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건강식품

식품학자가 꼽은 우리 주변 건강식품 10가지

도솔9812 2013. 11. 2. 16:45
 

최근 건강관리를 위해 음식 선택에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자연산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몸에 좋은 건강식품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들이다.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 교수팀이 선정한 '식품 학자가 꼽은 건강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

1. 사과 =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케르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해 노화를 늦춰준다. 펙틴 성분은 위장 운동을 도와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2. 브로콜리 =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의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방울토마토 = 라이코펜 성분이 많다.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몸의 세포가 늙는 것을 늦춰주고 항암 작용을 한다. 날로 먹는 것보다 익혀먹었을 때 효과가 더 좋다.

4. 오렌지 =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플라바논이라는 물질이 뇌졸중을 막는 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5. 포도 =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우리 몸의 산화를 늦춰주어 피부보호와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포도는 픽틴과 타닌 성분도 많아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해독작용까지 한다.

6. 양파 =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중풍 등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7. 시금치 = 베타카로틴, 엽산, 비타민C, E, 클로로필, 루테인, 섬유질 등이 풍부해 노화예방과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준다.

8. 딸기 = 폴리페놀 성분 가운데 엘라직산이 풍부해 발암물질의 독성으로부터 세포들을 보호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특히 남성에게서 파킨슨 병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9. 녹차 = 녹차 잎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한다. 녹차에 든 엽록소, 유소 등은 돌연변이 억제 효과가 있다.

10. 다크초콜릿 = 항산화 폴리페놀 성분인 프로시아니딘이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