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2013년 10월 3일 ~ 10월 7일)
망설봉대협곡(해발 5,100m)
먼 훗날 다가 올 내 인생은 어떤 모습일까?
내 인생의 절반이 지나 황혼이 가까워지는 지금 이제까지의 길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길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조금씩 황혼의 노을빛으로 물들어 가을 낙엽이 떨어지기 전에 행동으로 옮기고자,
오래전부터 우리 집 남자들 중에 침체된 생활을 하여 이의 극복을 위한 여행을 나의 3부자가 계획 하고 추진 하여온,
중국 운남성 나시 티벳트 자치현의 여강 서쪽에 있는 산, 히말라야 산맥의 일부분에 속하는 1년 내내 눈이 녹지 않는 만년설산 옥룡설산 등반과 차마고도를 트래킹 하기 위하여 떠나려 하니까,
아들이 갑자기 취업이 되어서 나와 사위만 둘이서 오랫동안 추진하여 떠나고 싶었던 곳을 향하여 무작정 가방을 챙겨들고 길을 나셨다.
우리가 가는 곳은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즐겨먹는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한잔 칵 ~ 하고 목에 부드럽게 넘김을 즐기는 곳이 아니라.
세계인이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을,
나와 사위가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신체적인 도전으로 하늘과 땅의 원류를 조금 더 깊이 파고 들어가고 싶은 곳으로~~~~
그간에 나와 사위의 각각에 쌓인 마음의 안식을 조금이나마 해소 하였으면 하는 심정으로 무작정 도전 하는 것이다.
우선 중국의 운남성에 대하여 알고자 인터넷을 유영해 보니~~~~~
운남성은 중국의 서남쪽 변방에 위치하며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삼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운남성은 중국인들의 머릿속에 오색찬란한 화려한 성으로 각인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성도는 곤명으로 춘성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사계절이 모두 봄처럼 따뜻하여 언제나 꽃이 만발하고 산이 푸르며,
이런 자연 환경에 어울려 수많은 명승고적이 자리하고 있는 중국 최고의 여행지이기도 하다.
운남성 서북쪽은 드높은 기세의 험준한 협곡이 펼쳐져 있다.
특히 우뚝 솟은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옥룡설산, 하바설산, 매리설산 등 그 기묘하면서 험준한 봉우리로 국내외 빙산 전문가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또한 서남쪽에 있는 서쌍판납의 유연하면서 부드럽고 우아한 기세의 풍경은 아름답고 날씬한 여성의 모습을 빗댄 듯 하며,
동남쪽의 산간 평지에는 합니족이 대대로 경작해온 계단식 밭이 층층이 겹쳐 있는데,
매년 9월이면 노란색의 유체 꽃이 산과 밭을 가득 채워 마치 그 모습이 땅과 하늘을 황금색으로 채운 듯하다.
이 다채로운 모습을 가진 땅에는 백족, 함니족, 태족, 나시족 등 25개 소수민족들이 운남성 인구의 3분의 1를 차지하며,
나시족의 동파문화, 대리의 백족문화 등 그들의 다양한 신화, 가무, 그림, 음악은 운남의 독특한 민속 문화를 만들어 낸다.
여강(麗江)은 중국 소수민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산다는 운남성 중에서는 서북부 고원지대에서 옥룡설산(玉龍山) 뒤로 하고 있는 아름다운 작은 도시이다.
해발 2400m의 고도에 위치하여 중국내 소수민족중 하나인 나시족(納西族)들의 오랜 터전이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 받을 정도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시가지 전체를 감싸는 전통의 느낌, 자유로운 분위기, 소수민족의 땅이라는 이미지는 여행자들이 여행에서 느껴 보고 싶은 것들을 모두 갖춘 곳이다.
