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어야 하는 영양제 궁합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장년층을 위한 선물로 영양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다양한 영양소를 한번에 충족시켜주는 종합영양제부터 연령, 목적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담 고 있는 맞춤형 영양제까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 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이상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몸에 좋은 영양제라도 건강 상태, 섭취 방 법 등에 맞춰 올바르게 복용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함께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 흔히 섭취하는 비타민의 경우 국제적으로 공인된 종류만 13가지. 이 중 A, D, E, K 는 우리 몸의 지방세포에 저장돼 지용성 비타민이며, 비타민 C와 B1, B2 등 나머지 9가지는 수용성 비 타민이다.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 A는 과잉 복용 시 각질 생성, 홍조, 간 장애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 며, 비타민 D는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안구 염증,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불러올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섭취하는 칼슘제의 경우 평소에 잘 먹지 않다가 갑자기 많은 양을 섭취 하면 변비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고, 오메가 3는 지방 성분으로 되어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타민A가 주 성분이다. 루테인은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의 구성 성분으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섭취하면 좋지만, 과다 복용할 경우 부작용의 우 려도 있다. 고용량 복용할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흡연자나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루테인 복용 전 의사나 약사의 상담을 받은 후 복용하도록 한다. 노안이나 백내장 등이 조기에 나타나고 있어 예방 차원에서 루테인과 비타민E 등이 포함된 영 양제를 복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영양소 과다 섭취는 건강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전문의와의 상담 후 건강 상태에 맞춰 선택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 했다. 기관의 온도차로 인한 소화불량을 초래하는 상극 음식이다. 영양제 역시 마찬가지. 함께 먹으 면 효과를 높이는 좋은 궁합의 영양제가 있는가 하면 무분별하게 함께 복용할 경우 오히려 역 효과를 불러오는 나쁜 궁합도 있다. 영양제도 궁합을 알고 함께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소리다. 게 산화되는 것이 단점인데 비타민E가 필수지방산의 산화를 막아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갱년기 여성들이 많이 섭취하는 철분제와 비타민 C는 함께 먹으면 서로 소화를 돕는 좋은 궁합이다. 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 목적으로 셀레늄을 먹는 경우에는 비타민C나 아미노산을 함께 섭 취하면 항산화 기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동맥경화 예방을 위해 엽산을 섭취하고 있다면 아 미노산이나 비타민 B6를 함께 먹으면 좋다. 될 가능성이 있어 나쁜 궁합이다. 칼슘과 철분은 서로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따로 복 용하도록 한다. 칼슘제는 식사 후에, 철분제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제를 인과 함께 섭취할 경우 흡수에 방해를 받거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단독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탄닌의 궁합도 좋지 않다. 철분제를 먹을 때는 녹차나 녹차 추출물 등 탄닌이 많은 음식은 섭취 하지 않도록 하는데,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 흡수율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비타민 역시 홍차나 녹차 등과 함께 먹으면 차 속의 탄닌 성분이 약효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를 체크하고 부족한 영양소에 맞춰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 칼슘 흡수율이 20% 정도로 낮아지는 만큼 칼슘제를 1회 용량 500mg 이하의 것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고 골다공증약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떨어지므로 2시간 이상 차이를 두고 복 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침하고 시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루테인과 비타민A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루테인 은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등 녹색잎 채소, 키위, 오렌지 등 유채색 과일에 많이 들어 있고, 아보카도, 옥수수, 케일 또한 훌륭한 루테인 공급원이다. 지나치게 짜게 먹는 식습관은 혈압을 높여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고 잦은 음주는 안구 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섭취하는데, 카페인은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눈꺼풀 떨림 증상 이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고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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