재일 뿐만 아니라 나무는 벌레도 먹지 않아 질이 좋으므로 가구재로 중요하게 쓰인다.

혈압을 낯추는 배당체 성분인 피노레지놀 디 글리코시드가 들어 있고, 진통작용을 한다.

고혈압에는 두충 15 ∼ 20g을 끓여 식후에 먹는다.
비만한 사람이나 잘 붓는 사람(습한 체질)으로서 항상 몸이 무겁고 허리 다리가 자주 아프든지 저리든지 당기든지 쥐가 나든지 하며 소변이 시원치 않은 등의 증세를 보일 때에는 그 병명을 막론하고 하루에 3돈에서 6돈(12-24g)을 달여 먹으 면 얼굴이 점차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다만 이 약은 직접 원기를 왕성하게 한다든지 영양을 보충하는 약이라기보다는 몸에 노폐물이나 지방이 많은 사람의 혈관 신경 힘줄 근육 등의 조직을 소통시켜서 결과적으로 몸을 가볍게 하는 약에 해당되므로 야윈 사람에게는 덜 맞다. 즉 몸에 청소할 것이 별로 없는 수척한 사람이 두충 하나만을 2-3년씩 장복하면 이 약이 조직을 너무 활동시키는 바람에 오히려 진액이 점차 부족해져서 처음에는 효과가 나는 듯하다가도 점차 몸이 푸석해짐을 느끼면서 더 야위고 숨이 차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생기 도 하는 것이다.

   

 

 

      당귀 

뿌리는 데쿠신(Decursin), 데쿠시놀(Decursinol), 노다케닌(Nodakenin) 등의 콤마린(Coumarin) 유도체와 α-피네네(Pinene), 리모네네(Limonene), β-오데스몰(Eudesmol), 에레몰(Elemol) 등을 주로한 정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궁기능 조절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항균작용, 설사작용 및 비타민E 결핍치료작용을 하므로 빈혈증, 진통, 강장, 통경 및 부인병약으로 쓰이며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기도 한다. 심경 ㆍ 비경 ㆍ 간경,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이 있어 빈혈에 좋고 어혈을 풀고 지혈작용을 한다.

 

당귀는 피를 맑게 해 심장병에 아주 좋은 약재이다. 승검초 뿌리인 당귀는, 비타민 B12와 엽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을 보충해 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약재이다. 피가 잘 안 통해서 혈전이 될 때, 그로 인해 협심증 이 있을 때, 당귀를 끓여서 차처럼 꾸준히 마시면 그 인내의 결실은 반드시 돌아온다. 
 

 

 

    결명자
결명자는 북미원산인 1년생 초본으로 간장은 1m내외이며 잎은 마주 붙고 짝수인 깃모양 복옆으로 2~4쌍의 작은 잎이 달리며 작은 잎은 거꾸로 된 계란모양이다. 꽃은 6~8월에 황색 나비모양으로 피며, 열매는 8~9월에 활같이 구부러진 15㎝내외의 긴 꼬투리를 맺으며, 종자는 마름모양으로 말굽같이 생겼으며 한쪽은 뾰족하고 황갈이나 녹갈색으로 광택이 있고, 길이는 4~7㎜, 폭은 2~3㎜이다.
주성분 : 잎에는 캠페린(Kaemferin), 종자에는 루부로후사린(rubrofusarin), 베타-시토스테롤 (β-sitosterol), 오레익(oleic), 리노레익산(linoleic acid), 에모딘(emodin), 카로틴(carotin) 등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결명자에 있는 아글리콘은 장점막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항진시켜서 장 내용 물이 빨리 배설되게 하는 작용 등을 한다.
눈이 어두울 때 밝게하고, 눈이 충혈되면서 아프고 눈물이 나는데 좋다. 노인의 변비 ㆍ 숙취 ㆍ 두통 ㆍ 고혈압 ㆍ 내장 장기 기능이 쇠약해졌을 때 좋다.
결명자(Cassia tora L.)는 콩과에 속하는 1년생초본으로 종자를 약용외에도 보리차처럼 볶아서 차를 다리면 아름다운 색택과 은은한 향기가 있어서 누구나 애용하고 있다. 약용으로는 청간, 명목, 이수, 완하에 효능이 있어서 간염, 간경화성복수, 결막염, 청맹, 고혈압, 습관성 변비 등 치료에 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하리, 저혈 압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동맥경화증에는 결명자를 10 ∼ 15g을 물에 끓여서 하루 2 ∼ 3번 먹는다.