나시족은 모계사회로 알려진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로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어 그들의 문화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모계사회인 나시족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데,
가사일 부터 사회적인 일 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여자들과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자들을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소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 살아가는 자칫 작은 곳이라 생각 할 수 있으나, 오히려 도시의 면적은 대리보다도 더 크며 뒤로 서 있는 설산과 그 뒤에 흐르는 금사강(今沙江) 때문인지 마치 유럽의 스위스를 연상시킨다.
시내의 고성(古城)은 사방가(西方街)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곳곳에 맑은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고성은 송 대에 처음 조성된 것이라고 하는데, “동방의 베니스” 라 불릴 만큼 운치 있고 아름다운 곳이다.
성벽이 없는 이 오래된 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신비하고 평화로운 곳이다.
고성 외에도 사자산(獅子山), 흑룡담(黑龍潭) 등이 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이곳은 나시족의 심장부 이면서 동파문화(東巴文化)가 발원했던 발원지이다.
동파문화는 나시족의 독특한 문화로 나시족은 그들만의 세계 유일한 상형문자인 동파를 사용 했는데, 지금까지도 그 습성이 남아있다.
국가급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어 있는 백사벽화(白沙壁畵)를 비롯하여 납서동경음악(納西洞經音樂)은 동파문자와 함께 세계적으로 보호되어야 할 진귀한 보물이다.
제 1편 중국 여강
2013년 10월 3일 흐림
중국 운남성 여강으로 향하여 가고자 한다.
지금 충남 천안시에 공용터미널에서 13시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고 가는 중에 김포공항에 잠시 승객을 하차 시킨 후 바로 인천 국제공항에 14시 50분경에 도착 하였다.
대합실에서 무슬림의 기도 장면
인천 국제공항에 들어서니 오늘이 한글날 공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출국 손님은 그리 많지 않았고 좀 한산한 편 같았다.
나는 M카운터에 가서 사위 오기를 기다리는 중에 국적이 어딘지는 모르나 M카우터 맨 위쪽에서 무슬림 3명이 앞에 신문지 위에 무엇을 놓고는 세 번 절을 하고 기도하는데 종교의 힘이 그토록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지.......
호도트레킹 이명열 과장의 여행일정에 대한 설명
호도협 트래킹 미팅시간이16시 30분에 모이게 되어 있어서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한참 동안 M카운터 맨 위쪽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16시 10분경에 사위가 와서 같이 M카운터 10번 게이트에서 호도트레킹 이명열 과장과 미팅 총 인원 16명(남 : 11명, 여 : 5명)하여 출국 수속을 마치고,
간단히 여행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각자 가지고 있는 짐을 부치고 곳 바로 출국 수속
아시아나기 OZ3235 편
을 하고서 우리가 타고 갈 아시아나 항공 OZ3235 탑승 장 37호 게이트로 가서 18시 30분에 비행기에 탑승하여 이룩하였다.
우리가 탑승한 아시아나기는 정원이 153명인 작은 비행기로 10여 좌석을 제외하고는 모든 좌석이 다 찼으며,
아시아나 기내식
비행기가 이륙 한지 45여분 경과 후 기내식이 나오는데 그 종류로는 고기덮밥과 생선덮밥 중에서 고기덮밥을 시켜서 먹고는 음료로는 화이트 와인을 시켜 먹었다.
아시아나기 영상
지금 아시아나기가 날아갈 중국 운남성 “여강”까지의 총 거리는 약 3,700㎞ 이고 도착 예정 시간은 22시 33분경 될 것으로,
아시아나기의 구호 “설레는 마음과 맑은 미소”로 기장의 안내방송.........
아시아나기는 현재 비행고도 평균 10,363미터, 비행속도 평균 718시속/킬로 운항하며,
중국 운남성 “여강”에는 22시 35분경에 착륙하여,
입국 수속 후 짐을 찾고서 대기 중인 “여강” 흑백수 국제 여행사 가이드 김성용을 미팅하여 대기 중인 25인승 버스에 탑승하고 숙소가 있는 “여강” 시내로 출발하였다.
