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훈훈히 녹여야 할 법하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물이나 음식을 마다하고 냉수나 찬 음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겨울인데도 따뜻한 물을 마시면 속이 웬지 답답하고 찬 얼음물을 마셔야 시원하다는 것이다. 또 부모들은 두툼한 옷과 이불로 감싸줬으면 하지만,
덥다고 옷마저 벗어젖히는 아이들도 많다.
특히 몸에 수기(水氣)가 부족하고 화기(火氣)가 많은 ‘소양인’ 체질에서 이런 현상은 더욱 잘 나타난
다. 원래 비위(脾胃)에 열이 많은 체질인데, 겨울이라 피부가 움츠러들어 열이 자연스럽게 발산되지
못하다 보니 속으로 열이 더욱 몰려드는 형국이다.
인체는 스스로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찬물을 들이키거나 땀을 흘리게 된다. 또 옷과 이
불을 벚어젖히고 겨울인데도 별로 추운줄 모르고 지낸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대부분 식욕도 좋다.
그러나 이는 건강이 조금씩 무너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소양인의 경우 인체의 아래쪽에 위치한
신(腎)의 음(陰)이 부족해 지면서 체질적으로 과잉된 화열(火熱)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면서 각종
질병들이 생겨난다. 소아들의 아토피성 피부질환이나 콧물을 동반한 비염ㆍ천식 등도 소양인의 경
우 모두 이같은 원인에 의해 유발된다. 이런 경우 부족한 신음(腎陰)을 보충하면서 지나친 화열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체질치료를 해야만 아토피와 천식 등이 근본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겨울이라고 모두 다 속에서 열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소음인의 경우 몸안에 냉기가 왕성
해서 여러 가지 병이 발생
한다. 소음인은 신에 냉기가 왕성한 반면, 비위에 온기와 열기는 부족한 체질이다. 비유하자면 하복
부에 얼음덩어리 하나를
갖고 지내는 셈이다.
소음인은 운동을 해도 땀이 적은 편이며, 평소에는 거의 땀을 흘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
근 들어 얼굴이나 머리쪽에
서 땀이 나기 시작하고, 더위를 전혀 타지 않다가 얼굴이나 등쪽에서 열이 나는 것 같고 덥다고 느
끼기 시작한다면 병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평소에 없던 갈증이나 얼굴쪽의 열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현상은 냉기가 더욱 강해지고, 온기가 더욱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서로의 세력 싸움에
서 온기가 너무 약해지면서
제자리를 지켜내지 못하고 냉기에 의해 밖으로 쫓겨나면서 겉으로 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소
양인이 체질적으로 열이 너
무 많아서 겉으로까지 이어지는 열과는 전혀 다른 현상이다. 오히려 속의 냉기가 너무 심해서 겉으
로는 가짜 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무턱대고 ‘`내 몸에 열이 있다’고 판단해 찬 성질의
열기가 부족한 소음인 체질의 경우에는 따뜻한 한방차로 속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음식이나 약물을 함부로 취하는 것은 위험하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 부
족한 온기를 채우면 겉으로
발생되는 허열(虛熱)이 없어질 수 있다.
소음인이라면, 생강차ㆍ인삼차ㆍ대추차ㆍ꿀차 등이 좋다. 다소 짭짤하고 맵고 얼큰한 음식으로 속
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생
활속 지혜다. 또 각탕ㆍ족탕도 소음인의 사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소양인이라면, 맵고
짠 음식보다 담백한 음식
이 좋다. 차로는 녹차나 홍차가 좋다. 닭고기나 개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조금씩 먹는 것이 소양인의
부족한 신음을 보존할 수
있는 길이다.
태음인 가운데 평소 땀을 흘리지 않고 대변이 조금 묽은 경향인 경우는 ‘한(寒)태음인’으로 속을 덥
히면서 배설이 잘되게 하는
율무차나 밤ㆍ은행 등이 도움된다. 반대로 변비경향에 땀이 많은 경우는 ‘열(熱)태음인’으로 녹차나
칡차 등으로 열을 소변과
피부를 통해 발산시켜주는 것이 좋다. 태양인은 무엇보다 정확한 체질감별이 중요하다. 만약 태양인
이라면 체내에서 열을 발
생시키는 대부분의 육류는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생선회나 해산물ㆍ연한 커피 등이 좋다.
체질을 알면 추운 겨울도 거뜬
김이 모락모락나는 군고구마나 따뜻한 오뎅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겨울은 만물을 움츠려들게 하지만 다음해의 힘찬 도약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가 춥다고 움츠리는 것보다는 돌아오는 봄을 위하여 대비하고 희망을 갖고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이므로 자연의 변화에 순응을 하며 생활을 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하여서는 자신의 체질에 맞게 생활을 한다면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추운 겨울에도 가장 잘 버티는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소양인 체질이다. 화와 열이 많고 시원한 음식을 좋아한다. 남들보다 추위에 잘 견디며 생활을 하지만 화와 열이 가슴과 머리에 많이 올라가면 겨울에도 얼굴과 머리에 땀이 많으며 손, 발, 아랫배가 차지는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 생긴다. 가슴은 답답하지만 손발은 찬 증세가 나타난다.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화와 열이 위로 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며 명상, 단전호흡, 기공 등으로 안정을 하여 단전에 기가 쌓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장의 음기를 보하는 구기자차를 마시면 좋다.
소음인- 가장 힘든 체질은 소음인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차다. 초가을부터 추위를 타기 시작하여 겨울이 되면 가장 힘들고 늦은 봄이 되어야 겨우 편해진다. 겨울에는 다른 것보다도 보온을 하고 소화를 잘 시켜야 한다. 몸이 차면 소화기능도 더욱 떨어지므로 항상 따듯한 음식과 차를 먹어야 한다. 외부에 외출을 할 때에도 보온을 철저하게 하며 춥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더라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며 너무 추운 날씨나 새벽에는 피하고 날이 따뜻하고 햇빛이 따뜻한 때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외부에서 하는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양기를 보해주는 인삼에 생강, 대추를 넣어서 마시면 몸을 따듯하게 하여준다.
태음인 - 느긋하고 참을성이 많고 무엇이든 잘먹는 태음인은 추위를 조금 타지만 그럭저럭 견디어낸다. 그러나 폐기능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추우며 건조한 겨울이 되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관지염, 천식, 마른 기침 등에 쉽게 걸리게 된다. 또한 많이 먹는 것에 비하여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 비만해지고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추운 겨울이지만 많이 움직여야 한다.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움직여야 기혈을 순환을 돕고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목욕, 사우나, 찜질방 등을 방문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며 땀을 내주는 것도 기혈의 순환에 도움을 준다.
항상 방안의 습도를 유지하며 화와 열이 안 생기게 하여야 한다. 과식을 하지 않으며 꾸준한 운동과 목욕으로 기혈의 순환을 도와야 한다. 폐와 기관기를 보하며 윤기있게 하는 견과류나 맥문동차를 마시면 좋다.
태양인 - 기가 강하고 화가 많은 태양인은 겨울이 되면 약간은 춥지만 잘 견디어 낸다. 워낙 강한 기를 타고 났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고 추진력있게 일을 처리한다. 또한 폐의 기능도 강하여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두세번 생각을 한 후에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상에 너무 치우치지 않으며 현실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은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맑고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기를 내려주고 긴장을 풀어주는 모과차를 마시면 좋다.
봄을 사상(四象)으로는 소음(少陰)이라 합니다.
소음(少陰)의 운기(運氣)는 발생(發生)하고 떠오르는 운기(氣運)입니다.
이 운기(運氣)를 ‘온기(溫氣)’ 라고 합니다.
봄에 태어난 사람은 이 온기(溫氣)를 흡수하게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흡수하는 우주의 운기(運氣)가 온기(溫氣)인 것입니다.
이 온기(溫氣)는 간(肝)과 담(膽)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인체의 오장육부 중 소음(少陰)의 운기(氣運)에 해당하는 목(木)의 장부(臟腑)가 간(肝)과 담(膽)이기 때문입니다.
소음(少陰)인 봄에 태어난 사람은 이 온기(溫氣)의 영향을 받아 간(肝)과 담(膽)의 기능은 왕성하나
상대적으로 수렴하고 떨어지는 금(金)의 장부인 폐(肺)와 대장(大腸)의 기능은 허약하게 됩니다.
여름을 사상(四象)으로는 태양(太陽)이라 합니다.
태양(太陽)의 운기(運氣)는 성장(成長)하고 퍼지는 기운(氣運)입니다.
이 운기(運氣)를 ‘열기(熱氣)’ 라고 합니다.
여름에 태어난 사람은 이 열기(熱氣)를 흡수하게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흡수하는 우주의 운기(運氣)가 열기(熱氣)인 것입니다.
이 열기(熱氣)는 심장(心臟)과 소장(小腸)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인체의 오장육부 중 태양(太陽)의 기운(氣運)에 해당하는 화(火)의 장부(臟腑)가 심장(心臟)과 소
장(小腸)이기 때문입니다.
태양(太陽) 절기인 여름에 태어난 사람은 이 열기(熱氣)의 영향을 받아 심장(心臟)과 소장(小腸)의
기능은 왕성하나, 상대적으로 저장하고 뭉치는 수(水)의 장부인 신장(腎臟)과 방광(膀胱)의 기능은
허약하게 됩니다.
가을을 사상(四象)으로는 소양(少陽)이라 합니다.
소양(少陽)의 운기(運氣)는 수렴(收斂)하고 떨어지는 기운(氣運)입니다.
이 운기(運氣)를 ‘양기(凉氣)’ 라고 합니다.
가을에 태어난 사람은 이 양기(凉氣)를 흡수하게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흡수하는 우주의 운기가 양기(凉氣)인 것입니다.
이 양기(凉氣)는 폐(肺)와 대장(大腸)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인체의 오장육부 중 소양(少陽)의 기운에 해당하는 금(金)의 장부가 폐(肺)와 대장(大腸)이기 때문
입니다.
소양(少陽)인 가을에 태어난 사람은 이 양기(凉氣)의 영향을 받아 폐(肺)와 대장(大腸)의 기능은 왕
성하나 상대적으로 발생(發生)하고 떠오르는 목(木)의 장부인 간(肝)과 담(膽)의 기능은 허약하게
됩니다.
겨울을 사상(四象)으로는 태음(太陰)이라 합니다.
태음(太陰)의 운기(運氣)는 저장(貯藏)하고 뭉치는 기운(氣運)입니다.
이 운기(運氣)를 ‘한기(寒氣)’ 라고 합니다.
겨울에 태어난 사람은 이 한기(寒氣)를 흡수하게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흡수하는 우주(宇宙)의 운기(運氣)가 한기(寒氣)인 것입니다.
이 한기(寒氣)는 신장(腎臟)과 방광(膀胱)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인체의 오장육부 중 태음(太陰)의 기운(氣運)에 해당하는 수(水)의 장부(臟腑)가 신장(腎臟)과 방
광(膀胱)이기 때문입니다.
태음(太陰)인 겨울에 태어난 사람은 이 한기(寒氣)의 영향을 받아 신장(腎臟)과 방광(膀胱)의 기능
은 왕성하나 상대적으로 성장(成長)하고 퍼지는 화(火)의 장부인 심장(心臟)과 소장(小腸)의 기능
은 허약하게 됩니다.
이처럼 季節과 절기(節氣)에 따라서 우주의 운기는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봄과 가을이 다르고 여름과 겨울이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계절, 어느 절기의 운기(運氣)를 받고 태어났느냐 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체질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체질을 알면 추운 겨울도 거뜬
김이 모락모락나는 군고구마나 따뜻한 오뎅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겨울은 만물을 움츠려들게 하지만 다음해의 힘찬 도약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가 춥다고 움츠리는 것보다는 돌아오는 봄을 위하여 대비하고 희망을 갖고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이므로 자연의 변화에 순응을 하며 생활을 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하여서는 자신의 체질에 맞게 생활을 한다면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추운 겨울에도 가장 잘 버티는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소양인 체질이다. 화와 열이 많고 시원한 음식을 좋아한다. 남들보다 추위에 잘 견디며 생활을 하지만 화와 열이 가슴과 머리에 많이 올라가면 겨울에도 얼굴과 머리에 땀이 많으며 손, 발, 아랫배가 차지는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 생긴다. 가슴은 답답하지만 손발은 찬 증세가 나타난다.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화와 열이 위로 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며 명상, 단전호흡, 기공 등으로 안정을 하여 단전에 기가 쌓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장의 음기를 보하는 구기자차를 마시면 좋다.
가장 힘든 체질은 소음인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차다. 초가을부터 추위를 타기 시작하여 겨울이 되면 가장 힘들고 늦은 봄이 되어야 겨우 편해진다. 겨울에는 다른 것보다도 보온을 하고 소화를 잘 시켜야 한다. 몸이 차면 소화기능도 더욱 떨어지므로 항상 따듯한 음식과 차를 먹어야 한다. 외부에 외출을 할 때에도 보온을 철저하게 하며 춥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더라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며 너무 추운 날씨나 새벽에는 피하고 날이 따뜻하고 햇빛이 따뜻한 때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외부에서 하는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양기를 보해주는 인삼에 생강, 대추를 넣어서 마시면 몸을 따듯하게 하여준다.
느긋하고 참을성이 많고 무엇이든 잘먹는 태음인은 추위를 조금 타지만 그럭저럭 견디어낸다. 그러나 폐기능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추우며 건조한 겨울이 되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관지염, 천식, 마른 기침 등에 쉽게 걸리게 된다. 또한 많이 먹는 것에 비하여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 비만해지고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추운 겨울이지만 많이 움직여야 한다.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움직여야 기혈을 순환을 돕고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목욕, 사우나, 찜질방 등을 방문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며 땀을 내주는 것도 기혈의 순환에 도움을 준다.
