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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후 계속 아프다면 '발목연골손상'

도솔9812 2013. 12. 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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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연골손상이란 관절의 뼈를 덮고 있는 연골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서 자연적으로 또는 외상에 의해 연골하골이나 연골이 관절 내로 떨어져나가는 질환이다. 원인은 순환장애에 의해 특별한 외상 없이 발생하기도 하고 발목 염좌시 발목 관절을 이루는 뼈간의 충돌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보행 시 체중 부하에 의해 통증이 나타나며 발목 관절 운동시 걸리는 느낌이나 뻣뻣함이 나타나기도 한다.

◆ 발목연골손상의 증상

발목을 다친 이후 발목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고 불편감이 있으면 의심해 볼 수 있다. 그 외 다른 증상 들로는 발목에서 소리가 나거나 갑자기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잠김 증상 등이 있을 수 있다.

진찰소견으로는 거골 부위를 손가락을 눌렀을 때 통증이 생기는 관절부위의 압통이 있을 수 있고, 발목관절의 움직이는 정도가 감소되었거나 관절이 붓기가 가라앉지 않을 수 있으며, 다친 인대가 잘 낫지 않아 발목의 불안정성이 같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발목연골손상의 진단과 치료

발목의 일반 방사선 사진(X-ray)를 통해 연골 밑이 함몰되었거나 골연골 조각의 분리를 볼 수 있으나 연골만의 손상은 X-ray만으로 찾아내기는 힘들다. 이런 경우 골주사 검사, CT, MRI 등의 검사를 시행하여 병변을 확인할 수 있다.

초기 치료는 관절 부위의 체중 부하를 피하고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약물 및 물리요법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며 관절운동 제한이 있다면 수술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수술은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게 시행되며 초소형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며 병변 부위를 다듬거나 제거 또는 주위 뼈와 분리된 유리체를 원위치에 고정한다. 이외에 미세 천공술, 자가 골연골 이식술, 줄기세포 치료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 발목연골손상의 예방

발목연골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하이힐이나 과도한 키높이 구두 등 체중이 발 앞쪽에 집중되어 발목이 불안정해지는 신발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평소 하퇴부 근력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서 발목 주변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과도한 활동 전에는 스트레칭 등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 주어야 한다. 또한 빙판이나 울퉁불퉁한 길을 걷거나 뛸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기존에 발가락이나 발목에 대해 '비정상적 정렬 상태'로 진단받은 경우 이로 인한 염좌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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