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앞바다에 보물이 가득하다는데 보물의 정체는 미역 끝부분인 ‘미역귀’다. 사실, 이 미역귀는
예전엔 상품가치가 없어 천덕꾸러기 신세로 버려지거나, 마을 주민들만 먹곤 했다는데 제철 맞아 싱싱한
미역귀 채취현장부터, 암을 이겨낸 ‘미역귀’ 밥상까지 알아보자.
◆암세포가 자살한다?! ‘미역귀’의 끈적한 효능◆
미역의 윗동 부분에 달린 딱딱한 부분이 바로 미역귀인데 예전에는 버렸지만 최근에는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미역의 뿌리부분인 미역귀에는 알긴산과 후코이단 성분이 풍부하고 고혈압과 당뇨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후코이단은 미역과 다시마 같은 갈조류에서 추출된 천연물질로
특히 면역력을 활성화하고 항암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천연 해조 추출물이 있는 미역귀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마른 미역귀를 고추장에 무쳐서 씹는 맛을 살려준 미역귀 무침이다.
아이들이 과자보다 더 좋아한다는 미역귀 튀각은 낮은 온도에 튀겨 식기 전에 설탕을 뿌리는 것이 맛의 비법이다.
다음은 물에 불린 미역귀를 넣어서 목이버섯 대신 넣어 만든 영양가득 미역귀 잡채다.
건강 발효식품인 된장과 미역귀의 만남인 미역귀 된장국은 영양으로나 맛으로나 찰떡궁합이다.
암도 이기는 미역귀 밥상으로 건강 챙겨보자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맛과 향 미역!◇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생일날 누구나 먹는 음식 미역국을 먹는다.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그 어떤 것보다 좋다는 미역!
지금 바로 바다의 산물 미역을 만나러 가자.
미역 채취과정
미역을 채취할 때에는
바다에 미리 넣은 부표지점까지 나가
긴 막대기를 이용해서 미역을 끌어올린후 잘라낸다.
이때 아직 가느다란 어린 미역은 바다에 다시 넣어준다.
미역의 효능
미역은 성질이 차, 소변을 잘 누게 하는 효과가 있고
가슴이 답답하고 잠이 안 오는 사람이나 몸이 붓는 체질의
사람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기가 막혔을 때 기를 풀어주며
항암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미역에 붙은 하얀 물질은
자궁수축 효과가 있어 산모에게 아주 좋다고 한다.
또한 미역에는 요오드와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피를 맑게 해주는 성분이 풍부하다.
미역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미역을 이용한 음식은 무궁무진하다.
콩나물을 넣어 자작하게 무친 미역 설치와 성게를 넣은 성게 미역국과
밥반찬으로 딱 좋은 고소한 미역 자반.
마지막으로 미역을 우려낸 담백한 미역차로 입가심하면
미역밥상으로 한끼 뚝딱!
이 외에도 쿠키 반죽에 넣으면 달콤한 미역 쿠키
미역을 잘게 잘라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으면 미역 밥이 되니
입맛에 맞게 활용하면 될 것이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미역 먹고 모두 건강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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