가이드 김성용
여강은 북위 27도에 걸쳐 있어 우리나라 평택과 오산 사이를 지나 춘천을 잇는 37도선 보다 위도 상으로 10도 아래인 1,100㎞ 정도 남쪽으로 해발 고도가 2,400m라 년 중 날씨가 상춘의 날씨로 1997년부터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가이드 김성용 왈.......
본인의 소개로 여강 현지 가이드 김성용(001-86-135-7838-2010)입니다.
고향은 “흑룡강성”입니다.
중국의 제일 동북쪽, 현재 여기는 중국의 제일 서남쪽입니다.
중국에서 거리가 제일 먼 쪽으로 이동해 왔습니다.
여기에 온지는 거의 4년 되었고요, 줄곧 산악가이드를 해왔고,
전에는 동북에서 대학교에 다니다가 바로 졸업한 다음에 역시 한국과 관련된 삼성 SDS에서 2년간 근무하고 저 혼자 왔습니다.
여기 산도 좋고 해서 여기서 오래 동안 살기로 했습니다.
이 지역의 해발은 2,400m입니다.
현재 버스로 약간 올라가면 해발 2,460m이고,
공항에서 “여강”의 호텔까지의 이동 시강은 40여분 소요됩니다.
이 시간을 이용해서 제가 일정에 대해서 그리고 주의사항과 “여강”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그러면 저도 일정표를 가지고 있지만 손님의 일정표 하고 대조하여 맞추어 보겠습니다.
일정부터 말씀 드리면 내일 정상적으로 6, 7, 8 하겠습니다.
즉 6시 모닝콜, 7시 식사, 8시 호도협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하지만 30분 앞으로 당기겠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이 10월 국경절이기 때문에 중국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서 중국인 개인적으로 차를 운전하고 와서 길이 좀 막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0분 앞으로 당기겠습니다.
그러면 내일 아침 5시 반에 모닝콜 하고, 6시 30분부터 호텔 1층 식당에서 식사가 가능하고, 7시 30분에 각자의 방을 체크아웃 합니다.
내일 저녁은 호텔에서 투숙하는 것이 아니라 호도협 산에서 투숙하게 됩니다.
일단은 준비된 배낭을 빼고 나서 짐을 전부 다 호텔에 맡기기로 하겠습니다.
배낭만 메고 가서 호도협 산행을 진행 할 것입니다.
그러니 배낭 속에 준비되어야 할 물건들만 챙기십시오.
우선 먼저 일정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짐을 맡기고 난 다음에 배낭을 메고 이 차를 탄 다음에 2시간 30분 쯤 호도협으로 이동 합니다.
호도협의 교도라는 곳에 도착해서 우리 미니빵차로 바꾸게 타게 됩니다. 중국에서는 빵차라고 하는데 빵 모양처럼 생겼다 해서 빵차라고 합니다.
왜냐 하면 큰 차로서는 산길을 오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작은 빵차로 약 15분 쯤 이동하게 됩니다.
거기에 일출소우에 도착합니다.
일출소우부터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총 트래킹 시간은 6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정상적으로 트래킹 하는 것보다도 1시간 정도 앞서 트래킹 하는 것입니다.
1시간 트래킹 하고나서 나시객잔이 나오면, 나시객잔에서 점심 식사를 드시고, 좀 휴식 한 다음에 나머지 5시간 30 정도 이동합니다.
제가 말씀 드린 총 6시간 30분 중에는 식사도 포함되어 있고, 휴식시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순 산행 시간이라면 4시간 30분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 목적지 투숙할 곳 중도객잔이 나올 것입니다.
영어로 Half Way라고 합니다.
객잔에 도착 한 다음 방을 배정 해드리고 식사 한 다음 사워도 하고 일박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튿날인 모레는 아침에 2시간 산행 한 다음 장선생 객잔이 나오면 거기에서 짐을 맡기고 중요한 물품만 챙기고 금사강가 바위에 35분 정도 내려가서 강물을 보고 똑 같은 길로 50여분 정도 올라오면 총 4시간 정도 산행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그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난 다음에 빵차로서 30여분 이동하여 협곡을 나가게 됩니다.
