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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혈압(120/80)의 근거는?

도솔9812 2013. 6. 24. 07:37

 

정상혈압(120/80)의 근거는?

정상혈압은 수축기 혈압은 120mmhg 미만 , 이완기혈압은 80mmhg 미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1998년 까지는  수축기 130 미만,  이완기 85 미만을 정상혈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2003년 "JNC(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7지침"에 의하여 120/80 미만을 정상혈압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120/80 미만을 정상혈압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아래 내용을 읽어 보십시오,  아래 글은 "국민고혈압사업단" 자료에서 담아온 것입니다.

주의 깊이 읽어 보시기바랍니다. 

 

 


고혈압의 기준은 여러 가지 역학 조사를 통하여 심장혈관계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하는 혈압으로 정의된 것입니다. 또한 혈압이 높을수록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고혈압의 단계(기)를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이상적인 적정 혈압은 120/80mmHg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압이 120~139mmHg/80~90mmHg인 사람을 고혈압 전단계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범위에 속한 사람들은 향후에 고혈압이 발생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서 주의를 요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혈압은 그 수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JNC-7지침)

혈압분류 수축기 혈압(mmHg) 이완기 혈압(mmHg)
정상 120 미만 80미만
고혈압 전단계 120-139 80-89
1기 140-159 90-99
2기 160 또는 그 이상 100 또는 그 이상

위의 JNC-7지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새로운 개념인 '고혈압전단계(pre-hypertension)'의 설정과 고혈압 단계의 간략화를 들 수 있습니다.
이중 기존에 ‘정상’ 및 ‘높은 정상’으로 분류되었던 120/80mmHg-140/90mmHg 사이 혈압을 정상이 아닌 ‘고혈압 전단계’로 분류한 것은,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성은 115/75mmHg이상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혈압이 20/10mmHg 증가시마다 위험도는 배가 되며, 55세까지 정상 혈압 인구 중 90%에서 이후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성을 가진다는 Framingham study의 1298명의 정상 혈압 인구를 추적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JNC-7지침은 기존 6차 보고서의 2기, 3기를 통합하여 2기로 하였으며 일단 기존 2-3기의 치료 방침에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단일 약제로 조절 가능한 경도(1기) 고혈압과 단일 약제로 적절한 조절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초기부터 병합 요법을 추천하는 중증(2기)으로 나눈 것으로 요약되어집니다.

 

 

       자료주소 = 국민고혈압사업단

 

잘 읽어 보셨습니까? 

이제 정상혈압을 120/80 미만으로 지정한 근거를 아실 수 있으시지요? 

미국 고혈압합동위원회가 미국  메사추세츠주 프라밍함 지역 주민 1298명의 정상혈압 인구를 수십년 동안 추적 조사한 연구결과를 반영해 결정하였고 우리나라는 이 결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성은 115/75mmHg이상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혈압이 20/10mmHg 증가시마다 위험도는 배가 된다.

 

이 연구를 통하여 알게 된 것은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성은 115/75mmHg이상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혈압이 20/10mmHg 증가시마다 위험도는 배가 된다." 는 것입니다.   

즉  115/75 를  1로 했을 때    135/85 = 2배,   155/95 = 4배,  175/105 = 8배,  195/115 = 16배  이렇게 심장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고혈압은 혈압약 보다는 약초나 식품으로 치료해야  한다.

현대의학은 혈압이 높으면 당연히 혈압약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혈압약으로는 고혈압을 치료하지 못하기 때문에 죽을때까지 먹어야 합니다. 

또한 혈압약을 20`30년 먹게 되면 관리를 아무리 잘하여도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아 건강이 나빠지고 합병증이 옵니다.   그 중 하나가 "고혈압성 신장병"입니다.   김대중대통령도 대통령시절 혈압약을 먹고 있었고 퇴임 몇년 후에는 결국 신장병으로 신장투석을 하면서 생명을 연장하다가 별세 하셨습니다.

우리 주위에 혈압약을 30년  이상 먹고도 건강한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사실 고혈압은 초기에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하면 쉽게 잡힙니다.   사회복지가 잘 되어 있는 유럽의 일부 나라에서는 혈압이 높아도 혈압약을 주지 않습니다.  1년 정도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하여 혈압을 낮추라고 권고합니다.   그리고 혈압을 낮추는 프로램이 잘 되어 있어서 그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혈압을 낮추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1년 동안 관리한 후에도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면 그때에  혈압약을 처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뜻있는 사람들이 혈압약을 먹지  말고  식품이나 운동으로 혈압을 낮추고 있습니다.  고혈압 카페들 중에는 혈압약을 먹지 않고  고혈압을 이겨내는 카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 카페의 회원들 상당수는 혈압약을 먹지 않고  고혈압 치료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혈압약을 복용하고 계시거나 혈압약 복용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이 카페를 찾아가서 정보를 공유하여 혈압약을 먹지 말고 고혈압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