항상 방안의 습도를 유지하며 화와 열이 안 생기게 하여야 한다. 과식을 하지 않으며 꾸준한 운동과 목욕으로 기혈의 순환을 도와야 한다. 폐와 기관기를 보하며 윤기있게 하는 견과류나 맥문동차를 마시면 좋다.
기가 강하고 화가 많은 태양인은 겨울이 되면 약간은 춥지만 잘 견디어 낸다. 워낙 강한 기를 타고 났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고 추진력있게 일을 처리한다. 또한 폐의 기능도 강하여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두세번 생각을 한 후에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상에 너무 치우치지 않으며 현실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은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맑고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기를 내려주고 긴장을 풀어주는 모과차를 마시면 좋다.
사상체질과 허리디스크
1. 허리디스크란 무엇입니까?
요통은 다른 어느 질환보다도 많은 사람이 경험을 하였던 질환중의 하나로 대부분의 경우에 올 수 있는 병이다.
허리디스크란 원형의 판으로 척추의 정상적인 만곡인 경우에는 정상의 자리에 위치하지만 척추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면 어느 한 곳에 힘이 집중이 되고 그곳의 디스크가 척추사이의 인대가 불거져 나오거나 디스크가 탈출이 되면 허리 및 다리의 신경을 누르게 되어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살아가면서 한두번 정도는 허리의 통증으로 고생을 하여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한참 고생을 하다가 낫는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고생을 심하게 하거나 자주 재발하고 또는 아픈 증세가 1-2 년 계속하여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다.
2. 허리디스크은 어떤 증세가 나타납니까?
디스크의 증상을 보면 허리가 끊어지듯이 아프거나, 다리 쪽으로 땡기거나, 다리의 감각이 이상하게 저리거나, 허리를 굽히지 못하거나, 누우면 아프거나, 서 있으면 아픈 경우 등의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반듯하게 누워 무릎을 굽히지 않은 상태에서 다리를 올려볼 때 만일 디스크가 신경을 누른다면 다리를 80도 이상 올리지 못하며, 올라가는 각도가 작을수록 증세가 심한 경우이다.
* 간단한 검사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검사법은 환자를 바르게 누인 다음에 다리를 굽히지 않고 들어 올려서 60도 이상 올라가지 않으면 디스크 증세인 경우가 많습니다.
3.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무었입니까 ?
바르지 못한 자세, 즉 소파에 비스듬하게 앉거나, 여자들이 다리를 한곳에 모아서 앉거나, 한 쪽으로 물건이나 가방을 들거나,. 한쪽 보울링, 테니스, 골프 등의 한 쪽의 팔, 다리를 무리하게 이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교통사고나 추락을 하여 척추에 손상이 오거나, 요즘은 바르지 않은 자세로 책, TV, 컴퓨터를 보는 경우 에도 많이 발생합니다. 요즘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나타나는 긴장으로 인한 통증이 많이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의 검사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기본적인 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락을 진단하는 양도락과 맥을 진단하는 전자 맥진기를 이용합니다.
전문적인 디스크의 검사는 몸의 체형분석, 적외선 체열 진단과 일반 X-ray를 이용합니다.
몸의 체형분석은 옷을 벗은 상태에서 앞뒷면에서는 양쪽 귀, 어깨, 견갑골, 팔꿈치, 골반, 등을 측정하고, 측면에서는 수직선을 기준으로 귀, 어깨, 골반, 무릎의 위치가 앞이나 뒤로 나온 수치를 측정하여 척추의 균형상태와 비교합니다.
적외선 체열진단은 몸의 체열을 측정하는 원리는 특정부위의 온도가 매우 높거나 낮은 곳이 통증이나 병소가 있으며, 또한 좌우를 비교하였을 때에 차이가 나게 되면 양쪽 중에 최소 한곳은 병이 있습니다.
디스크 환자에 있어서는 목이나 허리에서 팔과 다리로 신경이 내려가는데 보통의 경우에 디스크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상인 곳의 신경전도가 100%간다면 병이 있는 곳의 신경은 80-90%만 간다면 그곳의 온도가 떨어지며 기능이 항진되어 110-120%로 되면 그곳의 체온이 올라가게 될 것 입니다.
이런 이론에 의해서 통증의 부위와 심한 정도를 몸의 체열을 이용하여 색깔로써 보여주고 자료로 남길 수 있습니다. 가령 요추 5번과 선골 사이의 디스크가 신경을 누른다면 이 신경의 지배를 받는 부위의 피부의 체온이 다른 쪽 다리의 대칭부위 보다 떨어지며, 차이가 클수록 심한 증세이다.
다음은 방사선과 전문의에 의뢰하여 일반 X-ray를 찍습니다.
일반 X-ray로써는 턱관절, 경추부위, 흉추부위, 요추부위, 골반부위를 기본으로 찍으며 무릎, 어깨, 관절의 문제가
있으면 추가하여 찍습니다.
CT나 MRI의 경우는 디스크가 탈출이 어느정도 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어떤 면에서는 수술을 전제로 하여서 찍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X-ray인 경우는 턱관절과 척추 전반의 균형상태를 파악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주어 허리나 몸에 집중되는 힘을 분산시켜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X-ray 상에서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척추강직증, 퇴행성척추염 등을 알 수 있습니다.만일 디스크가 파열된 인대를 뚫고 나온것이 의심이 되면 CT, MRI 등으로 검사를 하여 탈출된 디스크를 수술할 것인지 아닌지 결정을 하여야 할 것이다.
8) 디스크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침, 물리치료, 전자침, 추나요법, 약침요법, 봉침요법, 테이프요법, 턱관절교정법, 척추의 상태에 따라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요법 등이 있습니다.
(1) 추나요법은 어떤 것입니까?
추나요법은 근육과 뼈를 밀고 당김으로써 척추의 잘못된 만곡을 바로잡아주어 몸의 자세를 바르게 하여 통증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옛날부터 도인, 안마, 안교 등의 침이나 한약이 아닌 치료법이 전해져 내려왔으며 이러한 이론이 서양의
카이로프락틱에서도 응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척추의 측만증, 전만증 등의 증세가 있을 때에 추나요법으로 바르게 하여 줍니다.
(2) 약침요법은 어떤 것입니까?
한약재를 정제하여 추출하여서 이 성분을 혈자리에 놓는 방법으로 침자리 고유의 효과에다 한약의 기의성분이 보충이 되어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체질에 따른 약침을 만들어서 각 각의 체질에 따라서 시술을 하여 주고 있습니다.
유럽의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도 동종요법에 의한 자연약재를 이용한 약침이 나오며 이웃의 중국에서도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침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방법의 특징은 이제까지의 한약은 입을 통하여 복용함으로써 효과를 보았지만 소화기계가 약한 사람에게는 투여를 못하는 점이 있었으나 약침의 경우는 한약의 기성분을 이용하여 관련된 혈자리에 놓기 때문에 적은 량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난치병에 시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3) 봉침요법은 어떤 것입니까?
꿀벌의 벌침 성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벌이 쏘았을 때 아픈 것을 이용하여 통증의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같은 것으로써 같은 것을 치료한다" 동종요법의 이론과 같습니다.
동종요법은 약 200년전에 독일의 하네만에 의해서 밝혀진 의학이론으로 어떤 병을 일으키는 물질을 소량을 투여하면 그 병을 치료한다는 이론으로 현대의학이 가장 발달한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에서도 서양의학을 견제하며 발달하여 왔습니다.
이렇듯 봉침요법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고 히포크라테스 시대부터 벌침을 이용한 자료가 있으며, 현대에 와서는 프랑스, 러시아, 미국 등에서는 류마치스 관절염, 각종의 통증의 조절에 이용하는 많은 연구 발표가 나와 있습니다.
발표된 연구내용을 보면 면역기능, 진통작용, 소염작용들이 탁월하다는 발표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디스크의 치료에 있어서도 봉침의 역할이 매우 뛰어납니다.
(4) 테이프요법은 어떤 것입니까?
테이프요법은 추나요법으로 척추를 교정한 후에 척추에 영향을 주는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파악하여 근육이 긴장이 된 곳에는 느슨하게 하여 주고 이완이 된 근육에는 근육의 힘을 실어주어 교정되어진 척추가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하여주는 방법입니다. 우리 몸 안의 모든 뼈는 뼈 자체로는 형태를 유지할 수 없지만 주위에 붙어있는 근육과 인대에 의해서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 턱관절 교정법은 어떤 것입니까?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이빨에 충격이 가거나 이빨이 빠지거나 잘못된 치아의 습관이 있거나 자세가 나쁘면
턱관절의 변화가 오게 되며 머리의 무게 중심도 변하게 됩니다.
우리의 머리의 무게는 약 5-8kg 정도의 무게를 갖고 있으며 머리의 위치에 따라서 머리의 무게 중심이 변하게 되고 머리의 무게중심이 중심에서 많이 벗어나면 날수록 목이나 허리에 영향을 미치어 디스크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의 균형이 안 맞게 되면 뇌와 척수의 균형이 깨어져서 뒤틀리게 되고 척추는 척수의 형태에 따라서 휘어지는 결과도 오게 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입안에 끼는 기구로써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나 치아의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치과 의사의 전문치료가 필요합니다.
8 허리디스크에 관한 논문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혈의 체열을 측정하고 몸통의 후면은 대추혈, 지양혈, 명문혈, 양 상료의 중간을 측정하고, 안면부위에서는 양이, 양목, 비, 구의 체온을 측정하여 체질별, 체질과 성별의 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허리부위는 허리체열형태( lumbar parten )와 X-ray와의 관계를 알아 보았다.
요통의 구성을 갑작스런 외부의 자극에 의하여 생기는 어혈성 요통, 평소에 표병의 상태에서 생기는 요통, 요통이 오래 되거나 이병의 상태에서 생기는 요통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1 소음인
소음인에 있어서 갑작스런 외부의 자극에 의한 어혈성, 좌섬성 요통에는 여신탕을 활용하여 쓰고, 표병에 있어서 울광증이 있는 상태에서 요통이 온 경우에는 향부자팔물탕, 팔물군자탕을 쓰고, 망양증이 있는 상태에서 요통이 올 경우에는 보중익기탕, 승양익기탕을 쓰고, 노인성이거나, 허증을 수반한 경우에는 십전
대보탕을 쓰고, 이병에 있어서 소화기능이 약하고 요통이 있을 때에는 향사양위탕을 쓰며, 전신이나 복부가 찰 때에는 십이미관중탕을 써 볼 수 있다.
2. 소양인
소양인의 갑작스런 이부자극에 의한 어혈요통, 좌섬요통에는 유향몰약경분환을 활용하여 쓰고, 표병에 있어서는 소양상풍증으로 담음이 허리에 있을 때에는 형방도적산을 쓰고, 망음증의 증세가 있으면서 요통이 있으면 형방지황탕을 쓰며, 이병에 있어서는 음허오열증으로 해서 오는 요통에는 육미지황탕, 독활지
황탕, 크게 놀랬을 때에 오는 요통에는 양격산화탕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
3. 태음인
태음인의 갑작스런 외부자극에 의한 어혈요통, 좌섬요통에는 삼황산을 활용하여 쓰고, 표병의 열이 없으면서 습이 많은 요통에는 태음조위탕, 조위승청탕을 쓰고, 이병에서 간조열증이 있으면 열다한소탕, 청심연자탕을 쓰고, 이열변패증이 있을 때는 청폐사간탕을 쓰며, 허증에는 녹용대보탕을 써 볼 수 있다.
4. 태양인
태양인은 호산지기가 강하고 흡추지기가 약하므로 기를 하강시킬 수 있는 오가피장척탕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
* 요통환자에 있어서 약침의 활용방법
현재 약침학회에서 쓰고 있는 약침의 종류는 크게 경락약침, 팔강약침, 봉약침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경락약침은 경락과 경혈을 찾아서 기와 윤의 과 부족을 판단하여 윤제와 기제를 사용 하고, 팔강약침은 배부의 배수혈을 중심으로 팔강의 원리를 적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이고, 봉약침은 피판(dermatome)을 이용하거나 압통점 및 경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여기에서 사상의학 적으로 이용을 한다면 크게 팔강약침과 봉약침을 체질에 따라서 선별을 할 수 있고, 팔강약침은 사상처방을 이용하여 사상의학 의 생리, 병리에 따라서 약침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
경락약침과 봉약침을 각 체질에 따라 활용하는 이론적 근거를 본다면 동의수세보원의 소음인 범론에서 滿身有瘡에 소음인은 봉약침을 위주로 하여 쓰고, 소양인은 홍화 ( H )를 위주로 하여 쓰며, 태음인은 호도( I ), 웅담, 우황 등의 성분의 V, OK, MOK 등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
쓰는 방법은 태극침의 혈자리를 이용하거나 몸통의 전후면을 사초로 나누거나 아시혈이나 경락의 소통이 안되는 것을 위주로 하여 약침을 활용한다. 팔강약침을 사상의학에 활용을 하는 방법은 배수혈의 폐수, 비수, 간수, 신수와 위완대신의 궐음수, 위수, 소장수, 대장수에 사상처방을 활용을 하거나 아니면 태극침을 놓을 때의 혈자리에 사상처
방의 약침을 활용하거나 사초의 개념을 나누어서 한정된 혈자리의 개념보다는 전반적인 승강의 개념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 허리 디스크의 후유증은 무엇입니까?