다시 교도에서 이 차를 만나서 오던 길을 2시간 30분 정도 되돌아서 여강시내 호텔에 가기 전에 여강고성을 구경하고,
그곳에서 저녁 식사로 한식 드시고, 호텔로 이동하여 호텔에 맡긴 짐을 찾아서 투숙합니다.
그 다음날 옥룡설산 등반입니다.
옥룡설산 등반은 07시부터 시작 하여서 저녁 18시쯤 끝나게 됩니다.
그 중에 말도 타고 등반도 하고, 옥룡설산 일정은 아직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말씀 드리면 머릿속에 남지도 않고 하기에 중간 중간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옥룡설산에 관해서 모든 장비라든가 입어야 할 옷들은 트래킹 일정이 끝나고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찾은 다음에 충분히 짐을 정리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단지 금일 저녁에는 준비할 부분이 복장면에서 여름에 얇은 티 하나 입으시고, 호도협은 덥습니다.
가장 위도 상으로 낮기 때문에, 호도협 투숙 하는 곳은 해발 2,400m 가 되는데,
그 중간 오르고 내리고 하는 구간에서는 날씨 더울 때는 덥기 때문에 얇은 티 입고, 바지도 여름 복장인 트래킹 얇은 바지를 입고, 안에는 속옷 팬티 정도로 입고, 신은 트래킹 신을 목이 짧거나 긴 것이나 다 상관없습니다.
그렇지만은 옥룡설상 등반 시에는 목이 긴 트래킹화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 여강은 날이 어두워서 잘 모르시겠지만 전 중국에서 자외선이 3번째로 강합니다.
물론 날씨 흐릴 때에는 좀 쌀쌀하겠지만, 현재 날씨가 개이게 되면 자외선도 강하고 햇빛도 강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썬글라스, 모자, 썬 크림 대비 하시고, 산행을 하기 때문에 스피치도 준비하시고, 그리고 배낭 속에는 재킷 같은 것 하나, 내피도 좋습니다만,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얇은 오리털 잠바 정도는 무난할 것입니다.
여강을 보게 되면 날이 개이고 햇빛이 들어 올 때는 덥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게다가 협곡이기 때문에 바람이 살짝 불기만 하여도 추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식사 할 때 몸을 따뜻하게 하시려면 오리털 잠바를 대비하시면 되시고,
그리고 산행 하시게 되면 타월, 칫솔, 치약 등 세면도구는 다 있습니다. 단지 호텔과 같이 시설이 좋지 않겠지요?
하지만 여태까지 몇 년 동안 호도협에 들어가서 사용하는데 못 쓰겠다는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특별히 민감한 분을 빼고는 나서는 다 그대로 정상적으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에 대해서는 이곳 주민은 특별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많이 짜게 먹거든요!
하지만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끔 똑 같은 현지 음식이지만 기름기 적게 넣고, 소금을 적게 넣고, 향신료를 빼고, 이런 식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
나마 산에 음식은 맛있게 드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호도협에서 나오는 날에는 산행 한 후에 점심에 대부분 상추가 나오는데 현지에는 고추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 고추장을 먹고 싶으면 인터넷에서 고추장을 주문하여 먹습니다.
다니게 되면 더욱 없어요! 그래서 상추를 맛있게 드시려면 고추장을 조금씩 같이 곁들여 먹으면 음식 맛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호도협에 가게 되면 저녁에 술파는 곳도 있습니다.
단지 “한국”의 소주는 없겠지요! 중국의 고량주 같은 경우에는 한 병에 35위안 하고. 맥주 같은 경우에는 한 병에 12위완 합니다.
술을 드시고 너무 많이 드시게 되면 힘드시니까 참고 하시고.......
