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오래 하다 보면 자기만의 노하우를 터득하기 마련이다. 더욱이 오랜 시간 전수되고 전해진 것들은 그 방법이나 비결이 시간이 흘러도 전혀 무색해지지 않는다. 생활의 고수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들, 어디 한번 거들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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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기로 코가 막힐때는 이렇게! 감기 대문에 코가 막혔을 때는 양파를 갈아서 면봉으로 찍어 바르면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말린 쑥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에 잠깐 넣어두어도 좋다.
2. 마늘 먹은 뒤 냄새 제거하기! 마늘을 먹은 뒤 입에서 냄새가 심하면 녹차 잎을 입 안에 넣고 씹은 뒤 양치질을 하면 냄새가 사라진다. 녹차 안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이 있어 마늘의 냄새를 흡수해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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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색 바랜 티셔츠 염색 누렇게 색이 바랜 티셔츠는 홍차 찌꺼리를 우려낸 물에 10분 정도 삶으면 제법 산뜻한 베이지색으로 염색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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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개 냄새 밴 옷은 욕실에 걸어둔다 회식이나 모임 등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옷에 밴 고기 냄새와 담배 냄새로 불쾌한 경우가 많은데, 그냥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다른 옷에까지 냄새가 배어들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욕조에 더운물을 받아 욕실에 습기를 채우고, 냄새가 밴 옷을 한 시간쯤 걸어 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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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없애기!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나 냄비를 식탁 위에 올렸다가 생긴 얼룩은 마른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으면 웬만한 나무 탁자와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6. 새 스타킹 오래 신으려면 새 스타킹은 따듯한 물에 담갔다가 말린 뒤 약한 온도로 살짝 다리면 오래 신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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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바퀴벌레 박멸하기!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집안에 출몰하는 바퀴벌레를 없애기 위해서는 찐 감자를 붕산에 섞어 경단처럼 만들고 입구가 넓고 불투명한 병에 넣어둔다. 그러면 바퀴벌레는 자기가 좋아하는 감자냄새에 이끌려 병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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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야채 보관은 특성에 맞게 차별적으로 보관하라! ‘채소의 3대 패밀리’ 시금치나 배추, 상추 등은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원래 땅에 서 있는 형태의 채소를 뉘어서 보관하면 채소 내부에서 원래 위치대로 일어서려는 작용이 일어나 당분간 아미노산 소모가 늘어나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무나 우엉, 당근, 감자 등 흙속에서 자라는 채소는 흙이 붙은 채로 신문지 등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지나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줄기나 덩굴에 매달려 자라는 채소는 5~10도에서 보관하되 3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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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젊은데도 새치가 많다면 이렇게!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새치는 노인들의 흰머리와 달리 머리카락 속에 기포가 많이 들어가서 희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산소공급을 위해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B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비타민B가 많이 들어가 있는 우유나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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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두부 장기보관 하려면! 집에서 요리를 하고 남은 두부를 보관할 때는 물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두부 표면이 미끌거리고 냄새가 나기 일쑤다. 두부를 물에 넣어 보관할 경우 물에 소금을 약간 타서 보관하면 보존 기간이 길어진다. 또는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냉장고에 넣으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