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에 맞는 마춤걷기
이글은 지난해 10월 14일 KBS-1TV가 「생로병사의 비밀」 시리즈 가운데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내용을 참고하고 나름대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걷기’의 효과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저강도 운동’인 걷기를 장시간 하는 것은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을 단시간 하는 효과를
뛰어넘는다. (고혈압•심장병•당뇨병•뇌졸중•암)의 예방을 넘어 치료에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주일에 5번 30분 걷기, 즉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의 놀라운 효과들을 확인해보자.
‘걷기’로
새 삶을 찾은 사람들
한 걸음을 떼는 순간, 우리 몸 속에는 200여개의 뼈와 또 600개 이상의 근육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모든 장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아주 신비롭고 과학적인
움직임이다. 규칙적인 걷기로 체중 감량, 심장병 치료에 큰 효과를 보았다. 거의 22㎏의 체중이 빠지고, 매일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상태가 훨씬 좋아졌다. 제 생명을 구해 주었거든요. 다리 절단 후 의족 사용하나 걷기 운동으로 15㎞ 속도로 뛰기 가능. 골반에 균형을 잡고 근육과 골격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게 된다면 기적적으로 척추가 바로 서고 자세교정이 됩니다.”
복덕방을 운영하며 지금도 읍내 다닐 때 전혀 차를 타지 않는다. 3살 때부터 걸었다고 하니 한 100년은 걸어다닌 셈이다. 즉 2.5킬로미터에 달했다.
다리근력 테스트에서 놀라운 결과를 나타내었다. 보통 60∼70대 할아버지 정도의 근력을 갖고 있었다. 총체적인 신체적 연령 수준은 80세 전후에 해당했다.
'530
걷기’를
실천하라
지형의 기복이 심해서 많이 걸을 수밖에 없고 공기가 맑고 건조한 환경이다.
이것은 얼마나 많이 걷고 움직이느냐가 장수와 직결된다는 것을 뒷받침해준다.
얼마 전 “뛰지 말고 걸어라”(Walk, Don’t Run)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걷기가 건강의 필수요건이라고 한다. 걷기는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날수 있는 필수운동이기 때문에 매일 30분 정도의 걷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의학 논문들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성인병 치료법이 바로 1주일에 5일, 30분씩 걷기이다.
즉 지속적인 저강도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를 무엇일까요? 걸을 때 35.85인 수치가 달릴 때는 71.26으로 2배정도 증가했다. 세포를 늙고 병들게 한다. 저강도 운동인 걷기에 비해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마라톤은 최소 3배 이상 증가한다. 30분 기준으로 칼로리 소비량을 비교해보면, 걷기는 142칼로리가 소비된 반면 뛰기는 250칼로리로 2배정도 많았다.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이 소비된다. 비만의 원인인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달리기보다
효과적이다.
반면 달리기는 33 : 67로 지방 소비율이 낮았다. 칼로리 소비가 높고 심폐지구력,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걷기’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8(八)자 걸음은 괜찮은가요? 약간 벌어진 11자 걸음이 좋다. 뒤로 걷기가 좋다는데 정말인가요?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나요? 경사지게 하고서 걸으면 효과적이다. 아침과 저녁, 어느 때 걷는 것이 더 좋을까요? 특히 당뇨환자는 야간운동을 해야 효과적인 혈당조절이 가능하다. 성인병 환자는 아침운동을 피해야 한다.
●이렇게 걸어라! 발 전체가 지면에 닿아 하체근육을 강화한다. 상체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워킹보다 2배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앞부분은 발가락을 조금 넓힐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어야 한다. 운동화 무게는 체중의 1%가 적당하다. 큰 보폭으로 ‘빨리’ 걸으면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운동 중 15분 간격으로 물 1컵(200㎖)을 섭취하라.
빨리
걸으면 혈압 떨어진다
속보로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주일에 1시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이 확실히 내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몇 차례 나눠 걸어도 효과는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적의 걷기'530'도 좋을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나에게 맞는 마춤 걷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본다
걷지 못하면 끝장이고 인생 종말을 맞게 된다. 생명유지 능력의 마지막 가능성을 잃는 것이다. 걷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
나이가 같다고 같은 상태로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의 소소한 차이가 난다 위에 지적된 530걷기도 어디까지나 불특정 다수를 위한 보편적인 참고자료일 뿐이다.
그러하다면 나는 나에게 맞는 운동량을 내가 노력해서 찾을수있을까?
나이따라 사람마다 다르니 나름대로의 자기몸으로 실험해서 데이터를 찾어야하지 않을까?
이것은 시간과 노력과 끈기가 필료한 작업일수있다. 그리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작업이다. 우선 하여야할 일은 걷기의 마음가짐과 습관화가 중요하다.
걷기는 괴로운 노동이아니라, 몸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보약이라는 믿음을 갖어야한다. 기왕에 걸을거면 즐거운 마음으로 콧노래라도 흥을걸일것 같은 기분좋은 상태에서 걷어야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딱고 세수하듯 걷기가 습관화 되어야한다. 하바드대학에서 연구한 이론에 의하면 보통사람이 습관화 하는데는 4주가 고비라고한다. 4주간 똑같은 일를 반복하면 습관이되고 안하면 찜찜한 느낌을 받는다고한다. 그러니 최소한 한달은 매일걷되 시작하기전에 자기최면을 걸어본다 즐거운 마음 기분 좋은마음 상쾌한마음을 갖고 시작하자.
습관을 위한 걷기이니 걷는양을 중요하지 않을것같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0분에 1.000보내외로 보면 된다. 시작은 자기체력에 맞게 30분(3천보)을 걷든지 1시간(6천보)을 걷든지 1시간 40분(1만보)을 걷든지는 본인이 결정할몫이다. 절대로 무리하면 안된다.
중간에 그만두면 도로아미타불이다. 욕심내지 마시라 과로는 독이된다. 조금 걷드래도 습관화가 중요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한번의 히말라야의 등정이 아니라 매일 뒷동산을 올라야한다지 않는가. 한달 두달 지나가면 내나이에 적정한 운동량이 어디인지 자연히 알게 된다. 자기에게 알맞은 步數와 速度를 알게 된다는뜻이다.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자주 걷고 즐겁게 걷어서 무릅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켜야한다 .
보약보다 식보요 식보보다 행보(行補)라 했다.
질병. 절망감. 스트레스. 모두 걷기가 다스린다.
근심걱정 가슴 아픈 일만 생각난다.
운동화 하나 신으면 준비는 끝이다. 어디를 가도 부지런하고 건강한 사람들과 만난다.
살기좋은 세상이다. 근린산에는 등산로가 정비되어있다. 한강을 비롯한 주변 하천과 개울에는 걷기 좋도록 지자체가 잘 다듬어 놓은 산책길이 즐비하다. 어디를가나 올래길를 다듬어 놓았다. 열흘이 지나면 한 시간에 십리는 걸을 수 있다. 즐거움이 당신을 어느새 콧노래를 부르게 할 것이다
자기몸에 알맞게 꾸준이 걸어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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