배낭 무게에 대해서 너무 크게 하고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산행 할 때 배낭 무게를 최대한 줄이면 줄일수록 더 좋다고 생각하시겠지 만,
호도협 트레킹에서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배낭의 무게가 좀 더 무거우면 더 좋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첫날에 조금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트래킹이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이동할 수는 있습니다.
게다가 이튿날에는 약간만 이동하면 되고 게다가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한테 배낭 무게가 무거운 것은 옥룡설산 등반 할 때 배낭의 무게를 최대한 줄이게 되면 혹시 더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이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셰르파를 고용할 것입니다.
셰르파를 고용하는 목적은 호도협은 발 여행의 길이기 때문에 단지 갈림길이 나올 경우가 몇 곳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체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잘 가시는 분은 선두에 가시고,
힘드시는 분은 후미에서 저를 따라서 같이 천천히 이동하고 그렇게 되면 호도협 트래킹의 리듬을 깨지 않고 저도 미안해지지 않고 총체적으로 컨트롤 하게 되며 저를 따라 주시게 되면 문제없다고 생각됩니다.
여강은 지금 우기 철은 아직 안 지났습니다.
그래서 여강에 들어오기부터 나가기 전 까지는 배낭 속에는 항상 우비는 있어야 합니다.
혹은 장비를 보게 되면 전체 다 고아텍스로 입을 정도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여권입니다.
앞으로 일정에서 버스에서 잠간 내려서 식사라든지, 휴식 할 때 짐은 차에 두고 내려도 되나 여권은 항상 몸에 지녀야 합니다.
여권이 없으면 누구도 책임을 못 지게 됩니다.
혹시 짐을 맡기실 때 여권을 짐 속에 넣고 맡기면 절대 안 됩니다.
여기 여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이고 여강에서 나갈 때는 단체 비자이기 때문에 영향을 줄 수가 있으니 여권을 잘 챙기셔야 됩니다.
참고로 작은 배낭이 있으신 분은 내일도 잊지 마시고 들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갑도 넣을 수 있고 여권도 넣을 수 있는 거,
왜냐하게 되면 모레 1시간 30분 트래킹 하는 구간에 짐을 맡길 수가 있습니다.
그 때는 짐이 무거우니까 장선생 객잔에 짐을 맡길 때는 반드시 “카메라”, “여권”, “지갑” 등을 작은 배낭에 넣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하여야 할 것이 많을 것 같지만 사실 트래킹 하면은 배낭 속에는 들어 갈 것은 몇 가지 없습니다.
티 하고 내피, 우비하고 물 같은 경우에는 내일 1인당 두병씩 사드릴 것입니다.
여강에 대해서는 길게 설명을 안 드리겠습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옥룡설산이 다 보이는데 지금은 어두워서 안 보이고, 여강은 이름 자체가 어디서부터 나오느냐 하면, 양자강(중국에서는 장강이라 합니다.)이 아시아에서 제일 긴 강으로 6,400㎞ 정도 되고 거기 상류가 여강을 둘러지나 갑니다.
그 상류에 사금이 많이 나기 때문에 금사강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금사강을 여수라 했습니다.
화려 할 때 “여”, 호수라는 “수”라 했습니다.
따라서 화려할 때 “여”, 강물이라는 “강”을 합쳐서 “여강” 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에 보면 리장 이라고 많이 있습니다.
리장 이라는 말은 중국에서 발음 그대로 붙인 것이고,
리장은 2,6만 ㎢ 인구가 150만이 살고 있으며, 여강 시내의 인구는 15만입니다.
주로 여행객들이 많고 특히 인근의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중국에서 국경절에는 일주일 쉬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이 차(자가용)로 오는 사람들이 있고, 여행사를 통해서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트래킹하기 때문에 별로 영향이 없을 것입니다.
단지 관광할 때는 사람이 많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고요, 그리고 소수 민족이 22개로 제일 많이 살고 있습니다.