바로 발견을 하고 치료를 하면 고칠 수 있으나 오래 놔두면 치료가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40대에 있어서는 과로와 운동부족, 스트레스, 비만 등의 영향으로 허리에 영향을 주어 디스크가 오기 쉽다. 50대이후는 여러 성인병, 퇴행성 변화, 노쇠현상 등과 함께 척추의 변이를 동반하여 오는 경우가 많으며 증세는 서서히 나타나지만 치료하는데 시간 이 많이 걸리며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다.
* 디스크환자의 운동법
이 운동법을 정확히 하기 위하여서는 적외선 체열진단과 턱관절, 경추, 흉추, 요추, 골반의 X-ray를 정확히 분석을 한 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 짧은쪽 발을 앞으로 하고 긴쪽 발을 반대쪽 발 내측 중간에 90도가 되도록 놓고 양손을 허리에 댄 후 무릎을 굽혔다 폈다 아침저녁으로 100회 이상 한다.
-골반교정법
나. 요추의 볼록한쪽 옆구리에 손을 대고 손을 댄 쪽으로 몸을 30회 이상 구부린다. 경추의 볼록한 쪽 목의 옆 쪽에 같은 쪽 손의 날을 댄 후에 30회 이상 옆으로 젖힌다.-
경추,요추측만증 운동법
다. 양손을 허리에 대고 몸을 뒤로 젖힌다. 반드시 엎드린 자세에서 손을 쭉 펴서 윗몸을 일으킨다. - 척추의 과소굴곡라. 바로선 자세에서 몸을 굽혀 팔을 내리고 굽힌다.
바르게 선 상태에서 양손을 뒤로하여 최대한 올린 상태에서 가슴을 편다.
척추의 과굴곡 마. 위, 아래 앞니를 가볍게 부딪히는 이빨 맞추기 운동을 100회 이상하며 나오는 맑은 침을 삼키며, 음식은 좌, 우로 골고루 씹어 먹는다
< 소음인 >
1. 특성 및 발생기전
전반적으로 체력은 약한 편이나 상대적으로 허리는 강한 편이다. 허리를 너무 차게 하거나 긴장을 많이 하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배가 차지는 경우에 허리에 영향을 주어 디스크 증세가 나타나기 쉽다.
즉 신장의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허리가 아플 확률은 덜하지만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기 순환이 안되어 허리가 아프며 대체적으로 아랫배나 허리 부분이 썰렁하게 차게되며 기혈의 순환이 안되어 허리가 아프고 소화흡수가 안되며 하초 기능과 자궁의 기능이 떨어지는 등 하복부와 허리의 기능이 안되어 하복부의 비만도 나타난다.
체질에 맞는 음식
음식물은 항상 따뜻한 것을 먹도록하고 통증이 있을 때는 매콤한 성질의 양념이 좋으며 아랫배와 허리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찬 음식이나 풋 과일은 안 좋다.이로운 음식은 미꾸라지, 추어탕과 마늘, 고추, 생강, 후추 등의 매운 양념류가 좋다.
주의사항
복부와 허리부위의 찬기운이 많이 생김으로 인해서 허리의 디스크가 올 수 있으므로 허리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음식도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정신적으로 과로하지 말고 몸을 차게 하지 않으며 소화기의 기능이 나빠지지 않게 하고 긴장하지 말며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경을 쓰거나 매사의 작은 일에 집착하거나 우울증 등을 없애 주어야 합니다.
단방약
차로는 허리를 보하는 두충차, 고비나물뿌리(구척) 등이 좋다.
기가 부족할 경우에는 인삼차, 황기차가 좋다.
혈이 부족하고 안색이 없는 경우에는 당귀차, 천궁차가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계피차, 쑥차, 익모초차 등이 좋다.
기의 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유자차, 귤차 등이 좋다.
< 소양인 >
1. 특성 및 발생기전
심한 감정의 변화,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기가 상승하기 쉽다. 이러한 때에 무거운 것을 들거나, 자세가 나쁜 경우에는 허리 디스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선천적으로 비대신소하므로 하체의 기능이 약하여, 즉 신장기능이 약하고 가슴부위는 크나 엉덩이부위가 가늘기 때문에 쉽게 허리를 다친다. 성격이 급하고 화가 많으므로 허리를 무리하게 쓰거나 과로를 하거나 화가 많음으로 인하여서 신장이 음기가 허해져서 허리가 약해지고 하초의 기능이 떨어지며 조금 무거운 것을 들어도 허리를 다칠 위험이 크다.
체질에 맞는 음식
이로운 음식은 음식은 팥, 해삼, 생굴, 복어, 잉어, 가물치, 신선한 수박, 참외, 포도, 바나나, 파인애플 등의 과일, 야채 등의 시원한 것이 좋다. 싱싱하고 시원한 음식이 좋다. 보리, 팥, 녹두, 참깨 등이 좋다.
주의사항
항상 마음을 안정시키고 과음, 과로하지 않으며, 기가 단전에 쌓이게 하는 것이 좋으며, 상체의 운동보다는 하체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항상 안정하고 화를 적게 내며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시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통증이 없다면 하체를 튼튼히 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단방약
차로는 열을 내려주며 신장의 기운은 보해주는 산수유차, 구기자차, 관절과 허리를 튼튼히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쇠무릎(우슬) 등이 좋다. 열을 내려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홍화씨 등이 좋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즙으로 내어 먹으면 머리의 열을 내려주어 좋다.
또 신선한 수박, 참외, 포도, 바나나, 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야채를 즙을 내어 먹는 것도 좋다.이뇨작용이 잘 안되는 경우는 보리차, 옥수수수염차가 좋고 변비가 심하면 알로에차가 좋다.
< 태음인 >
1. 특성 및 발생기전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기능은 강한데 비해 운동은 부족하여 허리와 복부 의 비만이 많이 오고 습, 담이 많이 쌓이게 된다. 이때 무거운 것을 들거나 자세가 나쁘게 되면 요추디스크가 오기 쉽다.
고 칼로리의 음식을 과식하고 매사가 느리고 운동량은 부족하면 허리와 하복부에 습담이 많이 생겨 기혈의 순환이 안되어 허리가 아프게 된다. 대체로 뚱뚱하면서 오는 경우에 많이 나타나며 또한 퇴행성 변화도 많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읍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
이로운 음식은 소의 사골뼈, 뱀장어, 호도, 잣, 밤 등이 좋다.
주의사항
평소에 적당한 운동과 목욕을 자주 하여 혈액순환을 도우며, 과음하지 않고, 고 칼로리 음식을 과식하지 말며 담백한 음식을 먹어 비만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통증이 없다면 운동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단방약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속단, 해동피, 위령선차, 습, 담을 없애주는 율무차, 몸의 열을 내려주고 피를 맑게 하여주는 녹차, 칡차, 영지버섯 등이 좋다.
< 태양인 >
1. 특성 및 발생기전
태양인의 경우 저돌적인 성격으로 인하여 기운이 상승하는 것이 많으며 상대적 으로는 위로 오르는 증세가 많으므로 허리가 약해지기 쉽다. 전형적인 증세로서 아무이유 없이 다리에 힘이 빠지는 해역증이 허리 디스크와 유사하다.
체질에 맞는 음식
음식은 담백한 붕어, 조개, 새우, 메밀, 냉면, 포도, 머루, 모과 등이 좋다.
음식은 담백하고 서늘하고 지방질이 적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주의사항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마음 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단방약
위로 오르는 기를 내려 주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모과차를 마시면 좋다.
열을 내려주기 위하여는 송화가루를 먹는 것도 좋다.
미후도(다래) 혹은 덩굴을 물에 넣어 다려 마시면 좋다.
뼈를 튼튼히 하고 다리의 힘을 길러주는 오가피차가 좋다.
◎ 옷 색깔도 체질에 맞게
색깔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파장과 진동수에 따라 하나의 에너지 형태로 사람과 동식물에 영향을 끼치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되면서 이를 건강에 응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질병치료에 색깔요법을 시도하는 자연요법 치료사들은 색깔을 이용한 치료는 약물처럼 증상을 흐리게 하거나 위장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생명력으로 재생시켜 주고 재건시켜 주는 자연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사상체질에 관련하여 체질별로 어떤 색상이 좋은지 아니면 해로운지를 알아보자.
◎ 색깔 있는 옷이 영향을 준다.
피부에 직접 닿는 내복, 브래지어, 팬티, 바지, 양말, 구두창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남자의 넥타이, 양말의 수 문양 등도 영향을 미친답니다.
체질의 적합 여부는 의복을 왼손에 잡고 오링 테스트나 완력 조사를 해보면 즉석에서 알 수 있습니다.
- 태양인은 오렌지색, 보라색계통
사교적이어서 누구나 가리지 않고 사귈 수 있으며 혼자서는 지낼 수 없는 타입이며 인생에 대한 태도가 의욕적이어서 태양인에게 가장 적합한 색상이다. 또한 오렌지색은 기분전환에 가장좋은 색상으로 알려져있으며, 불안 하거나 우울한 상태에 있을 때 기분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태양인은 의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다. 오렌지색은 이런 태양인에게 힘이 되며 슬픔을 억제 또는 이완시킨는 색상이다. 한편으로는 소화를 돕건나 당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인은 흥분과 분노를 억제하는 인내를 길러야 건강을 찾을수 있으며 오렌지색은 이러한 태양인에게 가장 좋은 색상으로 뽑는다.
보라색 계통 집중할수 있는 색상으로 체질이 태양인 학생의 방을 보라색으로 하면 집중이 잘된다. 보라색은 심장박동수가 빠를 때 편안함을 주며 태양인 처럼 열이 상승하는 체질에 좋은 색상으로 알려져있다.
- 소양인은 파란색 계통
소양인의 대부분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여성들이 악세사리용으로 가장많이 사용하는 색상이기도 하다. 파란색을 여름철에 많이 선호하는 이유는 시원함을 주기 위한 것이다. 광열한 태양아래 붉은색 계통이나 핑크빛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는 충분하나 파랑색은 시선과 함께 대중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색상이다.
파란색의 계통은 시원함을 주고 열을 낮추는 색깔이며 열성을 가지고 있는 소양인에게 가장 좋은 색상이다. 한편 가끔씩 바다를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음으로 부담이 되는 일이 있을 것이다.
- 태음인은 붉은 색 계통
태음인의 냉한 기운을 풀어줄 수 있는 색상으로 열성을 가진 색상이다. 붉은색 계통의 색상은 정열적이기도 하지만 엄마품 처럼 따뜻한 색상이기도 하다. 적극성을 띠는 색이어서 각종 노조파업을 할 때 머리에 둘루기도 하며 힘을 주는 색상이다. 혈액순환을 돕고 정형외과 에서도 물리치료로 적외선을 이용하고 이완을 돕는 색상이기도 하다.
태음인의 냉한 기운을 풀어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색깔은 붉은색 계열의 색상이다.
- 소음인은 녹색 계통
학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색상이며 학생들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색상이다. 편안함을 주고 안정을 되찾을 수있도록 도움을 주는 긴장 이완에 가장 효과적인 색상이다. 또한 공사현장에서 안전제일이라는 표지판이 녹색계열의 색상으로 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체질적으로 신경이 예민하고 화가나면 잘 풀어지지 않는 소음인에게 가장 적합한 색상이다
사상체질과 피부 건강
태양인은 열이 많은 타입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주의해야 한다. 목욕물과 세안수는 조금 차가운 것이 좋다. 태음인은 4가지 체질 중 피부 상태가 가장 나쁘다. 거칠고 트기 쉬우면서도 땀이 많은 편이라 얼굴의 모공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아토피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소양인은 피부는 흰 편이지만 윤기가 없는 피부다. 그러므로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해 노화 방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소음인은 위장 장애로 인한 트러블이 많으므로 피부를 위해서는 속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 인삼차와 생강차를 자주 마시고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누구는 탈이 나고 누구는 그렇지 않다.
같은 약을 먹어도 저마다 느끼는 효험이 다른데…. 이것이 바로
체질의 차이다. 신체의 건강을 넘어 마음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상체질.
나의 체질과 그에 따른 관리법을 알아보자.
사람들은 곧잘 체질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땀을 쉽게 흘리는 체질이라거나 혹은 쉽게 지치는 체질이라는 말. 그렇다면 체질이란 무엇일까?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긴 사람도 있고, 유난히 목이 두꺼운 사람들도 있다.
눈에 보이는 신체 말고도 몸속 장기 역시 사람마다 모양과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다.
팔다리가 길고 짧음이야 건강에 큰 상관은 없지만 장기가 다르게 생기면 건강에 큰 차이가 생긴다.
이것이 바로 체질이다.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이 술에 잘 취하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체질 중 사상체질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태양인, 소음인 등으로 분류되는 이 체질은 효과적인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인위적인 체질 분류 방법이다.
사상체질이란 무엇인가?
사상체질(四象體質), 말 그대로 4가지의 체질을 말한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이 그것. 이것을 분류하는 의학을 정리한 사람은 드라마의 제목으로 친숙한 이제마 선생이다. 19세기 말에 생존한 이제마는 똑같은 치료법이라 할지라도 제각기 체질이 달라서 사람마다 그 효과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비슷한 체질의 사람들끼리 분류하기 시작했다. 분류의 기준이 되는 것은 4 가지 장기인 폐·비장·간·신장의 크기. 그전까지의 전통 의학은 음양과 오행을 바탕으로 한 이론이 전부였다. 그의 사상체질 이론에 따르면 폐 기능이 강하고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을 태양인, 반대로 간 기능은 강하고 폐 기능이 약한 사람을 태음인이라고 하며, 다른 장기에 비해 비장의 기능은 강하고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을 소양인, 그 반대의 경우인 신장의 기능은 강하고 비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을 소음인이라 한다. 사상체질은 단 4종류로 수많은 사람들의 체질을 분류한 것으로 개개인의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장기의 특질에 따른 공통점 때문에 이 사상체질론은 현대까지도 사람들의 식이법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니 각각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두어 유용하게 활용해보자.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 관리법
사상체질은 신체 장기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의 구분으로도 가능하다. 대사 기능, 내분비 관계가 성격에 영향을 미치며
자율신경계가 감정과 정서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의 체질에 따라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체질을 관리하면 신체의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건강도 관리할 수 있다.
