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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근본원인(출처 :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

도솔9812 2014. 1. 2. 16:53

 

 

 고혈압의 근본원인(출처 :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

 

모든 문제는 그 원인을 바로 알아야 바른 처방이 나올 수 있다. 현대의학이 고혈압을 치료하지 못하고 부작용이 심각한 약으로 평생조절하는 이유도 고혈압의 본질적인 원인을 찾지 못해서다. 일부(약 5-10%)에 대하여는 혈관이 좁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나머지(90-95%)는 그 원인을 몰라 그저 환경적이다 유전소인이 있다며 근본치료책을 내놓지 못하는 있는 실정이다. 물론 방법을 제시하기도하고 맞는 얘기이지만 그렇헤 하면 왜 혈압이 정상화 되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못해 반대 주장에 바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고혈압의 근본 원인이 무엇일까?

 

앞장에서 외부 환경이 산소공급이 잘 안되면 심장은 세포를 살리기 위해 많은 힘을 가해서(혈압을 높임) 산소를 공급하게된다는 사실을 검증했는데 외부환경이 표준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몸이 내부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혈압을 높여야만 하는 조건이라면 혈압은 높아진다. 그것이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의 ‘고혈압’이다. 과학적으로 임상적으로 확인된 고혈압을 일으키는 인체 내부적인 경우를 열거해 보고 그 요소들이 혈압에 영향을 주는 공통인자가 과연 ‘산소’인지를 분석해 보자.

그렇다면 각각의 경우에 있어서 혈압이 높아지는 요소에 산소가 영향을 미쳤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신장이 나빠지면 혈압이 높아진다.

신장이 나빠지면 혈압이 올라간다. 흔히 의학계에서 신장성 고혈압이라고 하는 고혈압을 말한다. 신장이 나빠지면 고혈압이 된다는 것은 의학계에서 이미 밝혀낸 사실이다. 신장은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관인데 이뇨기능이 떨어지면 몸에서 수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 그러면 혈관에 물이 많아 혈압이 올라간다. 이것이 의학계가 밝혀낸 신장성 고혈압이다.

그러나 물이 많아 올라간 혈압은 문제가 되는 고혈압이 아니다. 병원에서 간혹 환자들이 이뇨가 안돼 몸이 풍선처럼 부어오르지만 당장 별한 문제가 안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물이 정상보다 많아져 생기는 혈압은 문제가 되는 혈압이 아니다. 만일 그것이 문제라면 수박을 한통먹거나 물을 많이먹으면 고혈압으로 뇌세포가 터져야할 것이다. 윌기 염려해야할 치료해야할 고혈압은 세포에 산소공급이 잘 안되어 세포를 살리기 위해 혈관이 터지는 한이 있어도 산소공급을 위해 힘을 가할 경우 뿐이다. 그렇다면 신장이 나바 고혈랍이 되는 이유는무엇일까?

신장 기능 이상이 생기면 피가 탁해져 적혈구용적률이 낮아진다. 적혈구 용적률이 낮아지면 정상 혈압만으로는 세포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가 없다. 그러면 심장은 부족한 산소를 더 공급하기 위해 혈압을 높인다. 신장이 나빠 고혈압이 되는 이유는 물 때문이 아니고 ‘피가 탁해진 경우’만이 산소공급에 악영향을 주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고혈압이다.

 

당뇨환자들은 혈압이 높다.

당뇨 환자들은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 세포가 당을 흡수하지 못한다. 그러면 끈적끈적한 당분이 혈관을 타고 다니다가 각종 미세혈관을 막는다. 당뇨가 되어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들이 막히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혈액마저 끈적거리니 적혈구의 이동이 용이하지 못하게 되고 산소공급이 안된다. 그러면 심장은 세포에 산소공급을 위해서 혈압을 높인다.

 

수면무호흡 상태에선 혈압이 높아진다.

생로병사의 비밀팀이 서울대 의대 신경정신과 윤인영 교수팀에 의뢰하여 수면무호흡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변화를 측정해본 적이 있다. 그 결과 코골이 환자의 경우 잠을 자는 동안 일정시간 숨을 쉬지 않는데 수면무호흡 상태에서는 혈중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혈압이 올라간다고 밝힌 바 있다. 수면 무호흡이 있을 경우 산소공급이 줄어들면서 혈중산소포화가도가 떨어져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압이 높아진다. 즉 산소 부족이 혈압을 높이는 요소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혈관이 좁아진 사람들은 혈압이 높다

혈관이 좁아질 경우 정상 혈압만으로는 세포에 필요한 산소공급이 잘 안 된다. Poiseuile의 법칙에 의하면 혈류의 저항은 혈관크기 반경의 4승에 반비례한다는 것이다. 즉 혈관이 작아지면 같은 혈류를 보내는 데 그만큼 큰 힘을 가해야 한다. 따라서 혈압이 높아진다. 이는 의학계가 밝힌 혈관성고혈압이 이에 해당된다.

 

고지혈증 환자들은 혈압이 높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세포가 많다는 것이다. 지방세포는 점도가 매우 높다. 점도가 높은 혈액은 이동이 어렵다. 고지혈증 환자들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따라서 정상 혈압만으로는 세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가 없다. 결국 혈압을 높여서 산소를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혈압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조사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60-80대가 약 60% 50대의 약 40%가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든 사람들은 대체로 혈관도 막히거나 좁아지고 몸에 노폐물이 쌓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막히거나 좁은 혈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려 하니 정상혈압 만으로는 충분하게 공급을 못한다.

또 몸속에 노폐물이 많아지면 적혈구용적률이 낮아진다. 낮은 산소농도를 통해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혈액을 보내야하기 혈압을 높인다.

 

동맥경화 환자들은 혈압이 높다.

혈관은 신축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외부환경에도 잘 적응한다. 그런데 혈관이 딱딱하게 경직된 경우(동맥경화) 혈관은 신축성이 떨어진다. 이 상태에선 세포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큰 압력이 미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혈압이 높아진다.

 

뚱뚱한 사람들은 혈압이 높아진다.

KBS는 ‘홍콩의 키모박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육류를 좋아하는 82명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혈관을 조사해 본 결과 비만환자는 정상체중 아이들 보다 동맥이 훨씬 두껍다’는 연구결과를 방영한바 있다.

또 대한순환기학회에 의뢰해 정상체중 30명과 과체중 30명의 아이들의 목 혈관 두께를 비교한 바 비만 아이들의 목 혈관 두께가 7% 더 두꺼웠다고 밝혔다. 비만 아이들은 중성지방과 LDL수치가 월등히 높았고 HDL 수치는 낮았다.

혈관두께가 두꺼우니 혈액이 통과하는 혈관 직경이 좁아져 산소공급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혈압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 중성지방과 LDL은 혈액의 점도를 높여 산소공급을 어렵게 만들어 혈압을 높인다. 이것이 뚱뚱한 사람들이 혈압이 높은 이유다. 일본의 한 연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체중이 1kg 늘어나면 혈압이 1.5mmHg 증가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인체 내부적인 고혈압 유발 조건을 그림으로 도표화 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출처 :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윤태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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