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건강식품

도라지 암예방에 최고

도솔9812 2013. 8. 26. 21:13

도라지 암예에 최고!!!

 

 

1년 사망자 4명 중 1명, 하루 평균 무려 179명이 암으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고 있는 것이다. 최대 건강의 적인 암~!! 이런 암을 예방하기 위해 혹은 암에 걸리면 병원에서 치료와 더불어 하는 것이 바로 식이요법이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암을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 암이 발생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유전적인 영향과 짠 음식, 심지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유도 있다고... 그런데 이런 암, 예방이 가능할까?
 보건복지부에서 암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보면,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기, 음식을 짜게 먹지 않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만 마시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그리고 암 조기검진 등이다.


*도 라 지 의 효 능


▷ 고서에서 극찬한 도라지의 효능!
 

<동의보감>을 보면 도라지는 ‘허파와 목, 코, 가슴의 병을 다스린다’라고 쓰여 있고, 중국 의서인 <명의별록>에는 ‘오장과 혈기를 보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부추와 궁합이 잘맞는 도라지
 부추는 일년 내내 구할 수 있으나 이른 봄부터 여름에 걸쳐 나오는 것이 연하고 맛이 좋다. 부추는 발암원에 의한 돌연변이 유발을 억제하고 위암, 유방암, 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도라지밥에 부추겉절이를 넣어서 비벼 먹거나 구수한 부추된장국을 끓여서 같이 드셔도 아주 좋을 것 같다.

 

▷ 보관법이 다양한 도라지
 도라지는 잎, 줄기,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식품이다.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거나 기름에 튀겨먹기도 한다. 또한 보관법도 다양해서,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살짝 져서 말려 두었다가 먹기도 하고 도라지를 고추장에 넣어두고 먹기도 한다.

 

▷ 이미자의 도라지부루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가늘면서도 비단결 같이 고운 미성을 가진 이미자씨의 노래제목 중 도라지가 나오는데, 1958년 그녀 나이 18세 때 취입한 음반에 ‘도라지 부루스’ 라는 곡이 있다고 한다.


*도 라 지 에 대 한 궁 금 증

▷ 도라지가 어떻게 암을 예방해주는 걸까?
 도라지의 주요 약리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triterpenoid)계 사포닌(saponin)으로서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데,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진정, 해열, 진통, 진해, 거담,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개선, 항콜린, 항암작용 및 위산분배 억제효과 등 여러 약리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항암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삼의 주된 약리작용은 주로 사포닌계 성분에 의한 것으로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도 이러한 역할을 한다.
도라지에 함유된 물질들은 곰팡이의 독소 생성을 감소시키며, 실험동물에 투여했을 때 식균작용을 촉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이눌린(inulin)성분은 생쥐를 이용한 항암실험에서 강력한 항암활성을 보임이 확인되었다. 특히 염증 유발관련 유전자들의 활성화가 암화 개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이 알려지면서 도라지의 항염증 작용은 강력한 암예방 효능이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 예전에 도라지가 호흡기에 좋다고 배웠는데... 그러면 도라지가 폐암엔 특히 좋지 않을까?
 도라지가 폐암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도라지 추출물의 암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폐암세포를 대상으로 연구한 것에 따르면 폐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암세포 증식억제 효능에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특정 유전자의 발현 조절을 통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강력히 억제하였으며, 이는 암세포자살(apoptosis) 유발과 연관성이 있었다. 폐암 세포의 성장에 미치는 도라지 추출물의 영향에 따르면 처리 농도에 의존적으로 폐암 세포의 성장억제 효과가 뚜렷하게 관찰되었으며, 도라지 추출물의 처리 농도에 따라 암세포의 암세포자살(apoptosis)를 유발하여 도라지 추출물의 암세포 성장 억제가 암세포자살(apoptosis) 유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폐암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겠지만 흡연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도라지는 호흡기가 약해 평소 기침감기에 자주 걸리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도 매우 효과적이다. 쌉싸름한 향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기 때문에 기관지염은 물론 편도선염, 인후염 등에 약으로 쓰이며 흡연으로 인해 가래가 많이 나오는 사람은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생육을 저해하며 기관지의 점액분비 기능을 높여주므로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가래가 많이 나오는 흡연자에게 더욱 좋다.