풍채 좋은 대장부형-태양인
태양인은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되어 있다. 이런 체형의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많다. 단점이 있다면
진취성이 과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태양인 중에는 영웅호걸이 많다고 한다. 또 하체가 약하기 때문에 오래 걷지 못한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상체의 체중이 많이 나가 무릎 관절과 하체 혈액순환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 열이 많은 체질로 더운 곳에서는 쉽게 지칠 수 있으며, 걷기 운동보다는 수영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체질은 걱정이 많아지거나 예민해지면
곧잘 토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평상시 물을 자주 마셔 내부의 열을 내리고, 흥분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질병은
뇌졸중,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이다.
▶ 좋은 음식 | 검은색 곡류, 어패류, 오렌지, 녹차, 고등어
▶ 나쁜 음식 | 흰 곡류, 참기름, 무, 당근, 사과, 인삼, 술, 육류
조용하고 믿음직스러운 운동선수형-태음인
하체가 상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한 태음인 중에는 비만한 사람들이 많다. 태양인의 체질보다 키가 훨씬 큰 편으로 최홍만과 같은 체격을 생각하면 쉽다. 태음인은 속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으며, 성격이 느긋하고 걸음걸이가 느려 비만이 쉽게
오기도 한다. 또 그만큼 과묵하며 고집이 센 편이다. 간이 크기 때문에 술을 잘 마시지만, 그만큼 술을 조심해야 한다.
폐가 작아서 곧잘 숨이 차는데 한 번의 격한 운동은 몸에 해로우며 대신 태음인의 강한 지구력을 이용해 은근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폐렴이나 기관지염, 천식이 오기 쉬우며 알레르기를 주의해야 한다.
▶ 좋은 음식 | 통밀, 찹쌀, 감자, 고구마, 육류, 생선, 인삼
▶ 나쁜 음식 | 검은색 곡류, 초콜릿, 배추, 고등어, 어패류, 참외
재치 있고 언변 좋은 나폴레옹형-소양인
태양인과 마찬가지로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해 있지만 비만하지는 않다. 키가 작고 다리가 짧은 편이다. 4가지 체질 중 가장
질병이 없고 건강하다. 활발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화를 잘 참지 못하지만 강직한 면이 있어 주변의 신뢰를 얻기 쉽다. 식성도 소화력도 좋은 편이지만 땀을 배출하거나 소변의 기능이 좋지 못해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에 열이 많아지면 구토를 일으키거나 코피를 흘리기 쉽다. 소양인에게 가장 힘든 계절은 여름으로, 특히 이 시기에 기가 허해지지 않도록 보양식을 먹는 것이 좋다.
▶ 좋은 음식 | 녹두, 보리, 돼지고기, 쇠고기, 수박, 딸기, 달걀
▶ 나쁜 음식 | 밀가루, 감자, 고구마, 닭고기, 양고기, 오렌지, 인삼
연약하고 왜소한 학자형-소음인
4가지의 체질 중 가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체질이 바로 소음인이다. 기가 약한 소음인은 골격이 작고 얌전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여성들 사이에 선호되는 체형이기도 하다. 하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배가 쉽게 나오고 다리가 잘 붓는다. 소음인의 성격은 사색적이며 소심한 면이 있다. 하지만 겉으로만 약해 보이고 내면은 강한 경우가 많다. 감정의 변화가 비교적 빠르고 예민하며 여성적인 기질이 많은 편인 소음인은 평상시에 우울해지기 쉽고 부정적이다. 언제나 적당한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 소음인은 복부가 냉하면 위장병에 걸리기 쉽고, 먹는 양이 적어 변비가 잘 생기는 체질이다. 또 열이 오르면 쉽게 두통이 생긴다. 소음인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이 추위로, 겨울에는 남들보다 체온 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 좋은 음식 | 쌀, 감자, 고구마, 쇠고기, 닭고기, 카레
▶ 나쁜 음식 | 밀가루, 돼지고기, 어패류, 바나나, 수박, 배, 고등어
사상체질을 이용한 반지 건강법전통적인 동양의학에 따르면 손가락은 사람의 오장육부를 옮겨놓은 것과 같다. 수지침 요법이 통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각 손가락이 의미하는 바를 잠시 살펴보면 엄지손가락은 간에 해당하고 검지는 심장, 중지는 비장, 약지는 폐, 소지는 신장에 해당한다. 약한 부분에 해당하는 손가락에 은반지나 금반지를 끼면 기운을 조금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금반지는 기운을 내려가게 하고 은반지는 기운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태양인은 엄지에 금반지를 끼어 간을 보호하고, 약지에 은반지를 끼어 폐의 기운을 낮춰야 한다. 태음인은 금반지와 은반지를 반대로 끼면 된다. 소양인은 약지에 금반지를 끼어 신장을 보호하고, 중지에 은반지를 끼어 비장의 기운을 낮추면 된다. 소음인은 마찬가지로 금반지와 은반지를 이와 반대로 끼면 된다. 다른 보석들은 관계없지만 옥이나 진주는 건강에 이롭지 않다고 한다.
집에서 하는 사상체질 감별법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사상체질 감별법은 오링테스트다. 오링테스트란 한 손에는 음식을 들고 다른 한 손은 검지와 엄지로 오링을 만들어 그 힘을 측정해보는 것. 4가지 식품을 준비하면 사상체질을 감별할 수가 있다.
먼저 검사를 도와줄 상대방과 편안히 마주 본다. 검사를 받는 사람은 다음의 4가지 채소 중 하나를 들고 다른 손으로 오링을 만든다. 이때 상대방이 만든 오링을 힘으로 떼어내려고 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오링 완력을 측정한다.
ο 소음인+오이 : 오링이 약해진다.
ο 태음인+당근 : 오링이 강해진다.
ο 소양인+감자 : 오링이 약해진다.
ο 태양인+무 : 오링이 약해진다.
단, 검사를 받는 사람은 시계, 반지 등의 금속성 장신구를 모두 제거하고 입은 옷도 최대한 장식이 없는 면으로 된 옷을 입어야 가장 정확하다. 이 방법을 통해 다른 음식들도 자신에게 이로운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누구는 탈이 나고 누구는 그렇지 않다.
같은 약을 먹어도 저마다 느끼는 효험이 다른데…. 이것이 바로
체질의 차이다. 신체의 건강을 넘어 마음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상체질.
나의 체질과 그에 따른 관리법을 알아보자.
사람들은 곧잘 체질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땀을 쉽게 흘리는 체질이라거나 혹은 쉽게 지치는 체질이라는 말. 그렇다면 체질이란 무엇일까?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긴 사람도 있고, 유난히 목이 두꺼운 사람들도 있다.
눈에 보이는 신체 말고도 몸속 장기 역시 사람마다 모양과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다.
팔다리가 길고 짧음이야 건강에 큰 상관은 없지만 장기가 다르게 생기면 건강에 큰 차이가 생긴다.
이것이 바로 체질이다.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이 술에 잘 취하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체질 중 사상체질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태양인, 소음인 등으로 분류되는 이 체질은 효과적인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인위적인 체질 분류 방법이다.
사상체질이란 무엇인가?
사상체질(四象體質), 말 그대로 4가지의 체질을 말한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이 그것. 이것을 분류하는 의학을 정리한 사람은 드라마의 제목으로 친숙한 이제마 선생이다. 19세기 말에 생존한 이제마는 똑같은 치료법이라 할지라도 제각기 체질이 달라서 사람마다 그 효과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비슷한 체질의 사람들끼리 분류하기 시작했다. 분류의 기준이 되는 것은 4 가지 장기인 폐·비장·간·신장의 크기. 그전까지의 전통 의학은 음양과 오행을 바탕으로 한 이론이 전부였다. 그의 사상체질 이론에 따르면 폐 기능이 강하고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을 태양인, 반대로 간 기능은 강하고 폐 기능이 약한 사람을 태음인이라고 하며, 다른 장기에 비해 비장의 기능은 강하고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을 소양인, 그 반대의 경우인 신장의 기능은 강하고 비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을 소음인이라 한다. 사상체질은 단 4종류로 수많은 사람들의 체질을 분류한 것으로 개개인의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장기의 특질에 따른 공통점 때문에 이 사상체질론은 현대까지도 사람들의 식이법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니 각각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두어 유용하게 활용해보자.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 관리법
사상체질은 신체 장기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의 구분으로도 가능하다. 대사 기능, 내분비 관계가 성격에 영향을 미치며
자율신경계가 감정과 정서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의 체질에 따라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체질을 관리하면 신체의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건강도 관리할 수 있다.
풍채 좋은 대장부형-태양인
태양인은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되어 있다. 이런 체형의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많다. 단점이 있다면
진취성이 과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태양인 중에는 영웅호걸이 많다고 한다. 또 하체가 약하기 때문에 오래 걷지 못한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상체의 체중이 많이 나가 무릎 관절과 하체 혈액순환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 열이 많은 체질로 더운 곳에서는 쉽게 지칠 수 있으며, 걷기 운동보다는 수영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체질은 걱정이 많아지거나 예민해지면
곧잘 토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평상시 물을 자주 마셔 내부의 열을 내리고, 흥분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질병은
뇌졸중,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이다.
▶ 좋은 음식 | 검은색 곡류, 어패류, 오렌지, 녹차, 고등어
▶ 나쁜 음식 | 흰 곡류, 참기름, 무, 당근, 사과, 인삼, 술, 육류
조용하고 믿음직스러운 운동선수형-태음인
하체가 상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한 태음인 중에는 비만한 사람들이 많다. 태양인의 체질보다 키가 훨씬 큰 편으로 최홍만과 같은 체격을 생각하면 쉽다. 태음인은 속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으며, 성격이 느긋하고 걸음걸이가 느려 비만이 쉽게
오기도 한다. 또 그만큼 과묵하며 고집이 센 편이다. 간이 크기 때문에 술을 잘 마시지만, 그만큼 술을 조심해야 한다.
폐가 작아서 곧잘 숨이 차는데 한 번의 격한 운동은 몸에 해로우며 대신 태음인의 강한 지구력을 이용해 은근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폐렴이나 기관지염, 천식이 오기 쉬우며 알레르기를 주의해야 한다.
▶ 좋은 음식 | 통밀, 찹쌀, 감자, 고구마, 육류, 생선, 인삼
▶ 나쁜 음식 | 검은색 곡류, 초콜릿, 배추, 고등어, 어패류, 참외
재치 있고 언변 좋은 나폴레옹형-소양인
태양인과 마찬가지로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해 있지만 비만하지는 않다. 키가 작고 다리가 짧은 편이다. 4가지 체질 중 가장
질병이 없고 건강하다. 활발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화를 잘 참지 못하지만 강직한 면이 있어 주변의 신뢰를 얻기 쉽다. 식성도 소화력도 좋은 편이지만 땀을 배출하거나 소변의 기능이 좋지 못해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에 열이 많아지면 구토를 일으키거나 코피를 흘리기 쉽다. 소양인에게 가장 힘든 계절은 여름으로, 특히 이 시기에 기가 허해지지 않도록 보양식을 먹는 것이 좋다.
▶ 좋은 음식 | 녹두, 보리, 돼지고기, 쇠고기, 수박, 딸기, 달걀
▶ 나쁜 음식 | 밀가루, 감자, 고구마, 닭고기, 양고기, 오렌지, 인삼
연약하고 왜소한 학자형-소음인
4가지의 체질 중 가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체질이 바로 소음인이다. 기가 약한 소음인은 골격이 작고 얌전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여성들 사이에 선호되는 체형이기도 하다. 하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배가 쉽게 나오고 다리가 잘 붓는다. 소음인의 성격은 사색적이며 소심한 면이 있다. 하지만 겉으로만 약해 보이고 내면은 강한 경우가 많다. 감정의 변화가 비교적 빠르고 예민하며 여성적인 기질이 많은 편인 소음인은 평상시에 우울해지기 쉽고 부정적이다. 언제나 적당한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 소음인은 복부가 냉하면 위장병에 걸리기 쉽고, 먹는 양이 적어 변비가 잘 생기는 체질이다. 또 열이 오르면 쉽게 두통이 생긴다. 소음인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이 추위로, 겨울에는 남들보다 체온 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 좋은 음식 | 쌀, 감자, 고구마, 쇠고기, 닭고기, 카레
▶ 나쁜 음식 | 밀가루, 돼지고기, 어패류, 바나나, 수박, 배, 고등어
사상체질을 이용한 반지 건강법전통적인 동양의학에 따르면 손가락은 사람의 오장육부를 옮겨놓은 것과 같다. 수지침 요법이 통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각 손가락이 의미하는 바를 잠시 살펴보면 엄지손가락은 간에 해당하고 검지는 심장, 중지는 비장, 약지는 폐, 소지는 신장에 해당한다. 약한 부분에 해당하는 손가락에 은반지나 금반지를 끼면 기운을 조금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금반지는 기운을 내려가게 하고 은반지는 기운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태양인은 엄지에 금반지를 끼어 간을 보호하고, 약지에 은반지를 끼어 폐의 기운을 낮춰야 한다. 태음인은 금반지와 은반지를 반대로 끼면 된다. 소양인은 약지에 금반지를 끼어 신장을 보호하고, 중지에 은반지를 끼어 비장의 기운을 낮추면 된다. 소음인은 마찬가지로 금반지와 은반지를 이와 반대로 끼면 된다. 다른 보석들은 관계없지만 옥이나 진주는 건강에 이롭지 않다고 한다.
