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 돌집 조앤정의 환상 조식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도 농가주택 게스트하우스인
돌집 조앤정의 환상조식 입니다.
여러 곳을 여행 다니지만, 이번 여행의 아침상만큼은
여행지 최고의 환상조식이어서 소개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사위와 딸이 제주도 여행 가자고 하여
나와 집식구 이렇게 넷이서
8월 15일 ~18일 3박 4일 일정으로
김포 공항. Jin Air. 17시 25분 출발하여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미리 예약 해 놓은 렌터카를 대여하고
제주시 연동 모슬포 해물탕 집에서 해물탕으로 저녁 식사 겸
간단히 술 한 잔하고 차를 타고
공항에서 38km떨어져 차로 약 45분 ~ 50분 정도 소요되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834 – 1 제주 [돌집 조앤정] 을
찾아 가니 주인 아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면서
방으로 안내하였습니다.
독채(방 2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거실 겸 주방
나는 막연히 제주도 농가주택 독채라 하여
별것 아니라 생각 하였는데
독채에 들어가니 집안을 정성스런 꾸며놓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방 2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구조로 되어있는 독채입니다.
깨끗한 화장실
방에는 옛날 반다지 고가구 위에 이불, 요, 베게가 가지런히 올려져 있어 깨끗한 이미지가 느껴지네요!
정갈하고 깨끗한 방 내부
땀 흘린 몸을 간단히 사워 하고 잠을 자려고
요 을 펼치니
두께가 약 10㎝ 정도의 요새 보기 드문 목화 솜 요
푹신푹신 침대야 저리가라....
이불은 요즘 여름철이라 누비이불
방이 정갈하고 침구가 깨끗하여서
잠이 저절로 오는구나.
피곤하였던 몸
푹신한 요에서 자고나니
집에서 자는 것처럼 편안하고 좋은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
식당으로 가서 식탁에 놓인 차반을 보니
상상도 못하였던 제주도 환상의 조식이었다.
환상의 조식
시장에서 산 재료는 제주산 옥독 뿐이고,
나머지는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채소의 상차림
여기에 수저받침으로 감잎을 사용한 정 아줌마의 센스까지~
감잎 수저받침
옛날 말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눈으로 한번 먹고, 맛으로 한번 먹습니다.
주방에 주인아주머니의 어머니 같은 손맛
주방에서 손수 정성스런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정 아줌마의 손맛에
예전 어머니의 손맛 느끼며
식욕이 절로 솟아
포식 하였네요~
이런 농가주택 게스트하우스 [돌집 조앤정]을
만난 것도 우리의 행운이 아닐지...
참, 즐거운 아침 성찬이었어요.
대문에서 바라본 [돌집 조앤정]의 농가주택 게스트 하우스
즐거운 아침 식사를 든든히 먹고 제주여행 하고 오겠습니다.
2014년 8월 17일 새벽 05시에 일어나 절물 자연휴양림에 가려고
방을 나서는데, 돌집 조앤정의 까페에는 벌써 밥이 다되어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절물 자연휴양림으로
산책 가는 마음에 아침상에 대한 기대감이 꽉 차네요~
2014년 8월 17일 보기 아까운 조식
땀 흘리며, 산책하고 받는 오늘 아침도 환상의 조식!!
먹기가 아까운 맛깔난 상차림
콩잎 부침, 가지부침, 야채말이, 샐러드
울를도 곰취나물 주먹밥, 울릉도 명이나물 주먹밥 등
일반 가정에서는 다루기 힘든 녹 그릇에
잡곡밥과 호박과 호박잎 국,
예쁜 접시에 콩나물 무침, 여주 조림, 노란 녹각 옆에는
울릉도 눈개승이, 가지, 김치 등
생선은 제주도 특산 참돔과 장태
오늘 아침도
어머니가 해 주시는 손맛을 느끼면서 포식을 하였어요
이제 이 즐거운 환상 조식 한 번 남았다고 생각 하니
아쉬움만이 가득하네요.
3일 째 되는 2014년 8월 18일
아침에 일어나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어니 하여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차려진 환상 조식 3탄 과연 어떠할까?
2014년 8월 18일 제 3 탄 맛깔스러운 조식
역시 오늘도 정아주머니의 환상조식!!
식탁에 차려진
미역국과 생선은 고등어구이
두부를 하트 만든 것처럼 맛도 일품이고,
황태로 경단처럼 만들었고,
호박잎쯤, 콩잎찜, 호박꽃 새우 찜 등
오늘은 찜으로 시리즈로
이 조식을 하고 나면
집에 가야 하는데...
집에를 가지 말라고 하네! 허허
식사 후 제주도에 이민을 온 사연도 듣고,
조아저씨의 농사 짖는 이야기도 듣고
맛있는 환상의 조식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이제 돌집 조앤정을 떠날 때가 되었네요.
3일 묵는 동안 주인의 정성 어린 친절과
내 식구 대하듯이 반듯하게 대하여 주신데 고마움을 느끼며
딸, 내 안 사람과 같이 기념사진으로 남기고
이들의 마음과 정성을 오래 동안 있지
못 할 것 갔습니다.
제주도 [돌집 조앤정]
조아저씨와 정아주머니
항상 건강 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 돌집 조앤정
- 정아주머니 핸드폰 010-9363-4305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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