 

▷ 도라지는 생으로 무쳐도 많이 먹고 도라지차를 끓이거나 밥도 지어 먹을 수 있어! 그러면 도라지를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암 예방에 좋은 사포닌 성분은 가열하는 조리 과정을 거치면 열에 민감한 사포닌이 증발되거나 파괴되어 사포닌 함량이 낮게 추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포닌의 유효 성분을 보기 위해서는 데쳐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좋기는 하다.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조리 과정을 거치면서 함유되어 있던 영양소가 일부 손실될 가능성은 있으나 다른 식품에 비해 그리 크게 손실되는 편이 아니며 효능 또한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도라지는 특유의 쌉쌀하고 아린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로 조리과정을 거쳐 데치거나 삶아서 식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사포닌 성분은 물에 쉽게 용해되므로 가열과정을 거쳐 섭취하는 경우 은근한 불에 오랫동안 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도라지를 뿌리뿐 아니라 잎도 나물로 먹는데, 도라지의 다른 부분을 먹어도 혹시 암예방에 도움이 될까?
 도라지는 봄 ?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데, 잎이 떨어지고 난 뒤 가을에 뿌리를 캐는데 요리에 쓰이는 것은 초봄에 싹이 나올 때쯤 뿌리를 쓴다. 특히 뿌리 이외에 연한 순은 데쳐 먹고, 꽃잎은 생으로 무쳐도, 봄에 진달래 꽃잎대신 화전에 올려놓거나 튀김으로 먹어도 좋다고 하니 도라지는 어느 한 부분 버릴 것이 없다. 보통 도라지 뿌리는 길경이라고 하여 생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려서 먹는다. 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도라지의 뿌리만 쓸모 있는 것은 아니라 어린 싹과 잎은 나물로도 먹었으며 꽃은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다만 도라지 뿌리를 주로 섭취하는 것은 뿌리에 사포닌 성분이 많아 약용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암효과를 위해 도라지를 섭취하려면 도라지의 꽃보다는 뿌리를 먹는 것이 사포닌의 함량이 높아 항암효능이 뛰어날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 인삼이나 산삼을 보면 오래될수록 좋다구... 혹시 도라지도 오래된 게 더 좋을까?
 인삼의 수명이 6년, 장뇌 12~18년, 산삼 50년 이상 등인 것에 비해 매우 짧다. 그만큼 단시간에 땅에서 많은 영양분을 빨아 먹는다는 얘기다. 따라서 10년 이상 된 장생(長生)도라지를 얻으려면 3년을 주기로 적어도 3번 이상 재배지를 옮겨 주어야 한다. 천연 장생도라지를 구하기 힘든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그만큼 희귀하고 땅 기운까지 받아 약효를 타고났다고 해서 대접을 받는다.
장생도라지는 일반도라지와 더불어 그들의 일반성분과 약리성분을 비교한 연구에 의하면 일반성분은 성장기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무기물은 장생도라지가 일반도라지보다 훨씬 더 높게 정량되었고, 또한 다가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linoleic acid)이 일반도라지보다 장생도라지에서 그 함량이 높게 검출된다고 하였으며, linoleic acid는 올레산(oleic acid), 리놀레인산(linolenic acid) 등과 함께 변이원성 물질을 둘러싸거나 활성화 효소와의 상호작용을 방해하는 성질들을 가지므로 항돌연변이 및 항암작용을 나타낸다고 보고되어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장생 도라지의 생리적 활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장생도라지에는 일반도라지에서 검출되지 않은 1개의 스테로이드 물질이 단리 되었고, 일반도라지에서는 극미량으로 존재하나 장생도라지에는 약 3~4배 높게 검출되는 2개의 미지 물질이 확인되었으며, 또한 장생도라지는 무기염 중 칼슘, 마그네슘, 구리 등이 일반도라지에 비해 각각 4.5배, 2.7배, 9.5배 높게 검출되었다. 특히 장생도라지는 종양억제작 용, 면역증강작용, 혈당강하작용이 보고된 이눌린의 과당중합도가 일반 도라지에 비해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