집에서 하는 사상체질 감별법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사상체질 감별법은 오링테스트다. 오링테스트란 한 손에는 음식을 들고 다른 한 손은 검지와 엄지로 오링을 만들어 그 힘을 측정해보는 것. 4가지 식품을 준비하면 사상체질을 감별할 수가 있다.
먼저 검사를 도와줄 상대방과 편안히 마주 본다. 검사를 받는 사람은 다음의 4가지 채소 중 하나를 들고 다른 손으로 오링을 만든다. 이때 상대방이 만든 오링을 힘으로 떼어내려고 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오링 완력을 측정한다.
ο 소음인+오이 : 오링이 약해진다.
ο 태음인+당근 : 오링이 강해진다.
ο 소양인+감자 : 오링이 약해진다.
ο 태양인+무 : 오링이 약해진다.
단, 검사를 받는 사람은 시계, 반지 등의 금속성 장신구를 모두 제거하고 입은 옷도 최대한 장식이 없는 면으로 된 옷을 입어야 가장 정확하다. 이 방법을 통해 다른 음식들도 자신에게 이로운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사상체질과 피부 건강
태양인은 열이 많은 타입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주의해야 한다. 목욕물과 세안수는 조금 차가운 것이 좋다. 태음인은 4가지 체질 중 피부 상태가 가장 나쁘다. 거칠고 트기 쉬우면서도 땀이 많은 편이라 얼굴의 모공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아토피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소양인은 피부는 흰 편이지만 윤기가 없는 피부다. 그러므로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해 노화 방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소음인은 위장 장애로 인한 트러블이 많으므로 피부를 위해서는 속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 인삼차와 생강차를 자주 마시고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상체질과 건강
건강하게 겨울나기
이번 겨울은 유난히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날씨가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진 것도 이유이겠지
만 그보다는 생활습관이 바뀌면서, 사람들의 체력이 약해진 것도 한 요인인 것 같다. 더욱이 움직임
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크고 작은 부상들도 이어지게 마련인데, 이들에 대해 미리 대처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겠다.
환절기인 가을부터 추운 겨울이 되면, 감기, 비염,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은 어느 계절보다 건강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과거에는 추워서 감기에 걸렸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오히려 난방이 잘 되어 호흡기 질환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추위를 잘 타는 사람, 감기를 자주 앓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두렵고 걱정이 는다. 겨울철에는 감기, 비염, 뇌혈관 질환, 피부 건조증 등과 함께 빙판에서 넘어져 허리, 발목, 손목 등에 골절이나 염좌 등의 부상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바른 겨울나기로 각종 겨울철 질환을 예방한다면 누구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호흡기가 약하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매년 반복되는 감기, 비염, 기관지염 등으로 고생이 많다. 겨울에 감기가 많은 이유는 실내외 높은 온도차로 몸의 면역기전이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차가운 날씨로 창문을 꼭꼭 닫는 바람에 실내 공기는 탁하고 건조해지며 먼지도 많게 된다. 그 결과 오염된 공기가 코, 기관지, 폐 등에 자극을 주어 염증이 발생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비염, 기관지염, 폐렴이다. 따라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도조절도 중요하지만 습도조절이 더 중요하다.
체질적으로 추위를 잘 타거나 감기 같은 병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다. 사상의학적 관점에서 “소음인(少陰人)”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소음인들은 비장(脾臟)의 양기가 부족하여 추위를 잘 타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찬 음식에 의한 위장질환이 많이 생긴다. 양기가 부족하다보니 땀이 없거나 흘려도 많이 흘리지 않는다. 그래서 소음인들을 허약체질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장수하는 사람 중에 소음인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소음인들이 선천의 신기능이 강하다는 이유도있지만 평소 위장이 약하고 허약체질이라 항상 음식에 조심하면서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결국 자신의 체질을 알고 체질적 약점을 보완한다면 누구나 무병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겨울은 양기(陽氣)보다는 차가운 음기(陰氣)가 많은 계절이다. 추운 날씨일수록 우리 인체는 양기를 많이 필요로 한다. 양기가 부족하면 몸을 충분히 덥혀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기(한의학에서 위기(衛氣)라고 한다)도 부족해진다. 양기와 위기가 부족하면 감기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수족냉증, 설사, 요통, 산후풍 같은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따라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겨울이 되기 전에 따뜻한 양기를 길러주고, 겨울에는
양기를 잘 보존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자신의 체질이 소음인이거나, 냉한 체질 또는 추위를 잘 타거나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이라면 따뜻한 양기를 잘 보존해 줘야 한다. 따라서 식사할 때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양기를 보존하거나 높여주는 것이 좋은데 즉, 차가운 곳은 피하고 따뜻한 자리에 앉으며,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따뜻한 음식으로는 닭고기, 개고기, 소고기, 양배추, 시금치, 파, 양파, 생강, 마늘, 고추 등이 있으며 몸에 좋은 차로는 생강차, 대추차, 인삼차, 유자차 같은 것이 좋다. 소음인이 아니더라도 평소 몸이 찬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이런 음식을 먹어도 좋다.
그리고 양기를 보존하는 방법으로 옛날 사람들은 “겨울에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라”라고 했다. 즉, 저녁과 밤에는 휴식이나 수면을 취하고 낮에 활동하라는 뜻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 하여 과거에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양기를 보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요즘은 적극적으로 양기를 기르는 방법이 더 좋을 것 같다. 과거보다 먹을거리가 풍부한 만큼 양기를 키우는 음식이나 보약을 먹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는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는 것이 양기를 키우는데 더 좋은 것이다.
평소 기관지가 약하거나 천식이 있는 사람은 가벼운 감기에도 증상이 심하고 오래간다. 그래서 감기에 잘 걸리지 않도록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습도를 유지하며,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에 인삼차, 생강차, 대추차, 유자차, 계피차 등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주면 좋다. 그러나 감기에 걸려 증상이 심할 때 이런 차를 마시면 오히려 열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한 후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환경오염이나 유해화학물질이 많아짐에 따라 비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조한 공기, 자극성 화학물질, 각종 알레르기 등이 비염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이다. 그리고 면역력과 같은 내부적 인자도 중요한데 원래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비염은 원기(元氣), 특히 폐의 기운이 부족할 때 많이 발생한다.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하여 그 원인을 제거하고, 비점막을 생리식염수로 깨끗이 아침․저녁으로 씻어주면 좋다. 또 폐는 건조한 것을 싫어하므로 습도조절에 유의한다. 체질적으로 허약한 사람은 폐의 기운을 보강하며 사기(邪氣, 나쁜 기운)를 밖으로 내보내는 치료를 받으면 비염환자도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다. 평상시에 황기차, 인삼차, 오미자차, 생강차를 마시면 초기의 비염이나 감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여성들은 손과 발이 차갑고, 아랫배가 냉해지고, 팔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냉증이라고 한다. 냉증은 원기부족(양기부족), 간울(스트레스), 수화미제(水火未濟; 신진대사가 불순하여 생기는 증상)에 의해 일어난다. 즉, 각종 원인에 의해 혈관의 혈액순환이 안 되거나, 외부의 한기가 침범하여 발생하며 특히 겨울에 더 심해진다.
이러한 냉증이 오래되면 무릎과 허리가 시리고, 아랫배의 불쾌감과 통증, 생리불순 또는 생리통, 분비물의 증가와 심한 냄새가 나고, 거친 피부, 여드름, 기미, 무기력, 만성피로, 불안초조, 불면증이 생기고 남성의 경우, 하초가 냉하고 습하면서 양기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부추, 마늘, 생강, 찹쌀 등을 먹으면서 평소 수영, 등산, 달리기, 걷기 등의 심폐운동을 열심히 하면 좋다. 만약 합병증이 발생하여 생활이 불편하다면 전문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기간이 짧아지며, 치료가 늦어지면 몸과 마음이 고생할 뿐 아니라 비용도 증가된다.
이외에 겨울철에는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염좌나 골절이 잘 발생한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 골다공증은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한번쯤 자기가 골다공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더구나 골다공증은 치료가 힘듦으로 예방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만약 넘어져 염좌가 생긴다면 우선 X-ray검사로 뼈에 이상이 없는지 살피고 이상이 없으면 초기에는 냉찜질하고 2-3일이 지나면 온찜질해 준다. 그러나 부기가 심하고 통증이 많으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침치료, 물리치료를 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혈을 없애는 한약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섭생법(식사법, 운동법)을 실천하면 된다. 자신의 약한 체질을 알아 검사하고 조기에 치료한다면, 허약한 체질인 소음인이 장수하는 것처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면 내년 봄과 여름에는 더욱 건강히 지낼 수도 있을 것이다.
체질을 알면 추운 겨울도 거뜬
김이 모락모락나는 군고구마나 따뜻한 오뎅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겨울은 만물을 움츠려들게 하
지만 다음해의 힘찬 도약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가 춥다고 움츠리는 것보다는 돌아오는 봄을
위하여 대비하고 희망을 갖고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이므로 자연의
변화에 순응을 하며 생활을 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하여서는 자신의 체질에 맞게 생활을 한다면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
낼 수 있다.
추운 겨울에도 가장 잘 버티는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소양인 체질이다. 화와 열이 많고 시원한 음식을 좋아한다. 남들보다 추위에 잘 견디며 생활을 하지
만 화와 열이 가슴과 머리에 많이 올라가면 겨울에도 얼굴과 머리에 땀이 많으며 손, 발, 아랫배가
차지는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 생긴다. 가슴은 답답하지만 손발은 찬 증세가 나타난다.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화와 열이 위로 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
으며 명상, 단전호흡, 기공 등으로 안정을 하여 단전에 기가 쌓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장의 음
기를 보하는 구기자차 마시면 좋다.
가장 힘든 체질은 소음인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차다. 초가을부터 추위
를 타기 시작하여 겨울이 되면 가장 힘들고 늦은 봄이 되어야 겨우 편해진다. 겨울에는 다른 것보다
도 보온을 하고 소화를 잘 시켜야 한다. 몸이 차면 소화기능도 더욱 떨어지므로 항상 따듯한 음식과
차를 먹어야 한다. 외부에 외출을 할 때에도 보을 철저하게 하며 춥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을 하더라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며 너무 추운 날씨나 새벽에는 피하고 날이 따뜻하고 햇빛이 따
뜻 한 때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외부에서 하는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도 하나
의 방법이다. 양기를 보해주는 인삼에 생강, 대추를 넣어서 마시면 몸을 따듯하게 하여준다.
느긋하고 참을성이 많고 무엇이든 잘먹는 태음인은 추위를 조금 타지만 그럭저럭 견디어낸다. 그러
나 폐기능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추우며 건조한 겨울이 되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관지염, 천식,
마른 기침 등에 쉽게 걸리게 된다. 또한 많이 먹는 것에 비하여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운동을 하
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 비만해지고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추운 겨울
이지만 많이 움직여야 한다.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움직여야 기혈을 순환을 돕고 비만과 성인병을 예
방할 수 있다. 목욕, 사우나, 찜질방 등을 방문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며 땀을 내주는 것도 기혈의
순환에 도움을 준다.
항상 방안의 습도를 유지하며 화와 열이 안 생기게 하여야 한다. 과식을 하지 않으며 꾸준한 운동과
목욕으로 기혈의 순환을 도와야 한다. 폐와 기관기를 보하며 윤기있게 하는 견과류나 맥문동차를
마시면 좋다.
기가 강하고 화가 많은 태양인은 겨울이 되면 약간은 춥지만 잘 견디어 낸다. 워낙 강한 기를 타고
났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고 추진력있게 일을 처리한다. 또한 폐의 기능
도 강하여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두세번 생각을 한 후에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상에
너무 치우치지 않으며 현실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은 기름진 음식
을 피하고 맑고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기를 내려주고 긴장을 풀어주는 모과차를 마시면 좋
다.
사람들은 곧잘 체질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땀을 쉽게 흘리는 체질이라거나 혹은 쉽게 지치는 체질이라는 말. 그렇다면 체질이란 무엇일까?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긴 사람도 있고, 유난히 목이 두꺼운 사람들도 있다.
눈에 보이는 신체 말고도 몸속 장기 역시 사람마다 모양과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다.
팔다리가 길고 짧음이야 건강에 큰 상관은 없지만 장기가 다르게 생기면 건강에 큰 차이가 생긴다.
이것이 바로 체질이다.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이 술에 잘 취하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체질 중 사상체질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태양인, 소음인 등으로 분류되는 이 체질은 효과적인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인위적인 체질 분류 방법이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누구는 탈이 나고 누구는 그렇지 않다.
같은 약을 먹어도 저마다 느끼는 효험이 다른데…. 이것이 바로
체질의 차이다. 신체의 건강을 넘어 마음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상체질.
나의 체질과 그에 따른 관리법을 알아보자.
사상체질이란 무엇인가?
사상체질(四象體質), 말 그대로 4가지의 체질을 말한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이 그것. 이것을 분류하는 의학을 정리한 사람은 드라마의 제목으로 친숙한 이제마 선생이다. 19세기 말에 생존한 이제마는 똑같은 치료법이라 할지라도 제각기 체질이 달라서 사람마다 그 효과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비슷한 체질의 사람들끼리 분류하기 시작했다. 분류의 기준이 되는 것은 4 가지 장기인 폐·비장·간·신장의 크기. 그전까지의 전통 의학은 음양과 오행을 바탕으로 한 이론이 전부였다. 그의 사상체질 이론에 따르면 폐 기능이 강하고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을 태양인, 반대로 간 기능은 강하고 폐 기능이 약한 사람을 태음인이라고 하며, 다른 장기에 비해 비장의 기능은 강하고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을 소양인, 그 반대의 경우인 신장의 기능은 강하고 비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을 소음인이라 한다. 사상체질은 단 4종류로 수많은 사람들의 체질을 분류한 것으로 개개인의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장기의 특질에 따른 공통점 때문에 이 사상체질론은 현대까지도 사람들의 식이법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니 각각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두어 유용하게 활용해보자.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 관리법
사상체질은 신체 장기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의 구분으로도 가능하다. 대사 기능, 내분비 관계가 성격에 영향을 미치며
자율신경계가 감정과 정서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의 체질에 따라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체질을 관리하면 신체의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건강도 관리할 수 있다.