♠ 위궤양에는 오징어뼈(오적골) ㆍ 결명자 ㆍ 감초를 5 : 3 : 1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한 번에 8 ∼ 12g씩 식후에 먹는다.

♠ 간염에는 결명자 씨 5 ∼ 6g을 1회분 기준으로 끓여 1일 2 ∼ 3회씩 6일 정도 먹는다.

♠ 위하수증에는 결명자 잎 또는 열매 5 ~ 6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위산 과다증에는 결명자 씨 6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3 ~ 4회씩 4 ~ 5일 먹는다.

♠ 결명자차 :::: 결명자 50g을 삼베 주머니에 넣고 꼭 동여맨 다음 물 1ℓ 넣고 끌인다. 다시 물 1ℓ에 설탕을 넣고 끓인다음 마시면 눈이 어두룰 때 밝게하고, 눈이 충혈되면서 아프고 눈물이 나는데 좋다.  노인의 변비 ㆍ 숙취 ㆍ 두통 ㆍ 고혈압 ㆍ 내장 장기 기능이 쇠약해졌을 때 좋다.

 

 

 

 칡(갈근)

설사를 멎게 하고 갈증을 없애며 열을 내려준다 여름철에 새순을 따서 말린 것은 강장, 강정제로 효과가 크다


약재에 대하여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나무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 양지쪽이나 골짜기 같은데 흔히 자란다. 줄기는 길이 6~10m쯤 자라고 잎은 큼지막한 달걀 모양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 열매가 익는다.
약성 및 활용법

어린순으로 나물을 해 먹기도 하고 쌀과 섞어 칡밥을 지어서도 먹는다. 뿌리에서 즙을 짜서도 먹고 잎을 말려 차로 만들기도 하며 어린순을 꺾어 말려서 "갈용"이라 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기도 한다.
칡 뿌리는 감기, 머리 아픈 데, 땀이 잘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당뇨병, 설사, 이질 등에 약으로 쓴다. 칡꽃은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술독을 푸는 데 쓴다.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칡 뿌리의 약성은 다음과 같다.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를 풀어주고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입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족양명경에 들어가는 약이다. 족양명경에 들어가서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 뿌리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인해서 생긴 병이나 갈증에 쓰면 아주 좋다. 또 온학과 소갈을 치료한다."  칡은 이것 한가지만으로도 당뇨병, 부종, 설사, 황달, 술독, 고혈압, 두통, 협심증 등에 좋은 효험을 보일 때가 많다.

 칡뿌리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사람,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지 않다. 칡은 소양체질인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자 보약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 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음료는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매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당뇨병에는 칡 뿌리 120g에 물 반 되 (9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고혈압이나 협심증이 있는 사람은 가을에 칡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하루 100g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부종을 다스리는 데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칡 뿌리 20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1/3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은 뒤에 마신다. 3~5일 계속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에는 칡 뿌리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15일쯤 복용하면 깨끗하게 풀린다. 
 

 

 

 

    오가피

학명은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 아칸토는 '가시나무', 파낙스는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이다. 오가피는 인삼과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오갈피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서도 생산된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의하면 오가피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 등을 장기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한다하여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으며, '제2의 인삼'으로 불린다.  오가피 뿌리와 줄기에는 인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고, 주요 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계 배당체로 7종류가 밝혀졌고 에레오테로시드 A ∼ G로 명명되었다. 기타 생리활성 성분은 스테롤, 쿠마린(혈압강하, 진정작용), 시린진(항피로작용), 흥분작용), 세사민(기침 멎음), 하이페린(관상동맥 확장) 등이다. 

 

 

 

 오가피의 개선 작용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한국에서 그 효능 입증되었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의해서 입증된 성과에 의하면 실제로 가시오갈피를 이용하여 개선작용이 명백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1. 당뇨병의 혈당치 억제작용
2. 항 스트레스 작용이 명백하고 생체의 항상성을 잘 유지
3. 자율신경실조증에 좋은 성과
4. 면역기능의 활성에 의한 감염증의 예방
5. 혈압의 안정화
6. 결핵환자의 체력증강, 호전
7. 동맥경화증에 높은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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