중국의 소수 민족 56개중에서 여강에 제일 많이 집결되어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 이름이 광파 라고 하는데, 여기를 지나올 때는 여강 입장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여기를 지나오면 여강 시내에 거의 다 도착 하였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앞으로 15분 ~ 20분 정도 남았지만, 여강 시내에 들어섰다는 것은 설산도 보이고 여강의 좋은 공기도 마시고 해서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관광지에는 안들어 왔지만 여강 시내에 들어 왔다는 것은 관광객의 명단에 따라서 확인하여 보고 여강의 입장료를 내야하는 단계입니다.
한 개 팀 전체 인원 우리 16명분으로 이미 다 냈거든요,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여강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새로운 세계문화유산이 다 있고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입장료를 또 한 번 체크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 관광지 마다 또 입장료를 받습니다.
관광지 안에서 관광지마다 또 입장료를 받으며, 전 세계의 프로그램의 입장료가 중국의 입장료 앞자리에 섭니다.
비용 상으로, 앞으로 15분 ~ 20분 남았으니까 도착하는 대로 모든 짐을 내리고 저한테 단체 비자를 복사본 아니면 원본을 주셔야만 호텔 방을 체크인 해야 되거든요,
오시느라 힘 드셨으니까 잠시 차에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그전에는 차와 사람이 많은 것을 볼 수 없었거든요,
왜냐하면 중국의 국경절이 들어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잘 곳도 없을 것이고,
그리고 방 가격도 엄청 올라갔습니다.
그래가지고 자가용으로 직접 차를 운전 하고 온 사람들은 잘 데가 없으니까 하여 이런 수요가 있을 거라고 구정 때 하고 국경절 이 두 명절을 빼게 되면 무조건 나와 있습니다.
거의 민박이며 차에서 자는 여행객도 많이 있습니다. 잘 자리가 없어서,
여강이 또 유명해지다 보니까 운남 여행지가 특별히 중국의 유명한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드라마가 나오면 운남 여행지가 꼭 끼어 들어가거든요,
오시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줄곧 오시면서 보게 되는 곳이 여강 한쪽 변두리입니다.
오른 쪽으로 보실 때 바로 2 ~ 3분 있으면 바로 호텔에 도착 할 것입니다.
호텔도 여강고성 하고 붙어 있습니다.
시내 속이지만은 바로 뒤편이 여강고성 이거든요, 나중에 시간 될 때 호도협 다녀오시고 나서 잠도 안 오고하실 때 슬슬 산책 겸 걸어 다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성하고 붙어 있으니까,
고성 같은 경우에 특별히 제일 느낌이 갈 때는 아침 일찍 입니다.
사람들이 적을 때 다녀보면 색 다른 느낌이 듭니다.
전균왕 호텔
이상과 같이 여행 일정과 여강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 하는 중에 여강고성하고 인접한 전균왕 호텔에 도착 하여서 짐을 챙기고 각자의 방 배정을 받고 나와 사위 하고는 2405실을 배정 받고 들어서니 방은 그리 크지 않고 약간 협소한 편이지만 침대 잠자리는 불편 하지 않은 것 같으며,
오늘 하루 비행기와 차에 시달린 몸을 욕실에서 샤워로 몸을 풀고 나서 둘이 앉아서 사위가 가지고 온 작은 페트 병 소주 2개를 먹고서 사위가 잠자기 좋은 자리로 배려해주는 침대에서 피곤한 몸을 맡기고 조용히 내일의 트래킹을 위하여 안녕히 꿈나라로…….
'여행 > 국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Peacock Clock (0) | 2017.12.28 |
---|---|
제 2편 호도협 차마객잔, 28밴드, 중도객잔 (0) | 2014.01.21 |
제 3편 호도협 장씨객잔, 중도협, 여강 (0) | 2014.01.21 |
제 4편 옥룡설산 (0) | 2014.01.20 |