풍채 좋은 대장부형-태양인
태양인은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되어 있다. 이런 체형의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많다. 단점이 있다면
진취성이 과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태양인 중에는 영웅호걸이 많다고 한다. 또 하체가 약하기 때문에 오래 걷지 못한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상체의 체중이 많이 나가 무릎 관절과 하체 혈액순환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 열이 많은 체질로 더운 곳에서는 쉽게 지칠 수 있으며, 걷기 운동보다는 수영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체질은 걱정이 많아지거나 예민해지면
곧잘 토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평상시 물을 자주 마셔 내부의 열을 내리고, 흥분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질병은
뇌졸중,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이다.
▶ 좋은 음식 | 검은색 곡류, 어패류, 오렌지, 녹차, 고등어
▶ 나쁜 음식 | 흰 곡류, 참기름, 무, 당근, 사과, 인삼, 술, 육류
조용하고 믿음직스러운 운동선수형-태음인
하체가 상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한 태음인 중에는 비만한 사람들이 많다. 태양인의 체질보다 키가 훨씬 큰 편으로 최홍만과 같은 체격을 생각하면 쉽다. 태음인은 속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으며, 성격이 느긋하고 걸음걸이가 느려 비만이 쉽게
오기도 한다. 또 그만큼 과묵하며 고집이 센 편이다. 간이 크기 때문에 술을 잘 마시지만, 그만큼 술을 조심해야 한다.
폐가 작아서 곧잘 숨이 차는데 한 번의 격한 운동은 몸에 해로우며 대신 태음인의 강한 지구력을 이용해 은근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폐렴이나 기관지염, 천식이 오기 쉬우며 알레르기를 주의해야 한다.
▶ 좋은 음식 | 통밀, 찹쌀, 감자, 고구마, 육류, 생선, 인삼
▶ 나쁜 음식 | 검은색 곡류, 초콜릿, 배추, 고등어, 어패류, 참외
재치 있고 언변 좋은 나폴레옹형-소양인
태양인과 마찬가지로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해 있지만 비만하지는 않다. 키가 작고 다리가 짧은 편이다. 4가지 체질 중 가장
질병이 없고 건강하다. 활발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화를 잘 참지 못하지만 강직한 면이 있어 주변의 신뢰를 얻기 쉽다. 식성도 소화력도 좋은 편이지만 땀을 배출하거나 소변의 기능이 좋지 못해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에 열이 많아지면 구토를 일으키거나 코피를 흘리기 쉽다. 소양인에게 가장 힘든 계절은 여름으로, 특히 이 시기에 기가 허해지지 않도록 보양식을 먹는 것이 좋다.
▶ 좋은 음식 | 녹두, 보리, 돼지고기, 쇠고기, 수박, 딸기, 달걀
▶ 나쁜 음식 | 밀가루, 감자, 고구마, 닭고기, 양고기, 오렌지, 인삼
연약하고 왜소한 학자형-소음인
4가지의 체질 중 가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체질이 바로 소음인이다. 기가 약한 소음인은 골격이 작고 얌전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여성들 사이에 선호되는 체형이기도 하다. 하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배가 쉽게 나오고 다리가 잘 붓는다. 소음인의 성격은 사색적이며 소심한 면이 있다. 하지만 겉으로만 약해 보이고 내면은 강한 경우가 많다. 감정의 변화가 비교적 빠르고 예민하며 여성적인 기질이 많은 편인 소음인은 평상시에 우울해지기 쉽고 부정적이다. 언제나 적당한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 소음인은 복부가 냉하면 위장병에 걸리기 쉽고, 먹는 양이 적어 변비가 잘 생기는 체질이다. 또 열이 오르면 쉽게 두통이 생긴다. 소음인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이 추위로, 겨울에는 남들보다 체온 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 좋은 음식 | 쌀, 감자, 고구마, 쇠고기, 닭고기, 카레
▶ 나쁜 음식 | 밀가루, 돼지고기, 어패류, 바나나, 수박, 배, 고등어
사상체질을 이용한 반지 건강법전통적인 동양의학에 따르면 손가락은 사람의 오장육부를 옮겨놓은 것과 같다. 수지침 요법이 통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각 손가락이 의미하는 바를 잠시 살펴보면 엄지손가락은 간에 해당하고 검지는 심장, 중지는 비장, 약지는 폐, 소지는 신장에 해당한다. 약한 부분에 해당하는 손가락에 은반지나 금반지를 끼면 기운을 조금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금반지는 기운을 내려가게 하고 은반지는 기운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태양인은 엄지에 금반지를 끼어 간을 보호하고, 약지에 은반지를 끼어 폐의 기운을 낮춰야 한다. 태음인은 금반지와 은반지를 반대로 끼면 된다. 소양인은 약지에 금반지를 끼어 신장을 보호하고, 중지에 은반지를 끼어 비장의 기운을 낮추면 된다. 소음인은 마찬가지로 금반지와 은반지를 이와 반대로 끼면 된다. 다른 보석들은 관계없지만 옥이나 진주는 건강에 이롭지 않다고 한다.
집에서 하는 사상체질 감별법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사상체질 감별법은 오링테스트다. 오링테스트란 한 손에는 음식을 들고 다른 한 손은 검지와 엄지로 오링을 만들어 그 힘을 측정해보는 것. 4가지 식품을 준비하면 사상체질을 감별할 수가 있다.
먼저 검사를 도와줄 상대방과 편안히 마주 본다. 검사를 받는 사람은 다음의 4가지 채소 중 하나를 들고 다른 손으로 오링을 만든다. 이때 상대방이 만든 오링을 힘으로 떼어내려고 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오링 완력을 측정한다.
ο 소음인+오이 : 오링이 약해진다.
ο 태음인+당근 : 오링이 강해진다.
ο 소양인+감자 : 오링이 약해진다.
ο 태양인+무 : 오링이 약해진다.
단, 검사를 받는 사람은 시계, 반지 등의 금속성 장신구를 모두 제거하고 입은 옷도 최대한 장식이 없는 면으로 된 옷을 입어야 가장 정확하다. 이 방법을 통해 다른 음식들도 자신에게 이로운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사상체질과 피부 건강
태양인은 열이 많은 타입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주의해야 한다. 목욕물과 세안수는 조금 차가운 것이 좋다. 태음인은 4가지 체질 중 피부 상태가 가장 나쁘다. 거칠고 트기 쉬우면서도 땀이 많은 편이라 얼굴의 모공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아토피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소양인은 피부는 흰 편이지만 윤기가 없는 피부다. 그러므로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해 노화 방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소음인은 위장 장애로 인한 트러블이 많으므로 피부를 위해서는 속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 인삼차와 생강차를 자주 마시고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상체질과 비만
사상의학에서는 인간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네 가지로 구분한다. 따라서 사상인은 그 체질에 따라 건강의 유지와 증진에 힘써야 하는데, 특히 태음인의 경우 비만이 많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의 비밀
96년 조사 결과 비만환자 중 태음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반이 넘는 57%로 나타났다. 게다가 한국인의 절반 정도가 이 태음인에 속하는 체질이다. 태음인은 식성이 좋아 대식가가 많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을 굳이 문제 삼을 수는 없지만 문제는 폭식·폭음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더 큰 문제는 게으를 때 한없이 게으른 기질 때문에 운동 부족이 많다는 것이다. 태음인은 얼굴형이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눈·코·입·귀가 크고 입술이 대체로 두툼한 편이다. 체형적인 특징으로는 체격이 크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 따라서 몸이 비대하고 키가 큰 사람들이 많다. 상체보다는 하체가 더 충실하고 손발도 큼직하다. 태음인의 가장 큰 신체적 특성은 땀을 많이 흘리는 것. 기질적으로는 너그럽고 끈기가 있으나 음흉하여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만약 위에 언급한 특징이 모두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비만을 경계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다. 유익한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가리는 것도 한 방법. 특히 태음인에게는 쌀, 현미, 찹쌀, 보리, 차조, 수수, 흰콩, 율무, 감자, 고구마, 당근, 도라지, 시금치, 마늘, 우엉, 김, 미역, 다시마, 쇠고기, 개고기, 닭고기, 우유, 계란, 생선, 사과, 귤 등이 유익한 음식이다. 반면에 메밀, 밀가루, 검은콩, 색 있는 콩, 녹두, 옥수수, 검은 깨, 들깨, 설탕, 배추, 양배추, 케일, 미나리, 상추, 조개류, 게, 새우, 굴, 오징어, 낙지, 갈치, 고등어, 청어, 감, 포도, 대추, 참외, 메론, 바나나, 모과, 배, 구기자, 오미자 등은 해로운 음식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한방의술로 살을 빼?
한방에서도 살을 빼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한방의술 다이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약물, 침술, 그리고 부황. 사상인 체질에 따라 식이요법에 차이를 두는 것도 한방 치료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식행동 교정과 운동요법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 국립의료원 한방교실 비만클리닉 송경섭 박사의 도움을 받아 한방다이어트를 살펴본다.
약물요법
한방에서는 습(濕)·담(痰)·화(火)가 체내에서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고 오랜 시간 축적됐기 때문에 비만이 생긴다고 한다. 습이란 수분이 많은 것이고, 담은 습으로 인해 몸안의 불필요한 수분이 오래 쌓이게 된 것을 말한다. 화는 일반적으로 감기가 걸렸을 때 나는 열(熱)과는 다른 체질적인 열로 생각하면 쉽다. 따라서 수분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는 한약을 투여함으로써 체지방의 감소를 유발하는 것이다. 열대우림지역과 사막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르다. 습은 비로 인해 홍수가 난 것이고, 담은 비로 인한 더러운 물이 강둑에 철철 넘치고 있는 것, 화는 사막의 뜨거운 모래산을 생각하면 쉽다. 약물요법은 비가 많은 곳에 비를 멈추고 사막에 비를 뿌려 주는 것이다. 체질, 진행상태, 다른 질병의 유무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주로 의이인, 방기, 황기, 택사, 저령 등의 약재가 쓰인다.
체침(體針)요법
한방에서 침을 놓거나 뜸을 뜨면 효과가 나는 자리를 경혈(經穴)이라 하고, 경혈과 경혈을 연결하는 선을 경락(經絡)이라 한다. 체침요법은 전신적인 요법과 부분적인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전신에 침을 놓는 것은 배꼽과 명치의 중간이나 손과 발의 경혈을 선택하여 침을 놓는 것으로 경락의 기의 흐름을 촉진하여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부분적인 요법은 뚱뚱한 부위에 시침하여 부분 비만을 치료하는 것이다. 도로를 연상하면 이해가 보다 빠를 것이다. 경혈은 대로변 사거리, 경락은 각각의 사거리를 연결하는 차도. 따라서 침을 놓는 것은 교통 정체 지역에 경찰을 투입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체침요법 역시 비만 정도, 성별, 나이, 체형, 체질에 따라 경혈을 선택하여 시침한다.
이침(耳針)요법
귀는 사람 신체의 축소판이다. 그러므로 귀의 경혈 중에 배고픔과 식욕을 느끼게 하는 부분인 신문·기점·내분비·비장 등에 침을 놓으면 포만감을 느껴 식욕 억제가 가능하다.
부황
부황은 피의 움직임이 정체된 것을 활성화하기 위해 등과 척추 양쪽, 목 뒤 부위에 행한다. 부황은 환자의 비만 정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취하는 방법일 뿐이다.
이 한방의술에 의한 다이어트도 반드시 적절한 운동과 식사가 뒤따라야 성공하는 것이다. 결코 이 방법이 왕도가 아니라는 말이다. 또 한 가지. 체지방지수 30% 이상인 비만인 환자의 경우에만 비만클리닉을 찾아가야 한다. 허리띠를 졸라도 될까 말까한 IMF 시국에 비만도 아닌데 조금 나온 뱃살 빼자고 적지 않은 돈 투자하면, 배나온 사람이 배부른 짓 한다고 욕먹기 딱 알맞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방치료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인 운동과 식사요법이 있어야만 체중유지가 가능하다는 것도 아울러 밝혀둔다.
8체질건강법
서양의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는 사람의 체질은 담즙질, 신경질, 다혈질, 점액질의 4가지로 구분하였다. 그러나 권도원 박사는 조선시대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을 공부하다가 8체질의학을 연구체계화하였다. 그 내용을 요약정리한다.
사람은 출생하면서 특정의 체질이 결정되어 일생동안 변함이 없다. 왜냐하면 개인별로 특정한 염색체와 유전자에 의하여 인체의 모든 오장육부가 형성되고 그 크기와 힘의 차이에 의하여 소화력과 생기가 조절되기 때문이다. 개인별 육체의 원소집합비율이 다르고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체질의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냉수마찰이 맞는 사람, 증기탕이 맞는 사람, 고기가 맞는 사람, 채식이 맞는 사람, 여러가지 체질에 의한 차이를 가지고 분석한 것이 8체질건강법이다. 호랑이와 사자는 고기만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며 코끼리와 소는 풀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것을 보면 사람체질도 매우 깊은 이치를 가지고 있다.
