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신호 증세,
등이 으실으실 춥다.
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띵하다.
콧물 재채기가 난다.
목이 아프고 칼칼하다.
몸이 피곤할 때, 약간 콧물이 나고 열이 나는 것 같으면, 감기 초기 증상이다.
사람에 따라서 증상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개 일반적인 신호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처법
1. 밖에서 돌아오면, 바로 목 뒤를 따뜻하게 해준다.
손가락으로 목뒤를 주물러서 마사지 해주는 방법도 좋고,
즉효성이 있는 것은
그 주위를 직접 따뜻하게 해 주거나 자극해주는 방법이다.
뜨거워졌다고 느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 전기난로 옆에 바짝 누워서
온몸이 따뜻하게 열이 나고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해주면 효과적이다.
전기 드라이어를 이용해 목 뒤 부위를 따뜻하게 자극하여
온 몸에 열을 내어 감기를 물리치는 방법도 있는데,
목 뒤 전체가 뜨거워지면, 떼었다가 3~4번 정도 다시 반복해서 대준다.
옷을 입은 채로도 상관없고, 너무 뜨거우면 몸에 타월을 대고 하여도 된다.
2. 몸 속에서부터 따뜻하게 해주면 효과적이다.
감기 초기는 몸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저항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때로서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연스러운 치료법이 효과적이다.
약해져 있는 몸을 속에서부터 따뜻하게 해주면,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해진다.
저항력이 강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약해져서
몸이 다시 원래의 컨디션으로 회복하기 쉬워진다.
3. 건조한 곳과 공공 장소로부터의 감기 감염에 유의한다.
창문을 닫아걸고, 난방이 잘 되어 있는 방은
건조를 좋아하는 감기 바이러스가 모일 수 있는 장소이다.
밖에서는 만원 버스나 지하철, 혼잡한 백화점 등지에서
사람들의 물결 속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그것이 공기중에 섞여서
감기 바이러스가 코의 호흡기를 통하여 우리의 몸으로 들어오게 된다.
또한, 손도 바이러스를 옮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만졌던 손잡이나 공중전화, 노래방의 마이크를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침투된다.
4. 귀 마사지하기.
몸 전체의 급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귀다.
귀를 맛사지 해주면,
몸 전체가 따뜻해진다.
손 바닥 전체를 귀의 앞에서 뒤로 향해 세게 밀착시켜서 문지른다.
귀 뒤쪽을 문지르면서 뒤에서 앞으로 다시 옮겨온다.
왕복 1번을 10~15초 정도 해주는데, 이것을 20~30회 정도 반복한다.
양손 바닥으로 머리를 옆에서 꼭 눌러주면서 강하게 문질러주면 효과적이다.
또 다른 방법은
손가락을 이용해 귓구멍에 넣고, 귓구멍 주변을 문질러준다.
서서히 10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고, 이 방법은 콧물이 나올 때 효과적이다.
5. 자기 전에 발목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발도 전신의 급소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다.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체내의 대사 기능이 고조되어 혈액이 몸의 구석구석까지 잘 순환되므로
목욕을 한것처럼 온몸이 따뜻해진다.
목욕을 하기에는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껴질 때는
발목욕으로 목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발한이나 보온 작용이 있는 고추나 소금을 물에 넣어주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온 몸이 따뜻해진다.
이 때, 무릎은 큰 타월로 덮어서 따뜻하게 해준다.
따뜻한 물을 지속적으로 더 넣어 같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발이 땀이나 따뜻하게 느껴지고 온 몸이 따뜻해지면,
발을 꺼내고 찬물을 부어준 뒤, 다시 발을 담근다.
이렇게 해주면,
온도의 변화에 의해서 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 순환도 잘 된다.
또 열려있던 모공이 수축되어 체온이 금방 분산되지 않기 때문에
발이 금방 식지 않는다.
6. 콧물 재채기를 멈추게 하는 법.
재채기, 콧물, 코막힘은 대표적인 감기 증상으로서,
이것은 발열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몰아내려고 몸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코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점막에 습기를 넣어주면,
바이러스의 활동이 약해져서 증상이 빨리 없어진다.
섭씨 45도 정도의 온수에 타올을 적신 다음, 살짝 짜서 코 전체를 감싸준다.
타월이 식으면 다시 적셔서 이것을 2~3회 반복해주는 것이 좋지만,
코를 젖은채로 놓아두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다 끝나면, 마른 수건으로 건조시켜준다.
7. 감기로 목이 아프거나 칼칼할 때의 민간 요법.
소금에는 살균 작용이 있으므로
소금을 물에 타서 가글을 해주면, 칼칼하던 목이 시원해지고 아프던 것도 가라앉는다.
하루에 5~6번은 해야 효과가 있다.
처음에는 별로 변화를 못느끼지만,
여러번 하다 보면,
바이러스가 퇴치되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해
코의 점막을 건조시키는 것으로부터 막아줄 수 있는데,
특히, 자고 있는 동안에는 목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마스크를 하고 자면, 호흡할 때마다 입속이나 목 코의 점막이 적당히 습해져서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다만, 심폐 기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은
이 방법을 되도록 삼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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