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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생활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삶의 지혜!

도솔9812 2015. 6. 6. 14:15

 

實생활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삶의 지혜!
[ Nicepia Network 生活常識 ]

 

 ●  현대의 가장 무서운 병 우울증에 대해서

우울증은 꽤 흔한 병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잘 발병합니다. 여자는 평생동안 10~25%가, 남자는 평생동안 5~12%간 적어도 한번은 우울증에 걸립니다. 우울하다는 말을 평상시에 많이 사용하는데 일시적으로 기분이 침체되거나, 원래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우울한 기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로 무서운 병입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병으로 장모님도 우울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면 아래의 기준에 해당 되는 증상만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 신경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우울증의 진단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 흥미와 즐거움 상실, 기운이 없어 매우 피곤하고, 활동 감소 등의 증상이 있어야 우울증이라 하며, 이러한 증상이 최소한 2주 동안은 지속되어야 하며, 일상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이 있어야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다른 동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집중이 잘 안 된다.
. 자존심과 자신감이 감소한다
. 무가치하다고 느끼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낀다.
. 미래에 대해 어둡고, 비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 자신을 학대하려 하거나 자살하려는 행동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수면 장해가 자주 온다.
. 식욕 감퇴가 온다.
   ...즉, 삶에 대해서 무기력하고 만사 의욕이 없는 상태...

♠ 우울증의 원인
우리의 감정과 생각은 뇌의 활동으로 생깁니다. 뇌의 활동은 신경세포내에 있는 뇌 전달물질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우울증은 이러한 뇌 전달물질의 기능이 잘못되어서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뇌 전달물질 : 뇌신경말단에 저장되어 있다가 자극이 오면 신경간극으로 분비되어 인접 신경세포에 부착되어 신경세포를
                       활동하게 하는 물질로 우울증과 관련되는 것은 세로토닌, 노르에프네프린 등이 있슴.

이러한 뇌 전달물질의 변화는 아무 이유 없이도 생깁니다. 다시 말해 아무 이유 없이도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 우울증이 더 잘 생깁니다.
첫째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든 경우입니다.
둘째 친척 가운데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을 경우입니다. 즉 우울증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습니다.
셋째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例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대인관계에서 오랫동안 갈등이 많은 경우.

♠ 문화와 나이에 따른 증상 차이
우리나라와 같이 의사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우울한 증상이 기운이 없다든가, 몸이 여기 저기 아프거나, 불면증, 식욕감퇴, 체중 감소, 성욕감퇴 등의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노인들도 주된 관심이 신체로 향해있기 때문에 우울하다는 기분보다는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의 갱년기 우울증에서는 불안하고 안절부절못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무단결석, 싸움, 가출, 음주, 흡연 등의 행동상의 문제로 우울한 기분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 경과
우울증은 20대 중반에 처음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여자에게는 나이가 들어 폐경(나이가 들어 월경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어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되는 갱년기 무렵에 잘 발병하며,남자들은 퇴직한 후에 잘 생깁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거나 실직하는 등의 상실이 있을 때 우울증이 잘 생깁니다. 우울증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약 6개월~1년 동안 지속이 되므로,그 기간 중에 약을 끊으면 좋아졌던 우울증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는 약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번 우울증이 있었던 사람들 중 50~60%는 언젠가 다시 재발합니다. 2번 정도 우울증이 있었을 경우는 다시 3~4번의 우울증이 올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 만성 우울증
우울한 증상이 2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우울증이라고 부릅니다. 만성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항상 비관적이고, 염세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물들어 있으며, 이러한 습관 때문에 기분이 우울하게 됩니다. 이러한 성격을 우울 취약적 성격이라 하고, 이런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 우울증에 잘 생기게 됩니다

♠ 치료(중앙일보 건강 의료시리즈에서)
우울증은 항우울제로 잘 치료가 됩니다. 항우울제를 쓰면 약 80~90%가 치료가 됩니다. 항우울제는 기존의 삼환계 항우울제가 있고, 최근에 개발이 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는 기존의 항우울제만큼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즉시 항우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먼저 불면증, 불안, 식욕 감퇴 등의 증상들이 먼저 좋아지고 나서 우울한 기분은 약 2~6주 후부터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그 기간 중에 약을 너무 자주 바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항우울제 이외에도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특히 만성우울증이나 우울한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