권도원 박사는 1962년 체질음식분류법을 학계에 발표하였다. 그는 어릴 때 잔칫집에 갔다오면 병이 생겼는데 고기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한때는 눈병이 생겨서 병원치료, 한의원에서 침치료를 받았으나 더 악화되어 자신이 침을 꽂아서 3일만에 치료하였다. 눈과 무관한 간의 경락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데 침으로 해결하였다. 체질적으로 간이 약하여 고기를 못하는 편인데 고기를 먹어서 눈병이 생긴 것이었다. 그후 침 연구에 몰두하여 1년6개월만에 8체질진단법을 완성하였다.
1962년에 한의사 면허취득하고 다음과 같은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였다.
-몇 년동안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사람을 침으로 치료하였다(8체질건강법, 고려원미디어, p.18).
-항문출혈이 심한 사람도 침으로 치료하였다.
■오장?간, 심장, 심포, 췌장, 폐장, 신장
■육부?위장, 담, 소장, 대장, 상초, 방광
뇌는 오장육부에 포함되지 않는다. 뇌는 죽어도 생명은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뿐만아니라 오장의 어느 한가지라도 죽으면 생명은 끝난다.
사람의 생명체는 7수로 구성되어 있다. 얼굴에 구멍이 7개이고 손가락의 마디수가 7의 배수14개이며 경락도 14개이다.
시간은 12수로 움직인다. 하루는 12의 배수이며 1년은 12달로 되어 있다.
왜, 8개의 체질로 구분하느냐 하면 물질의 해부학적 구조가 8종류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원소주기율표의 8족 분류도 우주의 물질구조체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8체질분류법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는 신체의 외형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부위별 관찰을 통하여 평가할 수 있다.
■전통적 맥진법?팔목 안쪽의 요골동맥에 의사의 2,3,4번 손가락 끝을 나란히 올려 놓고 느껴지는 맥의 파동으로 오장육부의 상태를 진단한다. 이 방법은 병증을 찾아내는데 유효하다.
■8체질맥진법---권도원 선생은 1965년 10월 동경제1회 세계침학술대회에서 8체질의학체계와 침치료법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체질감별에 적합하다.
■체질병리?장기와 장기 사이의 불균형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벙
■체질약리?장기와 장기 사이의 강약을 조절해주는 약이다. 그러나 장기을 억제하거나 흥분시킬수 있는 약은 없다. 어떤 것을 보할 수는 있어도 억제할 수는 없다. 오직 주관절이하, 슬관절 이하에 침을 꽂아서 만병을 치료한다.
체질이 유전에 의존하는가? 물론 부모의 체질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어서 유전에 의존하는 측면이 크지만 그것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착상으로부터 280일후에 출산하는데 출산일에 체질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신의 창조적 힘이 작용하는 순간으로 이해된다.
■체질감별법
맥진의 원리는 자율신경의 힘에 의한 것이다.
목양, 목음, 토양, 토음의 4개의 체질은 부교감신경긴장형이고 또 수양, 수음, 금양, 금음 4개의 체질은 교감신경긴장형이다.
1. 목양체질?간이 크고 폐가 가장 작은 체질
과묵하고 폐가 작아서 말을 많이 못한다. 비만형이고 건강해 보이며 덕이 있어 보인다.
건강할 때 땀이 많이 나고 쇠약해지면 땀이 없어진다. 온수욕을 즐겨라, 말을 적게하고 술을 끊어라. 금이 좋다. 류마티즈 관절염에 금 주사를 맞으면 효과를 본다. 금이 약한 폐를 강하게 보한다.
간의 기운은 왕성한데 채식이나 해물류를 섭취하면 더욱 간기운이 왕성해져서 환청, 환각증세가 생긴다. 고혈압은 걱정하지 말고 육식을 하면서 온수욕을 하면 회복된다.
직업특성은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하고 창의성이 적으며 계획적이기 보다는 투기적 성향이 강하고 인정이 많아 독자적인 사업으로 성공할 체질이다.
*유익한 것?모든 육식, 쌀, 메주콩, 밀가루, 수수, 두부,모든 근채류(무우, 당근, 도라지, 연근, 토란), 우유, 커피, 마늘, 호박, 버섯류, 설탕, 민물장어, 미꾸라지, 메기, 알카리성 음료수, 배, 사과, 수박, 모든 견과류(호두, 잣, 밤), 녹용, 인삼, 비타민A,D, C,B, 금니, 금주사, 아스피린, 등산, 심호흡시에는 들여 마시기를 길게하라. 붉은색 안경
*해로운것?모든 바다생선 및 조개류, 술, 게, 새우, 낙지, 오징어, 푸른채소, 날배추, 코코아, 초크릿, 포도당주사, 수영, 메밀, 고사리, 감, 모과,체리, 청포도, 수영, 담배, 아말감, 비타민 E, 푸른색바지 및 벽지
간기능이 강한 사람에게 포도당 주사를 주면 간의 기능이 중독되어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어떤 분이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여 포도당주사를 주었는데 GOT 1321, GTP720까지 올라갔다. 이 사람은 체질이 목양체질이었는데 포도당주사를 주었으니 간 기운이 더욱 강화되어 부작용이 생긴 것이다. 복수가 차고 혼수상태에 빠져서 개복수술을 해보니 가는 비처럼 출혈이 전체 복부에 나타났고 1시간후에 사망하였다.
2. 목음체질?담낭이 크고 대장이 약하고 몸이 냉하다.
소변을 자주 보며 아침 먹은 것을 점심 먹기 전에 대변으로 배설하고 점심 먹은 것은 저녁 먹기 전에 배설한다. 소화흡수는 양호한 편이지만 대장이 짧아서 오랫동안 저장해 두지 못한다. 항상 아랫배에 복대를 하는 것이 건강법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신경이 날카롭다. 섭섭한 말을 들으면 감정이 상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며 혈액순환이 안되고 다리가 무거워지고 설사를 한다. 남과의 감정대립이 잦은 직업, 질투를 당하거나 남의 비판을 받는 직업은 삼가하라. 성품은 외향적이고 적극성이 있어서 봉사심이 많다. 교육계, 기계공학에 어울린다.
*유익한 것?모든 육식, 쌀, 콩, 밀가루, 수수, 두부, 장어, 미꾸라지, 우유, 호박, 무, 도라지, 연근, 밤, 배, 잣, 호두, 은행, 수박, 율무, 버섯, 설탕, 마늘, 비타민A,B,D, 녹용, 스쿠알렌, 심호흡시에는 들여 마시기를 길게하라.
*해로운것?모든 조개, 술, 메밀, 고등어, 게,새우, 오징어, 배추, 망고, 초크릿, 인삼, 포도당주사, 푸른색 바지
3. 토양체질?췌장이 크다.
항상 바쁜 사람이다. 함께 걸어도 항상 일행보다 앞 서서 가며 봉사심이 강하고 호기심도 강하다. 뒤 마무리가 약하다. 조급증이 있으므로 여유있는 마음으로 서둘지 않는 것이 건강법이다. 저혈압은 건강하다는 증거이며 술과 냉수욕은 해롭다.
매우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성격,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고 생각과 행동이 빠르다. 하루 종일 한자리에 앉아서 집중하는 직업을 삼가라. 독신자로서 신부, 수녀의 대부분이 토양체질이다. 미술가의 70%가 이 체질이다.
*유익한 것?쌀, 보리, 밀가루, 콩, 팥, 배추, 무, 오이, 당근, 배, 소고기, 돼지고기, 장어, 계란, 생굴, 새우, 게,마늘, 감, 참외, 수박, 바나나, 비타민E, 구기자차, 영지버섯
*해로운 것---참쌀, 현미, 감자, 파, 미역,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개고기, 후추, 겨자, 계피, 카레, 생강, 참기름, 사과, 귤, 오렌지쥬스, 인삼, 벌꿀, 비타민B군, 망고, 소화효소제, 스트렙토마이신, 붉은색의 방꾸밈
4. 토음체질
흔하지 않은 사람이다. 약의 부작용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므로 페니실린 소크사망에 조심하여야 한다. 특징이 없고 애매하다. 복어알을 먹어도 식중독에 걸리지 않는 체질이다.
기름진 음식보다 신선하고 시원한 것이 좋다. 술과 냉수욕을 피하라.
*유익한 것?쌀, 보리, 팥, 배추, 양배추,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게, 복요리, 생굴, 새우, 감,배, 참외, 파인애플, 포도, 딸기, 바나나, 얼음, 코클릿, 비타민E
*해로운 것?감자, 미역, 닭고기, 염소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후추, 겨자, 계피, 카레, 파, 생강, 사과, 귤, 오렌지, 망고, 인삼, 벌꿀, 비타민B군, 페니실린, 녹용, 담배
5. 수양체질?심장이 작고 아무리 뛰어도 흥분하지 않는다. 마라톤체질이다.
변비가 있고 한의학에 관심이 없으며 서양의학에 관심이 크다. 소설을 잘 쓰고 사무를 잘 보는 차분한 성격이다. 의심이 많고 완벽하다. 봄여름보다 가을겨울에 더 건강해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안된다. 냉수욕이나 냉수마찰을 즐기는 것이 땀을 방지하는데 좋다.
성격은 심사숙고하는 완벽주의자이며 번거로움을 싫어하고 내향적이며 남의 말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투기성 사업은 못하고 망해가는 사업을 수숩정리하여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적합한 성격이다. 법률, 서비스, 사무직에 어울린다.
*유익한것---참쌀, 현미, 감자, 옥수수, 미역, 김,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소고기, 참기름, 상치, 무, 파, 생강, 마늘, 겨자, 후추, 계피, 카레, 토마토, 귤, 오렌지, 사과, 망고, 복숭아, 벌꿀, 인삼, 컴프리, 비타민B군, 밝은 색갈
*해로운것?보리, 팥, 오이, 돼지고기, 계란흰자, 생굴, 게, 새우, 감, 참외, 바나나, 맥주, 얼음, 바타민E, 수은
6. 수음체질
위장이 항상 냉하여 위하수증에 잘 걸리는 사람이다. 위가 작아서 조금만 과식하여도 위에 부담이되고 늘어진다. 조용하고 침착하다. 목양체질과 수양체질의 중간쯤되는 성격이다. 보리밥은 나쁘다. 항상 따뜻한 것을 먹어야 한다. 냉한 것을 먹으면 더욱 위가 냉해진다.
과식은 금물이고 항상 소식하며 위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 식사후에는 곧 누워서 위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방지해 주면 위장기능에 도움이 된다. 보리밥, 보리차, 돼지고기와 같이 위를 차겁게하는 것을 피하라. 수영이 땀을 막아주고 위를 튼튼히하는 운동으로서 좋다.
너무 편하고 조용한 직업은 안되고 지나치게 과로해도 안되며 소식하되 식사를 제때에 할 수 있는 직업이 좋다. 이 체질은 수양체질의 회의주의적 성향과 목양체질의 투기성을 겸하고 있어서 양자를 적당히 안배한 직업선택이 좋다.
*유익한것?찹쌀, 현미, 감자, 옥수수, 눌은밥, 시금치, 무,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참기름, 파, 생강, 마늘, 겨자,후추, 계피, 카레, 토마토, 사과, 귤, 망고, 벌꿀, 인삼, 비타민 E, 밝은 색갈, 산성음료수
*해로운것?모든 냉한음식, 보리, 팥, 오이, 돼지고기, 계란흰자, 생굴, 조개, 새우, 게, 참외, 바나나, 맥주, 얼음, 바타민 E, 딸기, 수은, 담배, 사우나탕
7. 금양체질?간이 가장 작고 페가 가장 큰 체질이다.
아토피성피부병, 코가 자주 막히고 여러가지 알러지에 시달린다. 야채식이 좋다. 일광욕과 땀을 많이 내는 것을 피하라. 금은 폐를 더욱 강하게하여 불균형을 초래하므로 해롭다. 금니를 하면 해롭다.
창의력이 가장 뛰어나고 비현실적, 비사교적이다. 의사, 작곡가, 종교인, 물리학자 등에 적합하다. 한가지 일에 집중하면 크게 성공한다.
*유익한것?모든 조개류, 쌀, 메밀, 보리, 팥, 계란흰자, 쑥, 오이, 배추, 양배추, 기타 푸른채소, 고사리, 게, 새우, 굴, 젖갈, 기타 대부분의 생선, 코코아, 코크릿, 복숭아, 바나나, 파인애플, 딸기, 포도당주사, 심호흡은 내 뱉는 숨을 길게하라.
채소에는 포도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간의 영향력을 강화시킬수가 있고 그래서 포도당주사는 금양체질에는 특효약이 되고 목양체질에는 독이 된다.
*해로운것?모든 육류와 기름, 커피, 차류, 인공조미료, 가공음료수, 술, 밀가루, 수수, 고추, 마늘, 버섯, 설탕, 무, 율무, 당근, 도라지, 검정포도, 밤, 사과, 수박, 은행, 계란노른자, 녹용, 인삼, 모든 약물, 비타민A,B,C, 영지버섯, 금니, 아트로핀주사, 술과 담배
8. 금음체질?심장이 작고 폐가 크다. 손기정 선수
고기를 많이 먹어서 소뇌가 축소되어 파킨슨, 치매 등의 희귀병이 많다, 고기를 많이 먹고 폭군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일광욕과 땀 많이 내는 것을 피하라,
창의력이 뛰어나 피카소와 같은 화가는 이 체질에 속한다. 세상을 한눈에 꿰뚫어보는 직관력이 있고 통치력의 소유자로서 성공한 정치가들이 이 체질에 속한다.
