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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내는 사람 화를 참는 법

도솔9812 2013. 12. 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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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잘 내는 사람 화를 참는 법(화 다스리기)

 극도로 화가 나서 화를 내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주변에 이유 없이 사소한 일에도 버럭 화를 내는 사람을 본적이 있나?

화가 났을 때 자신의 몸과 마음의 반응을 느껴본 적이 있나?

화를 참지 못하고 화를 내는 사람의 얼굴표정이나 마음상태를 느껴본 적이 있나?

우리는 화를 내거나 참는 연습만 할뿐 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

쉽게 말해서 화라는 것은 火를 의미한다.

산에서 불이나면 산은 온통 불바다가 되어 버린다.

아무리 불을 끄려고 해도 쉽사리 불은 꺼지지 않고 주변 산으로 번지게 된다.

그러면 수많은 동식물들이 죽어가고 산은 황폐해져 갈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화를 냈을 때도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다만 화를 내는 사람만 그것을 모르고 지나쳐 버릴 뿐이다.

화 다스리기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분노의 에너지가 자신을 얼마나 힘들게 만들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화를 내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불덩이가 되어 버릴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은 불안과 공포로 가득 차게 될 것이고,

우리의 몸은 타들어 가면서 병이 들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말을 한다.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화라는 것은 내면 낼수록 습관이 되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아주 해롭다.

아마 화를 꾹꾹 참는 사람들을 빗대어서 어느 정도 무조건 참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말 하라는 의미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물론 화를 내는 것도 안 좋지만 참는 것은 더 안 좋다.

누군가가 화를 내 버리면 상대방이 피해를 보고 상처를 받는 반면,

자신의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그냥 화를 참아 버리면

그 화의 에너지가 자신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를 잘 내는 사람도 병이 들고 화를 참는 법만 하는 사람도 병이 든다 .

물론 현대 사회는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노의 마음이라는 화를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그것만 잘 다스려도 충분히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화라는 마음 다스리기는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하다.

그것 하나 때문에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큰 상실감이나 패배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나의 분노의 화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화를 내면 틀림없이 그 화가 나에게 돌아온다고 본다.

특히 다른 감정의 에너지보다도 화의 에너지는 가장 무섭고 강력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화를 참는 법(화 다스리기)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화를 낼까?

사실 화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면 서운함이나 속상함의 마음이 본질이다.

우리는 그러한 본질적인 마음을 이해하거나 그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엉뚱하게 공격적인 에너지를 내 뱉어버리곤 한다.

 

 

 

 

예를 들어...

1. 니가 공부를 못해서 엄마가 속상해 죽겠다, 이 바보야~

=> 엄마는 우리아들이 공부를 잘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2. 나는 당신이 미워 죽겠어, 꼴 보기도 싫어~

=> 당신 요즘 내가 많이 힘들어, 나도 당신에게 위로 받고 싶어, 나 도와줘~

3. 엄마, 아빠가 싫단 말이야,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해~

=> 엄마 나 지쳤어, 너무 외롭고 힘들어, 조금 쉬고 싶어

4. 나는 너를 용서할 수가 없어, 너도 나처럼 고통을 받아야 해

=> 너의 상처로 인해서 나는 너무 가슴이 아파, 내 힘든 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래

5. 나는 직장상사 때문에 죽을 것 같아, 그 인간만 보면 분노가 치밀어

=> 부장님 저도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를 조금만 더 믿어주세요~ 

이렇듯 우리의 마음속에서 이중적인 감정이 교차를 한다.

그러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참는다.

화를 참는 법만 연습이 될 뿐,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부분은 참으로 부족하다.

왜냐하면 어릴 적부터 알게 모르게 참고 인내하고 견디고 남의 시선에 신경쓰다보니,

감정표현이 서툴면서 어느 순간 쌓인 감정을 화로 풀어 버리는 것이다.

화라는 것은 사실 '두려움의 에너지' 이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는 것은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 아니고, 화를 잘 참는 사람도 강한 사람이 아니다.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화라는 마음을 잘 다스리고 감정표현을 진솔하게 하는 사람이다.

틱낫한 스님의 글에서 보면 화가 날 때 이렇게 하라고 한다.

내 마음속에 화가 나면

1. 화가 났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내 마음에서 불이 올라오려고 하고 있구나!)

2. 화를 내거나 화를 참는 것이 아닌 화를 다스릴 준비를 한다.

(화가 날 때 '내 안의 아이가 울고 있구나'라고 생각한다.)

3. 아기가 울고 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달래주는 것이다.

(아기에게 울지 말라고 화를 내는 것도 아닌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이다.)

4.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일단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리 다스리려고 해도 되지 않는다, 다툼 만 일어난다)

5. 매일 아침 자신에 대하 감사기도를 한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남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 다스리기는 자신의 상처 받은 마음을 엄마의 품처럼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이다.

화라는 불을 이기는 것은 시원하고 가볍고 편안한 마음일 뿐이다.

엄마의 따뜻한 마음은 불을 끄는 물처럼 우리를 안정시켜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화가날 때 오히려 분노의 기름을 퍼붓게 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이 화로 가득 차게 만들어 버리게 된다.

시간이 흘러서 모든 것이 타들어갈 때 비로소 반성하게 된다.

그것은 반성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학대나 자기비판만 될 것이다.

무엇이든 문제가 터지고 나서 반성하는 것은 어느 누구나 할 수가 있다.

진정으로 마음을 잘 다스리려고 하는 사람은 일어나기 전이나,

일어나는 순간에 자신의 마음을 잘 다독여서 분노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화라는 것이 사실 엄청 어렵고도 다스리기 힘들지만 그것도 습관이다.

그래서 미리서부터 잘 준비하고 다스리는 연습을 하면 내 마음 속의

화라는 마음도 서서히 사라지면서 평온함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제일 위험한 화는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매일 악담을 퍼붓는 것은 제일 무서운 화의 씨앗이 될 것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사랑하지 못하고 내 팽겨 친다면 그 대가를 치루 게 된다.

   

물론 마음이라는 것은 생각처럼 다스리기 어렵지만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을 안 다면 어렵다고 말하기 전에

하나씩 실천하면서 자신을 잘 다스리고자 할 것이다.

이것조차 강요가 아닌 개인의 선택이고 행동이고 일상의 명상 공부라고 생각한다.

매일 매일 긍정적인 자기 최면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자기 최면을 하는 사람은

인생이 달라지고 삶의 운명조차도 최면 거는 대로 만들어질 것이다.

 

출처:한국 최면치유 연구소  By : 행복 최면사 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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