유익한 것?메밀, 쌀, 조개류, 모든 생선, 모든 채소, 김, 젓갈, 포도, 앵두, 겨자, 후추, 코코아, 포도당주사, 심호흡은 내뱉는 숨을 길게하다.
해로운것?모든 육식과 기름, 인공조미료, 밀가루, 수수, 콩, 우유, 설탕, 커피, 율무, 복숭아, 수박, 밤, 잣, 은행, 도라지, 연근, 무, 당근, 마늘, 굴, 녹용, 장어, 금니, 비타민ADE, 모든 약물, 영지버섯, 술과 담배
■체질별 식단
채식이 좋은 체질?--폐가 강하고 간이 약한 금양체질의 사람, 혹은 대장이 강하고 담이 약한 금음체질의 사람, 육식에 대한 욕구는 항상 일어난다.
육식이 좋은 체질---간이 강하고 폐가 약한 목양체질의 사람, 혹은 담이 강하고 대장이 약한 목음체질의 사람,
그런데 얼마전에 모 방송국에서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방송을 한 후에 육식을 해야하는 사
람이 채식을 했다가 건강이 나빠져서 문제가 되었던 일이 있다. 체질을 모르고 하는 소리들
이 큰 혼란을 일으킨 사건이었다.
■생명체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람의 외형보다 마음이 더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식품의 영양성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보이지 않는 식품의 기운이다. 예를들어 보리밥은 토양체질에는 약이 되어 혈당을 내리지만
위장이 항상 냉한 수음체질의 사람에게는 위를 더 차게하여 해롭다.
미역국도 토양체질에는 위장에 열을 가하여 주므로 나쁘다. 그러나 돼지 족발은 토양체질에
젖을 잘 나오게하며 좋은 것이다. 남녀간에 침이 섞여서는 안 되는 사람끼리 키스를 하면
알러지, 고열, 전신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음식을 함께 먹는 것
도 체질에 따라서 고려해야 한다. 같은 체질끼리 함께 먹거나 먹다 남은 음식을 먹는 것은
안 된다.
질병을 다스리는 의사를 등급으로 구분하는 경우에 조선조에서는 가장 높은 상급이 심의 (心醫)이고 그 다음이 식의(食醫), 3등급이 약의(藥醫)라고 하였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다스리는 의사가 최고이며 그 다음이 음식으로 다스리는 의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물로서 다스리는 의사를 3등급에 매겼다.
■비타민A,D의 체질에 따른 상반된 반응
목양체질, 목음체질--폐기능이 약하고 간기능이 강하므로 A,D를 섭취하여 약한 폐를 강하게하고 강한 간을 억제하면 건강해진다.
금양체질, 금음체질--비타민 A,D가 독물로 작용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폐와 대장이 강하고
간, 담이 약하므로 A,D를 섭취할 경우 폐와 대장은 더욱 강해지고 간,
담은 더욱 약해져서 부작용이 생긴다, 이것이 비타민의 과잉증이다.
■비타민B군의 체질에 따른 기능성
수음,수양체질?선천적으로 췌장기능이 약하여 소화기능이 약하다. 그래서 비타민B군을 평생투여하여도 부작용이 없고 건강에 좋다.
토양,토음체질?췌장과 위가 건강한 사람에게는 과잉증의 부작용이 생긴다. 소화기능이 약한 목양체질과 금음체질에는 B군이 좋게 작용한다.
■비타민C,E의 체질관계
비타민 C는 간과 담을 돕는 영양소이다. 따라서 간, 담이 약한 금양체질, 금음체질에는 비
타민C가 좋은 영양소이다.
비타민E는 신장기능을 돕고 불임증에 좋은 영양소이다. 토양체질(약한 신장)에 불임증이 많
은데 이 비타민은 토양체질의 불임증치료에 효과있다. 뿐만 아니라 신장이 약한 토음체질,
금양체질, 목음체질에도 좋다..
■앨러지와 체질
사람에 따라서 각 장기의 강약이 다르고 장기의 강약의 차이에 의하여 생기는 병이 앨러지
이다. 이것은 신체 표면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신체내부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금양체질--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육식을 금하고 채식만하여 폐
기능을 억제해야 한다.
목양체질?항히스타민제 투여가 도움이 되지만 그것만으로는 폐기능을 충분히 강화하지 못하므로 육식을 자주하여야 완치가능하다.
토양체질?신장이 지나치게 약화되면 눈밑에 검은색이 침착하여 앨러지반응을 나타낸다.
금음체질?신장이 강한 체질인데 비타민E를 장기간 섭취하여 신장이 더 강화되어 앨러지반응을 일으며 눈밑에 검은 반점이 축적되었다.
■삐콤과 체질
토양체질의 노모가 옷고름을 매다가 손에 힘이 빠져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였다. 병원에서는 이런 경우에 누구에게나 포도당과 삐콤을 주사한다. 삐콤은 췌장을 강화하는 영양소인데 이를 주사하여 중태에 빠진것이다. 복수가 차고 혼수상태에 빠져버렸다. 개복해보니 전체 복부에 가능 출혈이 있었고 1시간후에 사망하였다. 체질에 따라서 포도당이 약이 되고 독약이 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사건이다.
■체질과 목욕
*속열이 많은 사람?부교감신경긴장형이며 목양체질, 목음체질, 토양체질, 토음체질이 여기
에 속한다. 온수욕이 좋다. 밖으로 나다니기를 좋아하고 주변이 막힌것보다 탁터인 것을 좋
아하고 협소한 것보다 넓은 것을 좋아한다. 한자리에 있는 것보다 다양한 관계를 좋아한다.
*겉열이 많은 사람?교감신경긴장형이며 수양체질, 수음체질, 금양체질, 금음체질이 여기에
속한다.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안에 있기를 좋아하고 아늑하고 조용한 곳, 지저분한 것보다
정돈된 것, 거창한 것보다 소박한 것을 좋아한다. 냉수샤워, 냉수마찰, 수영이 좋다.
■결혼과 체질
결혼때가 되면 사주궁합을 보게된다. 출생시에 따라서 체질이 영향을 받으므로 체질과도 관계가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부 장기의 강약구조가 정반대인 사람과 만나서 상호보완되어야 좋은 궁합이다.
토양체질에는 수양체질, 금음체질, 목양체질
토음체질에는 수양체질, 목양체질, 수양체질
금양체질에는 목양체질, 수음체질, 수양체질
수양체질에는 토양체질, 목음체질, 토음체질
수음체질에는 토음체질, 토양체질, 금양체질
목양체질에는 금양체질, 토음체질, 토양체질
목음체질에는 금음체질, 수양체질, 수음체질
■단전호흡과 체질
횡격막이 상하운동으로 유휴혈(遊休血)의 흐름을 개선하여 몸이 더워지고 건강해진다.
목양체질, 목음체질, 토양체질, 수음체질---폐의 기운이 약하므로 숨들이 쉬기를 길게하여 유휴혈의 흐름을 좋게하면 폐기능이 향상된다. 이런 체질은 불교의 독경을 계속하면 할수록 건강이 나빠진다.
금양체질, 금음체질, 토양체질, 수양체질---폐의 기운이 강하므로 들이쉬기를 길게하면 폐기운을 더욱 강화시켜 불균형이 생겨 병이 생기고 그대신 내어쉬기를 길게하면 장기능이 강화된다. 독경을 계속하면 할수록 장기능이 강화되어 수양에 도움이 된다.
■8체질침
권도원의 체질침은 사암침과는 완전히 다르다.
1. 기본방-1단계치료법
각 체질의 기본적인 치료, 여기에 더하여 특정질병이 있으면 부방(副方)이 추가된다.
소아들은 대부분 부방이 없는 기본방만으로 치료된다.
2. 활력방?기본방과 병행하여 사용
무병한 노인성 변화, 저혈압, 위하수를 비롯한 내장의 하수나 무력증, 매핵기, 야뇨증, 빈뇨증 등에 응용한다.
3. 살균방
모든 세균질환에 적용한다. 편도선염, 세균성안질, 화농성피부병, 장티부스, 폐결핵에도 강력한 살균효과를 나타낸다.
금양체질?위사(胃瀉)
금음체질?소장 보(補)
토양체질?소장사
토음체질?담보
목양체질?위보
목음체질?소장사
수양체질?소장보
수음체질?담사
4. 정신방
정신방은 간질을 제외한 정신질환, 자율신경 이상, 불면증, 두통, 신경쇠약에 효과
금양체질?심포사(瀉)
금음체질?심보(補)
토양체질?심사
토음체질?심포보
목양체질?심포보
목음체질?심사
수양체질?심보
수음체질?심포사
5. 장계염증방
臟系(간, 심장, 췌장, 폐장, 신장)의 염증에 사용
금양체질?폐사(瀉)
금음체질?간보(補)
토양체질?췌사
토음체질?신보
목양체질?폐보
목음체질?간사
수양체질?췌보
수음체질?신사
6. 부계염증방
부계(담, 소장, 위, 대장, 방광)의 염증질환, 피부병, 부인병, 대부분의 이비인후병, 간질치료에 효과적이다.
금양체질?췌사(瀉)
금음체질?심보(補)
토양체질?심사
토음체질?간보
목양체질?췌보
목음체질?심사
수양체질?심보
수음체질?간사
사상체질 따라서 맟춤형 겨울 건강관리
인체는 스스로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찬물을 들이키거나 땀을 흘리게 된다. 또 옷과 이불을 벚어젖히고 겨울인데도 별로 추운줄 모르고 지낸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대부분 식욕도 좋다.
그러나 이는 건강이 조금씩 무너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소양인의 경우 인체의 아래쪽에 위치한 신(腎)의 음(陰)이 부족해지면서 체질적으로 과잉된 화열(火熱)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면서 각종 질병들이 생겨난다. 소아들의 아토피성 피부질환이나 콧물을 동반한 비염ㆍ천식 등도 소양인의 경우 모두 이같은 원인에 의해 유발된다. 이런 경우 부족한 신음(腎陰)을 보충하면서 지나친 화열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체질치료를 해야만 아토피와 천식 등이 근본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것이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훈훈히 녹여야 할 법하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물이나 음식을 마다하고 냉수나 찬 음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겨울인데도 따뜻한 물을 마시면 속이 웬지 답답하고 찬 얼음물을 마셔야 시원하다는 것이다. 또 부모들은 두툼한 옷과 이불로 감싸줬으면 하지만, 덥다고 옷마저 벗어젖히는 아이들도 많다.특히 몸에 수기(水氣)가 부족하고 화기(火氣)가 많은 ‘소양인’ 체질에서 이런 현상은 더욱 잘 나타난다. 원래 비위(脾胃)에 열이 많은 체질인데, 겨울이라 피부가 움츠러들어 열이 자연스럽게 발산되지 못하다 보니 속으로 열이 더욱 몰려드는 형국이 된다.
그러나 겨울이라고 모두 다 속에서 열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소음인의 경우 몸안에 냉기가 왕성해서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한다. 소음인은 신에 냉기가 왕성한 반면, 비위에 온기와 열기는 부족한 체질이다. 비유하자면 하복부에 얼음덩어리 하나를 갖고 지내는 셈이다.
소음인
운동을 해도 땀이 적은 편이며, 평소에는 거의 땀을 흘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얼굴이나 머리쪽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고, 더위를 전혀 타지 않다가 얼굴이나 등쪽에서 열이 나는 것 같고 덥다고 느끼기 시작한다면 병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평소에 없던 갈증이나 얼굴쪽의 열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현상은 냉기가 더욱 강해지고, 온기가 더욱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서로의 세력 싸움에서 온기가 너무 약해지면서 제자리를 지켜내지 못하고 냉기에 의해 밖으로 쫓겨나면서 겉으로 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소양인이 체질적으로 열이 너무 많아서 겉으로까지 이어지는 열과는 전혀 다른 현상이다. 오히려 속의 냉기가 너무 심해서 겉으로는 가짜 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무턱대고 ‘`내 몸에 열이 있다’고 판단해 찬 성질의 열기가 부족한 소음인 체질의 경우에는 따뜻한 한방차로 속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음식이나 약물을 함부로 취하는 것은 위험하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 부족한 온기를 채우면 겉으로 발생되는 허열(虛熱)이 없어질 수 있다.
겨울에 소음인에게 좋은 차와 음식
생강차ㆍ인삼차ㆍ대추차ㆍ꿀차 등이 좋다. 다소 짭짤하고 맵고 얼큰한 음식으로 속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생활속 지혜다. 또 각탕ㆍ족탕도 소음인의 사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소양인이라면, 맵고 짠 음식보다 담백한 음식이 좋다. 차로는 녹차나 홍차가 좋다. 닭고기나 개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조금씩 먹는 것이 소양인의 부족한 신음을 보존할 수 있는 길이다.
태음인
가운데 평소 땀을 흘리지 않고 대변이 조금 묽은 경향인 경우는 ‘한(寒)태음인’으로 속을 덥히면서 배설이 잘되게 하는 율무차나 밤ㆍ은행 등이 도움된다. 반대로 변비경향에 땀이 많은 경우는 ‘열(熱)태음인’으로 녹차나 칡차 등으로 열을 소변과 피부를 통해 발산시켜주는 것이 좋다. 태양인은 무엇보다 정확한 체질감별이 중요하다. 만약 태양인이라면 체내에서 열을 발생시키는 대부분의 육류는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생선회나 해산물ㆍ연한 커피 등이 좋다.
'건강관리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병의 근원은-냉기 (冷氣) (0) | 2013.12.15 |
---|---|
코에 생기는 질환과 질병 (0) | 2013.12.15 |
망막혈관폐쇄의 원인은 (0) | 2013.12.15 |
노인성 난청 (0) | 2013.12.15 |
면역력은 질병을 다스린다 (0) | 2013.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